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달 부터 하스스톤을 시작하게 된 Rabbit 입니다.
원래는 크-린 주술사 유저였는데 기계법사와 돌냥때문에 스스로 악을 자처하고 냥크나이트가 되어서
요번달 처음으로 5급을 달성해봤네요.
기본 베이스는 미드레인지(컨트롤)냥꾼이지만 저는 덫을 사용하지않고 좀 더 필드싸움에 비중을 넣어봤습니다.
1. 덫 카드가 없습니다. < 동물애호가인 동물농장 아저씨는 덫을 설치하지 않습니다.
요즘 법사와 사냥꾼 때문에 랭크전에서는 케잔을 덱에 넣는 경우가 많기에 오히려 케잔에 의해 덫을 뺏기면
상당히 플레이에 꼬임(?)이 많이 생기기에 저는 덫에 유용성을 포기하고 차라리 맘편하게 가고자 했습니다.
덫을 넣지 않았지만 상대는 그걸 모르기에 케잔이 패에 잡혀도 계속 놀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치명적인 사격이 들어가 있습니다.
상대가 빈 필드에 하수인을 낼때 제압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주로 자신이 유리할때는 상대가 급히낸 도발 하수인이 하나 있을 때 정리하고 아니면
상대가 2:1 교환형식을 유도하려 할 때 사용합니다.
'나 이런 사냥꾼이야'와 변경하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 하이에나가 들어가 있습니다.
주로 개풀과 같이 연계하여 사용하고 마치 그물거미가 물어다 준 것처럼 연기합니다.
성장한 하이에나로 '사바나 사자' 나 '박사 붐' 같은 하수인에게 올 제압기를 빼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아르거스의 수호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사냥꾼을 할 때 조련사 이외의 도발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가끔씩 도발이 필요한 상황이나 아니면
상대의 광역기 또는 무기 데미지에서 하수인을 지키는 데 좋다고 생각하여 집어넣습니다.
5. 광폭한 늑대 우두머리를 넣어 초반 필드 싸움 및 유리한 교환을 더 유동적으로 해볼려고 넣었습니다.
회갈색늑대도 좋다고 생각해봤으나 1/1 이라는 스탯이 정리되기 너무 쉽다고 생각되어 광폭한 늑대로 대처했습니다.
※일반적인 미드레인지 냥꾼과 차이점은 간단히 적으면 이렇습니다.
1. 과학자 2장 >> 우두머리 늑대 + 하이에나
2. 덫 2장 >> 아르거스 + 치명적인 사격
3. 케잔비술사는 냥꾼미러전 또는 법사와 할 때 큰 효과를 내서 넣었습니다.
4. 존스보다 수액을 넣은 이유는 존스는 무기 없는 직업을 만날 때 초반 패에 잡히면 별 쓸모가 없게 느껴지는데 비해수액괴물은 상대가 무기를 사용하지않는 직업이라면 초반 필드 싸움에도 적극적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