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핸파보다는 탈진에 주력을 둔 탈진덱이라 보시면 되시겠습니다.

핸파는 부수적이지만, 가능한 상황이라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승리는 거의 100% 탈진데미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되며

덱의 특징상 빅덱, 컨트롤덱에 강하며, 위니덱엔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덱컨샙]

상대방이 자신보다 더 많이 드로우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탈진이 빨리 오면서 탈진 데미지로 상대방이 죽게되며, 그전까지 버티면 되는 덱입니다.

[상대방의 드로우 수단]

각 두장씩으로, 총 12장의 카드를 드로우하게 할수 있습니다.

이중 숲뜰지기와 시린빛 점쟁이는 본인도 드로우하기때문에

통상적으로 상대는 저보다 드로우를 6장 더 하게 됩니다.

죽음의 군주또한 상대방의 덱에서 카드를 하나 빼내기 때문에(필드로 소환시키지만)

상대방의 탈진을 앞당길수 있습니다.

[나의 드로우 수단]

컨트롤덱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드로우방식을 가지고있습니다.(고통의 수행사제, 흑마영능, 북녁골 등등..)

위의 방식으로 무자비하게 카드를 주게되면 상대방과 자신의 카드 차이가 많이나게 됩니다.

이를 따라가기 위해서 어느정도 드로우 수단을 가지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급한 상황에서 상황에 맞는 제압기나 힐카드를 찾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육성은 보통 3장 드로우로 사용하게 되며,

천벌은 대 위니전에서는 3뎀 필드 데미지로 많이 쓰이게 되며

별똥별을 단일 하수인 5뎀으로 사용하였다면 양폭탄을 터트리기 위해서 1뎀용으로 남겨두는것이 좋습니다.

[제압기]

상대방에게 카드를 드로우하게 해주면 보통 상대방은 하수인을 사용해서 필드 장악력을 높히려 할것입니다.

이를 제압할수 있어야 게임이 터지지 않고 버틸수 있습니다.

자연화는 상대방에게 드로우를 2장 주면서 하수인 하나를 제압하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사용 타이밍에 따라 핸파용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상대방의 얼마남지 않은 강력한 하수인을 제압할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드루이드의 신 제압기입니다.

필드 전체 범위기때문에 강력한 하수인이 많은 드루이드로서는 쓰기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덱은 하수인의 비트데미지로 승부를 보지 않고 탈진 데미지로 승부를 보는 덱입니다.

자신의 하수인과는 관계없이 사용할수 있는 강력한 제압기입니다.

 그러나 필드가 왼쪽의 2/2 나무들로 가득차기 때문에 이를 제압해줄수 있는 다른 카드가 필요합니다.

이는 광역기 칸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광역기]

드로우를 많이한 상대의 물량을 버티기 위해선 광역기가 필요하며, 위니덱을 상대로도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드루이드의 광역 주문입니다.

별똥별은 독성씨앗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거의 무조건" 필드를 클린시킬수 있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휘둘러치기는 잘 아시다싶이 성기사나 레이나드흑마들을 상대할때 좋은 광역기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독씨 - 별똥의 콤보는 성기사의 광기 - 평등의 콤보와 버금가나, 4코 + 5코 = 9코의 높은 코스트가 흠입니다.

즉 얼마나 9코스트를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지가 핵심입니다.

또 별똥별이 없어도 독성씨앗과 연계할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양폭탄은 작은 코스트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양폭탄을 터트릴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소환하고 냅둔다.

이 방법은 초반, 상대방의 몰려드는 물량을 끊어줄때 사용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상대방이 무시하고 명치를 친다면 더이상 하수인을 소환하기 부담스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양폭탄의 컨트롤권이 상대방에게 있기때문에 급할때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침묵에 취약합니다.

2. 양폭탄 - 천벌

가장 바람직한 사용방법입니다.

독씨 - 양폭 - 천벌의 루트는 카드를 3장 사용하지만 1장의 카드를 드로우할수 있게 되어 급한 힐카드따위를 찾기에 적합하며, 양폭탄의 컨트롤권이 자신에게 있다는것이 장점입니다.

