| 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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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uid : Malfurion Stormrage | |
| 덱 구성 | 18 12 0 |
| 직업 특화 | 60% (직업 18 / 중립 12) |
| 선호 옵션 | 선택 (17%) / 전투의 함성 (10%) / 도발 (10%) |
| 평균 비용 | 4.0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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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놈이후 숲뜰지기와 태엽거인 덕에 핸파덱들의 덱파워와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기존의 핸파덱들이 필드싸움에서 항상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반면, 이제는 핸파 카드들의 높은 스텟과 저렴한 코스트를 이용해 초반부터 역으로 필드를 잡아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위니덱 상대로는 여전히 약한 게 사실이고 탈진 외에는 제대로된 피니시가 없어서 순발력이 부족했는데요.
그런 약점들을 한번 보완해 봤습니다.
이덱의 가장 큰 특징은 자군야포가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핸파덱 특성상 후반가면 카드를 거의 다 뽑게되기 때문에 한장씩만 넣어도 피니시, 혹은 필드정리용으로 충분합니다. 보통 핸파덱에선 자군야포를 안 쓸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킬각을 노리기가 생각보다 수월하더군요.
그리고 또한가지 특징은 체력이 높은 도발카드들이 많다는 겁니다. 일명 떡도발이라고 하죠. 위니덱 상대로 정말 좋습니다. 초반부터 죽음의군주가 튀어나오거나, 태엽돌이가 어그로를 끌어서 제압기를 소모시키고 전쟁의 고대정령이 튀어나오면 상대 입장에선 상당히 골치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치유의손길도 2장이나 있기 때문에 명치가 터지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독성씨앗과 별똥별은 후반에 한번에 필드를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비장의(?) 카드들입니다. 꼭 같이 콤보로 쓰지 않고 따로쓰더라도 쓸만하죠.
정리하자면
핸파덱 + 떡도발 + 자군야포 = 위니덱도 상대할만 하면서 필드싸움도 되고 피니쉬까지 완벽한 꿀잼 핸파덱!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3코대가 많은 건 어쩔 수가 없네요.. 핸파 카드들이 죄다 3코에 몰려있다보니... 그래도 저코스트라 별 문제없이 잘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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