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은 제가 '꿀잼'덱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초반에 화염포와 안녕로봇 거울상 등으로 필드를 버티고

중반부에 폭탄 투척수, 화염구, 변이 등으로 필드를 잡습니다.

중반까지만 잘 버티면 후반부에 박사 붐과 라그나로스, 켈투자드로 상대를 압박하는 덱입니다.

드로우 카드는 하늘빛 비룡이 있지만

메디브와 복제, 거울상 등으로 손패가 마를 일은 거의 없습니다.(실제로 수십번 덱을 돌리면서 손패가 마른 적이 없음)

복제와 배후자가 어디에 쓰이냐에 따라 필드나 손패가 극혐으로 변하는 상황이 종종 나옵니다.(스샷 첨부)

무기를 사용하는 상대 직업인 경우에는 물의 정령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전개하셔야 합니다.

덱을 사용하며 '와, 이런 식으로도 역전을 하네'라는 생각이 드는 적이 종종 나옵니다.

이 덱은 상대가 머리 뽀개지는 상황이 나올 때 희열과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 게임 사례

1. 후반부 필드 극혐의 상황

 도적이 주문과 연계로 중반부에 제이나의 피를 떨어뜨렸지만 안녕로봇이 복제가 되고 물의 정령으로 영웅을 계속 얼리면서 필드를 잡았고 후반부에 켈투자드로 게임을 끝낸 상황입니다.

2. 본인이 박사 붐을 내고 상대도 박사붐을 낸 필드 상황에서 배후자로 박붐 변신.

   저에게 복제가 걸려있었고 메디브로 박사 붐 두 개 복제, 박사 붐 죽으면서 두 개 복제되며 손패에 4박사 붐이 생김.

   폭탄 투척수와 영능으로 필드 잡고 게임 터짐

3. 캐리하는 차원문에서 토템과 무기제작자가 나오면서 필드 잡고 게임 터짐

4. 배후자로 켈투자드 복사하고 메디브로 복제.

5. 초반에 차원문에서 화염차가 나오면서 쉽게 필드잡고 갔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