3. 양폭탄 - 숲수

코스트도 높으며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만, 침묵이 적에게 있을것 같고 터트려야만한다면 하셔야합니다.

4. 양폭탄 - 자연화

별똥 - 양포 - 자연화의 루트이며

총 7코스트의 적은 코스트이지만 카드의 낭비가 심합니다. 탈진데미지로 죽일수 있다면?

[힐수단]

위의 제압용 카드들이 적절하게 나와주지 않았을때는 힐로 버티는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 덱은 하수인싸움이 거의 불가능하며

필연적으로 명치를 내주면서 힐로 버텨야 하기 때문에 힐량을 최대한으로 뽑아내야합니다.

총 5장의 카드입니다.

하지만 힐량은 32 + @ 로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특히 생명의 나무는 쓰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데, 물론 가장 많이 힐을 할때 쓰면 좋습니다.

20 이상 힐을 하면 S급 사용 타이밍이며, 15 이상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드의 하수인들 또한 체력이 회복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합니다.

[조커]

요즘 개나소나 넣고 다니는 붐박사나

강력한 전설카드를 잡는데 사용되며

알렉 뿌우하고 나오면 제압하거나

가끔 변태같이 탈진 걸리면서 꼭꼭 숨겨두었던 데스윙 엿먹이는데 사용합니다.

위니가 너무 많은것 같다고 하시면

 이 카드도 좋습니다.

[덱 운영]

초반엔 상대방 눈치를 살핍니다.

영웅능력을 사용하시면서 상대방의 카드 사용등을 파악합니다.

어느정도의 비트는 맞아주면서 영능과 천벌, 휘둘러치기등으로 필드를 정리합니다.

굳이 명치 욕심 필요는 없습니다. 무조건 상대방 하수인 정리만 하면 이깁니다.

키 포인트는 " 얼마나 상대방의 다수의 카드를 소수의 카드로 제압하는가"입니다.

강제적 드로우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필드에 하수인을 소환시키게 만들고

그 다수의 하수인을 강력한 제압기로 모두 제압을 하면

필연적으로 이기게 되는것이 이 덱의 운영입니다.

[직업별 대전팁]

보통 방밀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방밀전사는 전형적인 컨트롤덱으로, 초반 패압박을 위해서 시린빛 점쟁이나 숲뜰지기를 핸드에 들고가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통의 수행사제가 나오면 꼭 3장을 꽉 채워서 드로우할수 있게 해줍시다.

도끼 2장 죽빨 2장의 데미지가 본체로 다 꼽히면 사실 좀 위험하니 하수인에게 쓰게하도록 합시다.

탈진 드루이드가 유리합니다.

스탠다드형 술사나 죽메 술사덱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게 나오면 절대 잡지 맙시다. 결국 자기 목을 죄게됩니다.

이 나오면 망설임 없이 자연화 사용하셔도 됩니다.

바람돌이나  빠따에 대무바르고 버스트 데미지가 높습니다.

상대방 드로우를 많이 하게 해주는 덱 특성상, 왠만한 카드는 상대가 다 패에 쥐고있기 때문에

항상 최악의 가능성을 생각하시고 피를 넉넉하게 준비해야합니다.

 넵튤론 = 본격 핸파타임

끊임없이 정리를 해야하는게 포인트이며 탈진 드루와는 5:5 또는 주술사가 좀더 우세인것 같습니다.

컨트롤 도적이 많이 보이며, 가끔 멸종한줄 알았던 주문도적도 보입니다.

도적은 기본적으로 드로우수단이 많은편이며,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기때문에 초반에 죽음의 군주나 힐카드를 들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컨트롤 도적은 보통  이 두카드가 있으므로 자연화나 나이사 사용에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

 기름 - 폭칼의 콤보가 폭딜이 나오기 때문에 항상 딜을 생각하셔야합니다.

통상 탈진드루가 살짝 더 유리합니다.

양심 없습니다.

덱도 양심없는 덱이 대부분이며, 위니전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죽음의 군주가 1순위이며 양폭탄이나 휘둘러치기를 찾는것도 좋습니다.

