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도에 복귀했는데, 게임이 무척 바뀌었더군요.
그래서 그럭저럭 흉내를 내보았지만 연이어 박살나고 항복을 누르게 되여,
18~20 등급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했습니다.
그렇게 박살나다 보니, 첫인상(?)과는 달리 유용한 - 대처하기 힘든 카드를 발견할 수 있더군요!
바로 '오우거 투사'와 '사원 집행자'로
3~6턴의 중반 싸움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튼 감으로 짜본 덱이지만 생각외로 제법 이기다보니, 본의아니게 밤을 새가며 12등급까지 달렸습니다. ^^;;
솔직히 말해서 초반 압박에 무척 약하며 운영력이 필요한 덱입니다만,
그것만 어떻게 넘길 수 있다면 활용도는 제법 큽니다.
사제란 직업에서 만들 수 있었던 '최선의 기본형덱'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