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EU 1위를 찍어낸 zetalot 입니다. 레더에서 그의 능력은 정말 출중하군요..

어제 subgoal로 extra stream을 하기로 하고 안 오더니 시청자 몰래 몰랭으로 1위를 찍고 왔습니다.

오늘 NA 등급전 방송 중간에 2위로 떨어진 것을 알자마자 또 EU로 돌아와 1위를 찍었고요.

1위로 마치진 못했습니다만.. 내일 또 도전

최근에 덱게에 올라 온 덱과 비교 하자면

간좀에 대한 기대는 완전히 접었고 그 대신 나루의 빛을 늘렸으며

이교도와 교회 누나 같은 직업 카드를 1장 쓰던 것을 2장으로 꽉 채워 넣은 점입니다.

특히, 교회 누나는 왠만하면 1장만을 오랫동안 사용했는데 꽤 신기한 변화네요.

깨알같이 죽음도 한 장 늘렸으나

이건 어떤 사제덱이든 빅덱에 당하면 곧바로 덱 구성에 들어가 적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특기할 점은 아니고요.

이런 카드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로데브와 붐발놈을 빼버리는 과감한 선택을 했습니다.

이로써 덱에서 나이사의 타겟이 되는 하수인은 없어지게 되었고

안정적인 선택이 되어 주었던 간좀이 없기 때문에

모든 덱을 상대로 초반엔 더 신중한 운영과 멀리건이 필요해졌으며

어그로 덱을 상대로는 광기의 활약이 좀 더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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돚거에 고통을 받다가 교회 누나 한 장 대신에 로데브를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