 죽음의 군주가 맞게되면 게임이 터질수도 있습니다.

 2살상의 데미지를 항상 생각하셔야합니다.

 비밀 깔리는 순간 상대 명치 치는걸 포기합니다. 굳이 비밀 터트릴 필요 없습니다.

 가능하면 힐봇으로 확인해봅시다.

※ 가끔  거미가  말로른을 뽑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거의 터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숲수로 침묵걸고 제압하는수밖에 없습니다.

9턴까지 어찌어찌 버티고  사용하면 승기를 어느정도 잡습니다.

하지만 냥꾼이 유리합니다.

컨트롤형 기사덱과 위니형 기사덱이 있습니다.

시린빛 점쟁이가 있다면 하나쯤 가져가시고 나머지 카드는 위니전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양폭, 죽군, 휘둘)

 데미지 무시 못합니다. 특히 진은검은 하수인을 때리도록 해야합니다.

 이 콤보는 신병이 3/3이므로 드루이드의 광역기로는 한방에 제압이 안됩니다.

자연화를 난사하는 한이 있더라도 신풀 - 병참 콤보를 위해서 최후의 독씨 - 광역을 남겨놓으셔야합니다.

성기사가 좀더 유리합니다.(요즘 기사 강하죠;;)

90% 이상이 미드레인지 드루입니다.

미드렌이 드루이드는 덱의 특성상 코스트가 높으며, 초반 핸파에 취약한 약점이 있습니다.

시린빛 점쟁이나 숲뜰지기를 첫핸드로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별 주의할것은 없고 항상   14데미지 + @를 조심하시면서 게임하시면 됩니다.

탈진드루가 좀더 유리합니다.

거흑 or 위니

성기사전과 마찬가지로 시린빛 점쟁이나 숲뜰지기 하나정도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위니전에 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흑마의 경우엔  생전이 자기 목을 죄는 영능이기 때문에

거흑과 상대할경우 매우 편하게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거인 4마리를 전부 제압하면 사실상 이긴거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단, 빠른 자락서스를 조심하셔야합니다.

위니흑마의 경우는 죽음의 군주가 매우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얘한테 자연화 다 박으시면 됩니다.

거흑의 경우 탈진드루가 유리하며

위니흑마는 탈진드루가 힘듭니다.

요즘 법사 = 기계 법사

기계법사 리얼 극혐입니다. ㅡㅡ

드로우하게 해주면 겁나 세지기 때문에 기계법사의 경우 거의 못이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얼방법사의 경우  얼방이 탈진 데미지는 못막기 때문에 그냥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아까도 말했다싶이, 끊임없이 드로우를 시켜주기 때문에 얼방법사 특유의 한방딜카드를 모으기 때문에

항상 체력을 유지하시는것이 포인트입니다.

스탠다드한 컨트롤 사제에게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보통 사제는 초반에 할거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

시린빛 점쟁이로 패를 태우기 매우 좋습니다.

 무조건 카드 뽑게 만듭니다 ㅎ

사제는 직업 특성상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기 때문에 탈진드루처럼 아무것도 안하면 힘이 빠집니다.

그리고 죽음의 군주를 사용할때  전도 당하지 않게 주의하셔야합니다.

어차피 제압하면 그만이긴 한데, 덱에서 시린빛 점쟁이같은게 그냥 튀어나오면 눈물납니다.

또 생훔을 사용했을때  같은 말도 안되는 콤보를 주의하시길 바랍니다.(한번 당했음;;)

탈진 드루이드가 매우 유리합니다.

[마치며..]

오래 걸렸지만 나름 애정가는 덱을 강의해서 기분이 후련합니다.

전설카드가 많으신 분은 TC130 대신에 무클라나 탈노스를 넣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론, 이덱을 처음 돌리신다면 장담하건데 많이 지실겁니다.

하수인 싸움이 안되는 덱이라 계속 돌려보면서 노하우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컨트롤만 되면 컨트롤덱을 잡는 꿀잼을 느껴보실수 있습니다.

좋은 내용이였다면 추천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