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기장 위주유저 Cooljun입니다.

항상 투기장만 하다가, 이번달에는 랭대에 집중해보았습니다.

랭대는 투기장과 달리 꾸준한 시간투자와 덱에 대한 연구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상대패를 어느정도 읽고 있어야 효율적인 운영이 나온다는 면에서

투기장보다 생각을 많이 해야하고, 킬각을 항상 유의해야한다는 것이 제 느낌입니다.

사냥꾼이 워낙 강해서 사냥꾼으로 전설달면 디스당하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저는 랭대를 처음해서 그런지, 사냥꾼도 생각을 좀 해서 플레이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한 덱은, 단검과 뱀덫, 개풀을 활용한 후 붐박사나 바다거인등으로

상대가 예상 못한 타이밍에 빅카드를 내는 운영을 통해 킬각을 잡았습니다.

솔직히 똑같은 카드를 가지고도 어떤분은 전설을 달고,

어떤분은 전설을 달지 못하는 것은 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랭대는 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5급까지는 자군야포 드루이드, 방밀전사, 거흑 등으로 올라왔고,

3급부터는 주로 지금의 냥꾼 덱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빙덫 및 명치를 노리는 운영을 하는 냥꾼 덱과 달리

뱀덫과 단검, 바다거인을 이용한 플레이가 상대방을 더 많이 혼란스럽게해서

이긴 게임이 많았습니다. 다들 빙덫이나 폭덫인줄알고 단검을 공격하다가 공격하수인이 죽거나

필드에 뱀덫 야수가 많이 깔리면서 초반에 바다거인이 나가는 플레이등등...

덱 상성은,

냥꾼, 흑마, 성기사 상대로 강하고,

기계법사 및 드루이드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특히 드루이드 상대로는 초반에 명치를 달려놓고

살상명령으로 마무리하지 않으면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냥꾼의 전형적인 카운터가 요즘 드루가 되고 있는듯 합니다.)

투기장이나 이번 사냥꾼 덱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십시오.

배틀넷 아이디 : cooljun#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