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자체는 살을주고 뼈를부순다는 컨셉임
주문부터 말씀드리겠음.
고희- 가뜩이나 하우인이 별로 많지 않고 하나하나의 쓰임새가 소중한 놈들밈. 그리고 대체로 피통이 3을넘기는 놈이 임프 소환사, 아르거스, 폴드링, 알평 빼고는 없음 적이 단곡사나 피해입은 광전사, 티리온 어그로에 끌려서 저코로 패줄때 1:1 교환이 나오면 좋은 그림, 고코로 패다가 공격력 손해보면 땡쓰
구원- 저코 하수인들의 죽음의 메아리를 선호하게 만들어 주는 카드
이놈때문에 허군이 자식을 두마리 낳는 그림도 나오고, 단곡사가 살아나서 단검던지는 그림, 한게임에 파멸의 인도자가 두번 뜨는 그림, 광전사 어글 때문에 죽여놨더니 격노 광전사로 살아남 드로우 하수인을 2코 연금을 안쓰고 그대신 공격력 2에 피통 1, 죽음의 메아리로 발동되는 드로우 카드인 전리품 수집가를 두마리 쓰게 되는 이유기도함. 죽었다 살아나면 카드 두번뽑음. 1코 노움 살려줘도 영웅피해만 4임 저코 죽음의 메아리, 격노 하수인이 많다보니 여기에 침묵박기도 그렇고 안박자니 피통 1인데 공격력은 디립따 쎈놈들만 있고 에매한 상황을 유도해주는거임.
눈눈- 개인적으로 취향때문에 넣음 정칼, 용진검, 파멸의 인도자(뜬다는 가정하에) 무기가 4개임 징기컨셉이기때문에 다른 덱보다는 본체의 스펠과 딜적 요소가 강함. 그만큼 내가 적 하수인을 패기때문에 데미지도 많이입음. 가장 좋은 그림은 내가 용진검 들고 적 피 4남은 공격력 임마이 쎈 도발 하수인 패줄때 걸어주면 나는 피해 2 덜입고 적한테 지 하수인이 때려박은 꼴이 나옴. 잘 안쓰이는 카드기때문에 상대가 거의 고희로 착각하고 저코 하수인으로 뻘짓해서 딜로스 나는 그림도 종종 나옴. 한마디로 비밀 2지선다 걸때, 우서가 깡공 높은 도발 하수인 팰때 걸어주고 팸
평등- 아아 정말 좋아하는 카드임, 내 하수인들을 보면 대체로 피가1-3 왔다갔다 하는 놈들임 요즘 유행하는 빅덱 유저들 빅엿 멕일 때 쾌감이 절어줌. 보통 빅뎀 스멜이 난다 그러면 초반에 평등 떠도 두개지만 아껴줌. 냥 상대로는 하나는 꼭 아껴줌. 나중에 개풀 전타이밍에 쌍그리즐리 도발 떳을때 평-신 콤보로 정리해주기 애매할때 평등걸고 내 1/1 풋맨으로 비싼 도발들 톡톡 처서 죽여주면 쾌감이 말로 못할정도임. 가장 힘을 못쓰는 상대는 흑마임 평-신 콤보 쓸래도 만약 피임약 두개 깔리면 정리 안됨 평등 써도 다른 하수인들이 피가 3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럴때는 차라리 신성화 갈기고 피임약 정리해준다음에 평등쓰고 풋맨 톡톡이로 고코들 정리해주면됨. 물론 평등 타이밍은 내가 피가 2가 넘어가는 하수인을 내기 전에 이미 깔려있는 풋맨이나 저코 하수인으로 평등 톡톡이로 정리해주고 하수인깔아주는건 기본임 이것때문에 처음에 우클릭 아차 많이 누름
신총- 덱 스태커들 카운터용 혹은 후반 뒷심용. 가장 좋은 그림은 내가 선공에 4턴까지 저코 하수인들 싹 내버리고 흑마나 냥꾼 법사들이 스펠빼기 애매하고 아직 덜아프니 참아보자 할때 5턴쯤에 2코 하나 신총 하나 갈겨주고 내 덱에 +7뜨면 어이쿠 감사. 기본적으로 법사의 신지가 3코 두장드로우인데 3장 드로우 이상 하는 그림을 만들어가는게 좋음. 이것 덕분에 초반에 무리하게 덱을 남발해서 다 쏟아붙는 그림이 징기 덱에서는 절대 나쁜 그림이 아님 내 하수인들 신폭이나, 휩쓸기, 멀티샷으로 정리해봤자 대부분 죽메 효과가 있거나 격노 덕에 내가 전혀 손해보지 않음 오히려 3,4턴에 광역 내주면 땡쓰임. 왜나면 적이 그다음 카드를 낼 마나가 없다는 뜻이거든. 근데 초반이 배고프고 꾸준히 드로우 해가는 돚거한테 가장쓰기 애매함. 가장 잘먹히는건 개풀냥꾼, 초반 스택하는 슈팅법사, 빅덱드루, 초반에 생전으로 무리하게 패보는 흑마등. 대부분 요즘 대세 덱들이니 괜찮음
신성화- 성기사는 광역기가 없음. 내 덱에 주문카드가 적은편이 아닌데 주문공격력 안쓰는 이유는 평등이 두장이라서임. 딱 좋게 데미지 2줌. 평-신 콤보는 정말 죽을것 같을때나 7~8턴에 적이 아싸 필드장악했을때 좆까 하고 멕여주는 그림이 가장 좋음. 어차피 그 뒤에 빅덱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혹은 버프 처발처발해서 키워나간다고 해도 나는 알도르 두마리, 빅덱으로 인한 필드장악을 풋멘 톡톡이로 정리해버릴 수 있는 평등이 한장 더 남음. 2데미지가 딸린다 싶으면 키카드에 망치 정수리 직구 꽂아버리면 됨.
