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술사 : 스랄 | |
|---|---|
| Shaman : Thrall | |
| 덱 구성 | 22 6 2 |
| 직업 특화 | 50% (직업 15 / 중립 15)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20%) / 죽음의 메아리 (17%) / 도발 (7%) |
| 평균 비용 | 3.6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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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술사가 사제와 최하위권에서 영혼의 한타 중인데
주술사가 왜 쓰레기가 됐나에 대한 고찰을 해봤음.
주술사는 태생이 미드레인지임.
주술사 카드들 보면 저코스트 번스펠이 유난히 많음.
저코스트 번스펠로 초반 필드를 잡은 뒤 영능을 최대한 활용해 필드를 잡고 블러드 뽕으로 끝내거나
상대가 하수인을 올리면 칼같이 끊어내며 이득을 조금씩 누적시켜서 승리하는 이득충 플레이가
지금까지 주술사의 정석이었음.
근데 신카드가 풀리면 풀릴수록 죽메는 늘어만 가고, 주술사의 저코 번스펠이 오히려 발목을 붙잡게 됐음.
예를 들어 대지의 무기로 1코 북녘골을 잡아봤자 1:1교환임.(물론 북녘골은 중요한 하수인이지만)
대지의 무기로 벌목기를 잡으면 내 카드 한장 버리고 상대에게 2코 하수인을 주는 꼴임.
즉 저코 번스펠은 기대치가 최소 동등이거나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김. 죽메 하수인이 늘었기 때문에
그러니 안그래도 드로우가 후달리는 주수리가 상대가 내는 하수인을 정리하는데 급급하다가 애매한데 사술 빼고 고코스트 하수인 하나만 턱 올라와도 숨이 턱 막혀서 꽝꽝 명치가 터짐.
그래서 아예 번스펠을 싹 빼봤음.
번스펠을 빼니까 주문공격력이 필요가 없으므로 비룡과 탈노스도 뺌.
번스펠을 빼고 초반에 필드를 먹기 위해서 무기와 간좀을 채용함. 무기는 3뎀의 메리트가 있어서 강화 철퇴 채용. 기계버프를 위해 적당히 기계도 몇 개 넣어줌. 1코 하수인으로 간좀을 쓰고 왜 톱니장인을 안 쓰는가? 1코 3/2보다 1코 2/3 생존률이 더 높고, 2코에 칼로 기계가 나와준다는 보장도 없음. 주술사는 미드레인지기 때문에 상대에게 5힐 주는 걸 무서워할 필요 없다는 게 내 생각.
부족한 드로우는 마해토 두개로 퉁침. 1턴 간좀 2턴 동전 마해토 하면 못먹어도 두장은 먹으니까
그리고 부족한 드로우는 그냥 덱 크기를 키워버렸음.
그러면서 상대 하수인 저격을 위해 기존 불정2 외에 택배맨도 기용했음.
무기를 끼면서 명치가 터지니까 2치유로봇.
타우릿산 안씀 얘는 필드 먹는데는 그닥 도움안된 주수리는 필드를 무조건 먹어야 하는 직업임. 역전할 수단이 번폭밖에 없기 때문에.
넵튤론 박사붐 라그나로스 셋 중 하나는 나이사 처맞겠지 하지만 둘만 살아남으면 캐리함.
셋 다 전함(라그도 사실상 전함)이라 역시 필드 먹는데 좋음.
지금 돌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저코 번스펠을 빼고 간좀과 강화철퇴가 그 역할을 대신해주니 드로우 목마름에 허덕일 필요가 없음.
물론 손패 꼬이면 쳐맞다 디지지만 그건 하스스톤이 운빨겜이라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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