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덱 구성 17 11 2
직업 특화 43% (직업 13 / 중립 17)
선호 옵션 비밀 (13%) / 돌진 (13%) / 전투의 함성 (10%)
평균 비용 2.2
제작 가격 1000
가볍고 빠르게!-눈눈이 돌진기사덱 작성자 : G군 | 작성/갱신일 : 03-24 | 조회수 : 2918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성기사 (7)
1 구원 x2
1 눈에는 눈 x2
1 앙갚음 x1
1 힘의 축복 x2
3 신의 은총 x2
3 천벌의 망치 x2
4 용사의 진은검 x2
중립 (9)
1 가혹한 하사관 x2
1 늑대인간 침투요원 x2
1 오염된 노움 x2
2 미치광이 과학자 x2
2 푸른아가미 전사 x2
3 늑대기수 x2
3 무쇠부리 올빼미 x2
3 비전 골렘 x2
6 못 말리는 로켓병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43.3% (13장)
  • 213.3% (4장)
  • 333.3% (10장)
  • 46.7% (2장)
  • 5
  • 63.3% (1장)
  • 7+
덱 구성
  • 하수인56.7% (17장)
  • 주문36.7% (11장)
  • 무기6.7% (2장)
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덱장인 길군입니다.

오늘은 주술사, 드루이드에 이어 성기사 특집입니다.

이번에 선보일 덱은 저코스트의 카드가 많은 성기사의 특성을 이용하여 빠르게 손패를 털면서 상대의 명치를 노리는 돌진형 덱으로, 이 또한 무과금에 맞춘 제작 비용 880가루라는 아주 저렴한 비용의 덱이 되겠습니다.



카드 설명

늑대인간 침투요원/오염된 노움 : 초반 딜용 하수인입니다. 돌진은 달려있지 않지만 각각 은신과 죽메로 최소 2딜은 뽑아줄 수 있으며 구원 재사용을 통해 빠르게 데미지를 뽑습니다. 특히 요원은 앙갚음으로 버프를 받으면 안전하게 폭딜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푸른아가미 전사/늑대기수/비전골렘/못말리는 로켓병 : 돌진 하수인입니다. 다른 돌진덱들과 달리, 성기사의 경우 영웅능력이 곧바로 데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에 돌진 하수인들이 좀 많이 필요한 편입니다. 이 하수인들은 공격력이 높은 대신 체력이 바닥이기 때문에 이후에 나오는 '눈에는 눈'과 연계할 수 있으며, 구원과 연계되면 실바나스처럼 상대 하수인들을 강제적으로 교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로켓병의 경우 리로이의 하위호환급이나 이러한 구원의 연계에 있어서 더 좋기 때문에 로켓병을 사용합니다.







가혹한 하사관/힘의 축복 : 공격력 버프용입니다. 낮은 코스트에 강력한 딜을 줄 수 있으며 하수인에게 어그로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구원과 눈에는 눈 연계를 더 수월하게 해줍니다. 








무쇠부리 올빼미 : 도발 제거용입니다. 성기사에겐 낮은 코스트로 하수인을 제거하는 카드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올빼미를 사용해서 돌파합니다. 2장 밖에 없기에 적재적소에 내주는 게 중요합니다.








용사의 진은검/천벌의 망치 : 딜링용 보조수단입니다. 진은검은 4코에 8딜+4힐이라는 준수한 능력치를 가진 무기이므로 빠르게 두들길 때 써주시면 되겠고 천벌의 망치는 도발을 무시하는 딜과 드로우를 한 장에 담고 있기에 틈틈히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미치광이 과학자/구원/눈에는 눈/앙갚음 : 이 덱의 핵심인 비밀입니다.
과학자는 빠르게 비밀을 서치하면서 덱을 압축해주며 구원과 연계될 경우 폭풍같은 덱 압축률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덱에 있어 취약점인 광역기를 맞았을 때 과학자가 구원을 끌어오면 하수인 하나를 생존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앞서 말한 것처럼 하수인을 생존시켜 추가 딜을 노리거나, 효과의 재활용 및 상대 하수인의 강제 교환을 시키는 역할입니다.
눈에는 눈의 경우 1코스트로 최소 1 이상을 뽑아내는 카드로 과학자를 사용할 경우 노움처럼 죽메 데미지로 사용할 수 있고 상대 턴에 발동된다는 점에서 얼음 방패나 도발에 상관없이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앙갚음은 요원과 연계하여 다음 턴에 높은 데미지를 뽑아낼 수도 있고 상대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강제교환시키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플레이 방식


이런 느낌입니다.





초반부터 설명하자면


1. 멀리건 때 노움/요원/구원 순으로 잡는다.(선공이라면 요원>노움, 후공이라면 노움>요원)


[이게 가장 이상적인 멀리건입니다.]


2. 선공일 경우 요원/노움, 후공일 경우 노움+(동전)구원을 사용한다.

3. 하사관, 요원, 힘의 축복, 과학자 등 초반에 낼 수 있는 저코스트 카드를 빠르게 소모하면서 딜을 한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1-2-3단계가 극대화되면 이렇게 됩니다]



4. 상대와의 손패 차이가 최소 2장 이상 벌어졌을 때 신의 은총을 사용해서 패를 보충한다.


[이럴 때 써주면 좋습니다]


5. 코스트 낭비없이 주구장창 난타해서 끝낸다.

이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덱의 특징

이 덱의 경우 최근 메타 성기사덱에서 잘 쓰이지 않는 카드들이 많습니다.

눈에는 눈, 구원 등이 그 대표적인 예죠.

이러한 카드들은 코스트가 낮기에 패가 빨리 소모되고, 특정한 상황이 아니면 큰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잘 쓰이지 않습니다.

