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하자면
덫으로 상대 하수인들을 제압 및 억제해주면서
무기 + 돌진 + 영능으로 상대 명치에 딜누적 후 리로이 개풀이나 살상으로 마무리 하는 덱입니다.
최근 존스 채용률이 하락했기 때문에 장궁이 잡히면, 추가적으로 그린스킨까지 잡힌다면 명치를 편한 마음으로 후드
려팰수 있습니다.
검투사의 장궁은 누더기같은 하수인이나 5/5 6/5스탯 하수인들을 안정적으로 끊어내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명치에 후드려꼽는다고 해도 10데미지에 그린스킨이 있으면 18데미지이기때문에 쥰내 쎕니다
상대 직업을 봐서 폭덫같은 덫은 그냥 들고가도 무방합니다.
덫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다음 수까지 내다보면서 여러가지 설계가 가능하고,
반대로 뻥카를 치면서 상대에게 비효율적인 교환을 시킬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개풀로 상대 하수인들 체력을 다 2로 맞춰주고 다른 덫을 걸어놓는 식입니다.
좀 신경을 써야할 부분은 미치광이 과학자인데,
덫을 랜덤하게 토해내기 때문에 렉사르의 완벽한 설계를 망치기도 합니다.
눈속임으로 반사시킨 공격을 빙덫으로 다시 올려버린다던가...
보통 후반으로 갈수록 내 필드는 비어있고 상대 필드에는 강력한 하수인들이 자리잡게 되는데,
이 타이밍 부근에 어떤 덫을 가지고있는가, 혹은 얼마나 많은 딜을 손패에 갖고있는가가 승부의 핵심입니다.
-추가설명-
그물거미 - 살상명령용 총알입니다. 덱에 야수가 거의 없어서 1장 채용했습니다.
추적 - 겜 중간중간 특정 덫이 절실히 필요해지는 타이밍에 씁니다. 갓드로확률을 3배 올려주는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냥 마나코스트 아깝다고 쓰다간 장궁2개 다날아갑니다...
이 덱의 가장 큰 핵심은 설계와 뻥카, 즉 지략입니다.
마치 코렌토와 제갈공명이 내 몸에 하나된 기분으로 플레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