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감 탑텐으로 하고싶어서 8등에서 더 돌리다가 렙업 반복한뒤 20위 안정권으로 타협보고 박제했습니다

 도적, 돌냥 많을때는 전사로도 조금 돌렸어요

 지난주 HAT2에서도 정복전 룰에서 유일하게 한번도 발목 안붙잡고 우승할 수 있게 해준 냥크나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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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돌냥보다는 미드급 하수인을 조금 얹은 덱입니다

 어차피 돌냥도 3~4턴까지는 필드 잡는데 주력을 하게 되는데 벌목기, 호랑이가 힘을 조금 실어주고

특히 호랑이는 숨어있다가 살상 5딜 연계, 폭덫 설계했을때 하수인을 못내는 경우, 썩은위액골렘 교환 등으로

활용될 여지가 많고 맞냥꾼전에서 사자보다 한 템포 빠른 공격으로 먼저 킬각 잡는데 도움이 매우 많이 됩니다.

벌목기 호랑이는 무기로 찍어도 딜이 아프게 들어가고 상대 입장에서 교환도 쉽게 할 수 있는 하수인이 아니라

상성 극악의 전사전에서도 종종 이기게 해주는 꿀 같은 하수인입니다.

 멀리건은 가능하면 1코, 2코 하수인으로 잡고 상대가 선턴에 간좀이 올라온 경우가 아니라면 1턴에 땡하사관은

무조건 냅니다. 상대 직업과 멀리건 상태에 따라 후턴이면 야벗도 들고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무클라 바나나 역캐리가 많이 나온다거나, 노루가 많이 안보인다거나, 킁킁이를 잘 뽑으시는 분들은 그냥

야벗 2장을 쓰셔도 좋습니다. 드루가 정자 잡고 시작하거나 지고정이나 도발이 쭉쭉 붙고 하면 힘든 경우가

많아서 극초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쓰는게 무클라인데, 야벗도 킁킁이가 아니더라도 레오크 버프로

하수인 교환 혹은 개풀 연계, 미샤의 압박감은 언제나 무시를 못해서 충분히 좋습니다.

 그리고 돌냥은 핸드에 들어오는 딜과 함께 영능을 꼬박꼬박 누르는게 핵심이라고들 하는데 

다른 돌냥보다 살짝 무게가 더 있기 때문에 다른 돌냥 하실때보다 너무 영능짜내기에 신경쓰지 마시고

필드 장악에 한두턴을 더 투자하시는게 좋습니다.

 1코 하수인이 4장이라 멀리건때 안잡힐때도 꽤 있는데 2코가 많고 멀리건때 초반 마나 소모 설계를 잘 하면

노움 안붙어도 승률이 괜찮게 나옵니다.

 기타 단검개풀, 거미단검, 리로이개풀 등의 콤보 활용은 다른 돌냥과 같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아마 3점번 노핸드시 드로우하는 신카드 나오면 더 가볍게 짜고 퀵샷을 넣는게 대세가 되겠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이정도로 애매한 무게가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즐겁게 양심파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