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천정내면덱에서,
이놈을 또 다른 키카드로 활용합니다.
이놈의 버프가 발렸을때,
물량 담당
그리고......
이 개노답 삼형제의 특징은...
밥통 버프가 발려도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평범한 천정내면 쪽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 놈리건 보병
피통이 4 면서 돌진을 갖추고 있어서 천정내면 콤보를 활용하면 피니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놈리건 보병 (3코) + 천상의 정신 (2코) + 내면의 열정 (1코) = 8뎀 돌진 (6코)
이것이 기본이지만, 코스트를 더 쏟아부으면 당연히 더 악랄해집니다.
게다가 공격하고 끝이 아니라 도발까지 남아있죠.
(2) 비행기
피통이 4 면서 질풍... 얘는 놈리건과 달리 한 턴 기다려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살아남으면 그 흉악함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3) 모구샨 감시자
이미 여러모로 유명한 천정내면덱의 키카드죠.
이 덱에 들어가는 하수인들은 기본적으로, 밥통 버프가 묻는 놈들이 많습니다.
이 덱을 운영할 때 생기는 일을 하나 예로 들어보죠.
밥통과 다른 하수인을 밥통 버프 묻혀서 동시에 냈을 때,
상대가 둘 중 하나밖에 처리할 여력이 없을 경우 밥통이 처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장에 남아있으면 계속 버프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압박이거니와,
밥통 버프가 묻은 녀석들은 기본적으로 피통이 5 가 넘어서 처치하기도 더럽기 때문입니다.
이 때 만약,
3/6 질풍 비행기가 살아남으면?
다음턴, 천정내면 만으로도 24뎀, 뭐 하나 추가하면 바로 게임오버
3/9 도발 모구샨 감시자가 살아남으면?
다음턴, 천정내면 만으로도 18뎀. 거기에 18/18 이라는 도발 벽이 남게되서 초압박
이 놈도 굉장히 흉악합니다.
밥통이든 뭐든 생명력 버프 바르고 마지막에 내면의 열정만 바르면... 어머나 세상에
별거없이 그냥 벨런의 선택만 발라도 3/6 에 주문력 +2 까지 얻습니다.
이놈에게 천정내면 쏟아부어도 제값하고 남죠. 코스트가 개노답삼형제보다 낮다는 것도 장점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저렴한 덱입니다.
기본등급도 많이 쓰이거니와, 영웅등급도 2종류 밖에 안 되죠. 그나마 하나는 낙스 카드.
천정내면이 기본이니만큼 승률은 책임 못 지지만 재미는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