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라온 거흑, 술사 덱은 전설, 거인카드가 없어서 못하고, 천정 사제덱하다가 내열 천정 드로우가 안떠서
계속 거인덱가지고 힐하면서 버티고, 암불날리고, 용거한테 털리고, 영능에 털리고 반복하다가
힐을 버리고 처음부터 필드 잡고 가는 컨셉으로 혈기사덱 고쳐서 만든 덱입니다.
<패턴>
초반에 3/2화임내거나 동전 3/3영능으로 시작해서 3~4턴 정도까지는 계속 3/3으로 도배질하고
하수인 좀 키울라하면 용암폭발, 용암충격으로 짤라내고, 화염구도 씁니다.
불정, 화염불정 겨우잡고 필드 압박 들어가면 용거가 줄줄이 튀어나오는데,
용거가 덱에 6장 이상 들어있으니 청지기 잡을때 어느정도 피 남겨두고
한숨 고른다음에 단번에 라그로 가는게 좋습니다. 용거소환각 주면 필드 용거로 도배해버립니다.
그리고 라그로 넘어가면 매턴 무작위 적(본체포함) 둘에게 영능을 날려대는데,
초반에 피관리 못하면 여기서 확률의 장난을 맛보고 바로 패배할 수 있습니다.
<손패>
1코 앙갚음, 2코 영능, 3코 신의은총으로 시작해서 핸드빨로 수월하게 원트로깼지만, 흐름은 괜찮았습니다.
마지막 라그에서 켈투만 안죽으면 무난하게 클리어합니다.
초반에 3/3을 처리하기 위해 그리고 후반을 도모하기 위해 신의 은총, 진은검 정도 추천합니다.
켈투가 핵심하수인이라 8코 이전에 신의은총으로도 켈투 안뜨면 ㅈㅈ입니다.
실버문을 써볼까도 했지만, 똑같이 천보끼고 두방이라 1코라도 낮은 붉은십자군을 넣었습니다.
<흐름>
초반은 영능, 진은검, 신풀 같은걸로 상대 3/3을 제압하고 필드를 잡는게 중요합니다.
중반은 8코 켈투만 보고 성전사, 부대장, 소 등으로 버텨줍니다.
후반은 켈투를 살려가며 그대로 쭉 가면 됩니다.
<기타>
켈투로 부활되면 천보도 다시 생기니, 본체딜과 필드정리를 구분해서 천보를 유지해가는게 중요합니다.
9코 정도만 가도 필드가 꽉차서 하수인패가 손에서 놀게되니 켈투 이후에는 영능을 안쓰는게 좋습니다.
흐름을 잘못타서 용거로 상대 필드가 가득찰 경우에는 평+성화 날려주고 켈투에 왕축을 걸거나
천보를 거는 식으로 살려서 계속가면 됩니다. 솔직히 라그영능에선 반은 운에 맞겨야 합니다.
켈투만 잘 살려두면 후반에 하수인을 낼 일이 없어서 거의 주문패만 사용하게 되니,
여기에선 안썼지만 힘축이나 축복용사도 후반부에 손에 있다면 써볼만 합니다.
천보나 병력소집 빼고 넣어봐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