천망- 처음 징기덱으로 컨셉잡고 플레이 할때는 천벌을 받아라!! 하고 상대 초상화에 딱!딱! 꽂았는데 플레이 하면 할수록 5턴 이후에 키카드에 꽂는게 좋다고 생각. 내 하수인들은 대체로 피1,2에 천보 줄수 있는 여명808이 있기때문에 질기고 데미지는 데미지대로, 코스트도 싸서 필드에 개때처럼 피 1짜리 데미지 2~5짜리가 드글드글함 가뜩이나 정칼 버프 받는 애들이 나온다 싶으면 3~6으로 데미지 올라감 얘내들이랑 조합해서 적 키 하수인에 망치 꽂아버리면 1:1 교환 혹은 보호막:1 교환에 내 카드 한장 드로우라는 쾌거를 가져다줌.
무기!
정칼- 3턴 땡 정칼은 왠만하면 잘 사용 안함. 아니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잘 없음. 내가 1코 하수인이 적고 보통 1턴에 고희를 걸고 시작해서 2턴 단곡사를 내주면 엎드려! 나오면서 단검 푝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거나 아마니나 요정용을 살리는 그림이 많이 나오는데, 만에 하나! 정말 만에 하나! 내 스타팅 덱에 노움, 정칼 껴있다 싶으면 1턴 노움 2턴 2코 하수인 옥은 풋맨 3턴 정칼 요렇게 가는편임. 물론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있는데 정칼갈때는 그 하수인을 내 정칼로 정리할 수 있을때 빼고 가면 그판 꼬이기 시작함. 무조건 정칼은 내 하수인, 혹은 다음턴까지 버텨줄 놈 두놈이상 내 필드에 있을때 가주는게 좋은 그림. 혹은 1턴-고희 2턴-단곡사- 3턴-정칼 뽑고 적이 나 치면 적 피 4짜리 하수인도 엎드려 나오면서 단검 푝! 엎드려가 2/1에서 3/2가 되는 매직에 비명횡사하고 죽는 그림도 나옴. 그리고 다음턴에 엎드려가 살아있으면 헤헤 살았다!! 하고 외치는 꼴을 볼때 아 잘뽑았다 싶음.
용진검- 눈눈이랑 꿀궁합. 혹은 적 데미지 엄청 높은 고코 하수인 알도르로 공격력 고자만들고 패셈.
하수인!
여명808- 전투 함성이라 천보가 페도 드래곤한테도 걸어짐. 초반에 단곡사한테 천보걸면 적 부글부글 하는 모습 상상됨. 혹은 구원으로 살려 놓은 아마니 광전사, 천보빠진 티리온, 아르거스 양옆도발 하수인한테 걸어주면 대부분 스펠 하나씩빼더라 나는 2코 썼는데
알도르- 요즘 유행하는 빅덱 고자만들기, 근데 조심해야될카드-사제 빛정, 격노 있는 애들 격노 빠지기전에 걸면안됨, 코브라한테 걸어도 무쓸모, 적 필드에 깡공 높은 도발하수인 있고 우서가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 상태에서 눈눈이랑 알도르가 내 패에 있을때 조금 고민하게됨. 눈눈으로 적 영웅한테 엿멕일까 아니면 알평으로 안전하게 갈까 근데 보통 나느 내가 아파도 남이 더 아픈게 보기 좋아서 눈눈 걸고 패는편인데 정말 이거 알도르로 고자 안만들었다간 내가 죽겠다 싶은 애들한테 걸어줘야됨. 아 그리고 성장하는 애들-퀘스트를 주시오, 마나지룡, 시체구울 이런애들은 미리 걸지 말고 거이 공격력 10 넘기겠다 싶을때 고자 만들고 패. 적이 걔네 그렇게 만드느라 손패가지고 무리하는 꼴 보고 패주는게 기분 좋음.
