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작 게돈(영웅 모드) 클리어덱입니다.
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클리어한 방법이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수많은 클리어 방법이 존재할 수도 있고, 악마덱보다 쉽게 깰 수 있는 덱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악마흑마가 제일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살폭(내 하수인에게 걸어서, 처리못할시 다음턴 아군 광역 10 데미지 입히는 주문) 에 걸린몹 처리가 쉽다.
살폭에 걸린 하수인 처리가 남작 게돈 영웅 모드의 핵심입니다. 저는 이 주문을 최대 4번까지 맞아봤습니다.
몇장이나 들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4장 이상도 들고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살폭에 걸린 하수인을
처리하기 가장 좋은 직업이 흑마인데, 바로
이 카드들 때문입니다. 내 살폭 걸린 몹을 공허의 괴물로 먹으면서 처리함과 동시에, 더 강한 하수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를 통해서 살폭에 걸린 몹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 직업은 저 세종류의 카드나
침묵을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한 반면, 악마 흑마는 주로 강력한 하수인들이 악마이기 때문에
살폭 걸린 악마를 처리하기 힘들 때, 최후의 수단으로 희생의 서약 or 영착을 사용해서
HP 회복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영착을 상대 불정에 사용해서 마나 코스트를 6코스트나 소비함과 동시에,
필드까지 먹는 기회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가 주로 쓰는 하수인중에 악마 하수인이
2 마리 정도 있는데, (임프 두목, 화염 임프) 그걸 희생의 서약으로 처리가능한 상황도 나옵니다.
2. 코스트 관리가 쉽다.
남작 게돈 영웅 모드가 힘든 이유가 항상 마나 코스트를 전부 소비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즉, 위니덱으로만 짜면 패가 금방 말라서 후반 마나 코스트 사용을 못해서 상대의 영웅
능력에 죽기 쉬워지고, 그렇다고 중, 고 코스트로만 덱을 구성하면 초반 넘기기와 살폭에 무능력해집니다.
요점은 핸드를 어느 정도 털면서, 마나 코스트를 소비함과 동시에, 필드까지 잡아서 상대 100 피를 깍아야
된다는 것인데, 타 직업은 핸드가 빨리 마릅니다. 하지만, 흑마는 영능으로 2코스트를 소비함과 동시에
끝임없이 패 수급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사실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2가지 이유 때문에, 남작 게돈 클리어로 악마 흑마를 추천드립니다.
클리어 방법은,
일단 초반 1 ~ 2코 하수인이 잡힐 때까지 멀리건을 합니다. 초반 1, 2 코가 안잡히면 2턴이나 10 데미지를
받아야 하는데, 그럼 이후에 피관리가 너무 힘듭니다. 1,2 코를 넘기고 3코부터 10코까지 영능 or 하수인으로
마나 관리를 해주다보면, 3 코 이후부터 틈날때마다 살폭을 써대는데 그걸
중반 마나코스트만 넘기면 그때부터는 상대 남자 게돈도 패가 말라서 특별히 어렵지가 않습니다.
그때부터는 내 마나코스트 10 을 처리하는게 최대 문제인데, 이건 적절히 고코스트 하수인과 영능을
섞어서 센스있게 처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팁 - 10코스트를 쓰는 방법은, 8코스트 이상의 하수인 + 영능
- 9코스트(말가니스, 자락서스, 알렉스트라자) 하수인과 1코스트(화염 임프, 양조사로 확보한 1코스트 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