또한 성기사의 경우 돌진덱을 짜기엔 딜주문이나 영웅능력 등이 부족하여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 덱은 이 두 단점을 역이용해 빠르게 패를 소모해서 신의 은총을 사용, 손패를 늘려나가는 것으로 물량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딜을 채워나가는 형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사용합니다.

별 쓸모없게 여겨지던 눈에는 눈을 탈진법사나 빙결법사 등의 얼음방패/거인흑마의 거인군단도 뚫는 강력한 딜주문으로 사용한다는 점도 이 덱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쾅!]

특히 이 덱에서는 돌진 하수인들이 높은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엉웅 능력이나 1공 하수인들을 끌어모아 눈에는 눈의 데미지를 극대화시킨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각종 비밀의 연계가 강력하다는 점도 있겠습니다. 구원으로 끝없이 살아나는 노움과 과학자. 그럴 때마다 누적되는 데미지와 비밀. 하수인을 처리하면 은신한 요원이 앙갚음에 걸리고 명치를 공격하면 눈에는 눈이 반사하며 패를 모으려고 하면 신의 은총이 그만큼 뽑아내어 추가 데미지를 준비합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건 이 모든 게 880가루라는 점입니다. 무과금 분들도 손쉽게 만들만한 가루양이죠.






직업 상성

대략 일주일 가량 테스트 해 본 결과입니다.(%는 대략적인 승률을 나타냅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에요.)

1. 마법사 : 기법이면 20%, 그 외는 제각각 다릅니다(탈진법사 포함 50~60% 정도인 거 같네요). 기계법사의 경우에는 기계법사 쪽의 패가 안풀렸을 때 다른 덱들에 비해 이 덱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집니다. 신의 은총의 드로우 수도 늘어나면서 저코 광역기도 딱히 없는 기법에게 초반 러쉬를 빠르게 달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대로 풀리면 뒤집는 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꽁꽁로봇 때문에 진은검이 봉쇄되며 안녕로봇으로 돌진류도 봉쇄되는 데다 뒤를 안보고 손패를 터는 특성상 신의 은총이 무쓸모해지죠. 적절한 운이 필요합니다.


2. 성기사 : 40% 정도입니다. 성기사가 초반에 손패가 잘잡히면 보쓴꼬와 신병을 풀어서 돌진 하수인들을 하나하나 잡아가기 때문에 구원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할 경우 기계법사와 마찬가지로 흘러갑니다.


3. 사냥꾼 : 돌냥이면 30%, 미드냥이면 70~80% 정도입니다. 돌냥의 경우 폭발의 덫이 큽니다. 상대 턴에 죽어야 발동되는 구원을 피해가면서 하수인이 처치당하기 때문에 진은검의 회복으로도 상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미드냥의 경우 조련사의 도발만 침묵시키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4. 도적 : 70~80% 정도입니다. 도발하수인을 잘 쓰지 않는 도적덱의 특성상 이 덱이 훨씬 유리하며 순간적인 폭딜을 노리는 점 또한 눈에는 눈이 제 값을 하게 만듭니다. 기름도적의 플레이 방식이 패를 어느정도 모아야 한다는 것에서도 신의 은총을 쓰기에 용이한 조건을 만들어줍니다. 가끔씩 나오는 기계도적의 경우는 기계법사랑 비슷하지만 꽁꽁로봇과 폭발법사가 없기에 조금 낫습니다.


5. 전사 : 50% 정도입니다. 기존의 돌진덱들이 방밀한테 약했던 점은 방어도를 다 뚫기 전에 패가 말라서 죽게 된다는 점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이 덱의 경우 패를 모아주는 전사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신의 은총으로 폭풍드로우를 해주면 되겠습니다. 방어구 제작자 또한 각종 버프기와 비전골렘 등으로 때려박아서 초기에 없애주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6. 흑마법사 : 위니면 20%, 거인이면 최소 85% 이상입니다. 위니는 패도 빠르게 소모하면서 필드를 장악하기 때문에 잡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거인의 경우 거의 천적 수준으로 잘잡습니다. 초반에 필드를 처리하지 않기에 폭풍같은 딜을 꽂으면서 패가 마르면 9장씩 채워주고, 거인이 잘못 한 대 때렸다간 눈에는 눈을 맞고 저 세상 가기 십상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이 덱의 꿀상성라고 생각합니다.


7. 사제 : 60~70% 정도입니다. 사제 쪽에 도발 하수인이 얼마나 많냐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은 초반에 두들기다 끝납니다. 북녘골만 잘 처리하면 3턴 내로 상대 명치를 반토막 낼 수 있습니다.


8. 드루이드 : 40~50% 정도입니다. 발드루와 자군야포 때문에 중반 넘어가면 꽤나 잡기가 어렵지만 초반에 잘 달리면 잡을 수 있습니다. 4코에 날아오는 휘둘러치기는 십중팔구 명치를 조준하므로 미리 눈에는 눈을 걸어두면 1코 4딜을 추가로 줄 수 있습니다.

9. 주술사 : 35% 정도입니다. 빠른 필드 전개로 밀어붙이는 특성상 토템들을 잘 정리하며 플레이해야 합니다. 대체로 회복수단은 없기에 지속적으로 딜을 하다보면 잡을 수 있습니다.




후기

이번 덱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덱의 비용이나 코스트도 가벼우면서 카드끼리 연계도 되고, 어떨 때는 돌냥보다도 빠르게 휘몰아칠 수 있죠.
광역기를 날렸는데 과학자가 온갖 비밀을 뱉어내면서 갑자기 하수인들이 살아나서 버프까지 걸리는 걸 보면 상당히 재밌네요.

여기까지 눈눈이 돌진기사덱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플레이해 보시고 후기 남겨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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