티리온-내 덱에서 유일하게 고코 하수인. 내가 와우때는 처다도 안보던 성기사를 하게된 이유. 활용법은 앞서 말한 구원, 여명808과 잘맞음. 사제 상대할때는 알지? 한번엔 적 사제가 마음읽기인가 그걸로 티리온 덱에 가져가고, 정배로 뺏어가고, 덱에서 뽑아가고 해서 사제가 3티리온 가진적 있었음. 그런 특이한 케이스 말고는 주로 초반에 아 이자식 위니덱인갑다 하고 스펠을 줄줄 빼주고 나서 한 12~13라운드에 아끼고 아끼다가 내주는편.
공용하수인!
노움- 초반에 구원 죽메 두번터트리는용, 피통 1이라 피 1만 살려도 본전 다뽑는놈. 패죽이자니 공격력 2에 피통 1이라 아까워서 패지도못하고 패자니 아픈놈
단곡사- 3/2에 단검 푝푝 여기에 엎드려랑 여명808의 천보가 같이 씌워지면 니 면상에 단검 두발 예약이요+ 피 3짜리 적하수인 보호막이랑 교환됨. 2코짜린데
갓빼미- 스펠뷁 안씀. 무거워서 구원으로 살려봤자 어차피 한대맞고 죽는건 똑같음. 침묵이 주지 공격이 주가 아님 활용법은 여러가지임. 침묵 관련글 읽어보셈
늪기물- 최근들어 무기차는놈이 잘 없어서 뺄까 하기도 하는 하수인 근데 전사 고어하울에 심하게 데인적이 있어서, 내가 가뜩이나 비밀이 많은데 냥꾼 독뿔장 저격용, 성기사 상대로 내 무기가 더 많다!용, 2콘데 능력치도 3/2라 준수함 그냥씀
광전사- 구원이랑 호흡 잘맞음. 여기에 여명808의 천보가 씌워지면 악몽의 시작. 엎드려도 깔아주면 상대는 좋아서 춤을 춤
요정용- 스펠 타게팅 안되서 눈에 가시+여명808이랑 조합 좋음 스탯도 3/2로 준수함
전리품- 구원이랑 호흡 좋음 3코에 카드 두장뽑는 법사 산지에 비해2/1짜리 하수인도 두번뽑는격. 공격력 2에 죽메 있어서 왠만해선 막 들이 받아도 손해 안보는 장사임
임프소환사- 얘는 요즘들어 내 징기컨셉이랑 잘 안맞는 느낌이 듬. 강하다고 생각될때가 정칼이 먼저 뜨고 소환될때밖에 없음. 근데 뭐 매턴마다 풋맨 한마리씩 뽑아주고 필드장악에는 좋으니까 일단은 쓰는중. 차라리 얘를빼고 허군을 두마리 넣을까 생각중
허군- 죽메가 있어서 구원이랑 잘맞음. 내가 정칼 들고있으면 새끼골렘도 3/2가 되어 태어나는 서치어 매직
아르가스- 내 덱의 특징이 애들이 어그로가 존나구쌘 애들임. 그래서 도발카드가 딱히 따로 필요가 잘 없는데, 정말 필요할때 써줌 양옆 +1/+1에 도발부여인데 정칼이 선행되면 풋맨도 그리즐리로 바뀌는 서치어 매직
여기까지임. 상대한테 빅엿을 항상 선사해줄 수있는 덱이라고 생각함. 가장 답답할때는 첫 손패에 티리온이랑 아르가스 같이 들어와버리면 아아 하느님 나한테 왜이래요. 무엇보다 가장중요한건 하수인 소모를 심하게 하면 할수록 좋음. 처음에는 아얘 컨셉잡고 신총을 두개를 썼지만 하나만 써도 괜찮은것 같아서 하나만 씀. 초반부터 공격력 쎈대신 적어도 1:1 교환은 한다! 가 내 덱의 주요 목표임 모자른 하수인의 공격력은 스펠로, 고코 하수인들은 알도르랑 평등으로 고자만들기 내가 아프면 용진검이 두자루인데 무슨걱정임 힐스펠을 쓸까도 싶었지만 안전하게 하는것 보단, 내가 죽기전에 필사적으로 물어 뜯어서 상대 초상치르고 그위에 오줌갈겨주는게 더 재밌음.
대체로 피가 적고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한그레이드 높은 애들이랑 1:1 교환해주면서 이득을 취해가고 필드를 장악했다 싶으면 스펠이고 뭐고 상대 면상에다가 다 꽂아주면됨.
비밀쓰는맛이랑 고자만드는맛을 보기시작하면 어느샌가 모니터에다가 뻑큐갈기고 걸렸다 이놈!하고 낄낄웃는 자신을 발견할거임.
피드백 환영임, 근데 얘능덱은 아님. 재밌고 승률좋고 남들 잘 안하는 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