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Paladin : Uther Lightbringer
덱 구성 21 7 2
직업 특화 46% (직업 14 / 중립 16)
선호 옵션 죽음의 메아리 (23%) / 전투의 함성 (20%) / 도발 (13%)
평균 비용 3.6
제작 가격 9560
느긋하게 강력하게, 저렴하고 올드한 성기사 구원덱 작성자 : 릿텐시아 | 작성/갱신일 : 05-07 | 조회수 : 1865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성기사 (8)
1 구원 x2
2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x2
2 평등 x2
3 신성화 x2
3 알도르 평화감시단 x2
4 용사의 진은검 x2
5 엄숙한 애도 x1
8 티리온 폴드링 x1
중립 (14)
1 간식용 좀비 x1
2 안녕로봇 x1
2 전리품 수집가 x1
3 고통의 수행사제 x1
3 허수아비골렘 x2
4 나 이런 사냥꾼이야 x1
4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x2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1
5 낡은 치유로봇 x1
5 로데브 x1
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x1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7 박사 붐 x1
8 켈투자드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10.0% (3장)
  • 220.0% (6장)
  • 323.3% (7장)
  • 420.0% (6장)
  • 513.3% (4장)
  • 63.3% (1장)
  • 7+10.0% (3장)
덱 구성
  • 하수인70.0% (21장)
  • 주문23.3% (7장)
  • 무기6.7% (2장)
추가 설명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베이스로 한 구원덱입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45990 이 덱과 비슷합니다만, 카드의 컨셉을 강화하고 중반의 파워를 위해서 이곳저곳에 수정이 이루어졌기에 아마 실제로 운영하는 모습은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구원이라는 카드는 상당히 좋은 카드입니다. 특히 죽메 하수인들과 같이 사용하면 그 효용이 배가됩니다. 하지만 성기사의 기본 영능과 상당히 상성이 나쁘고, 상대 턴에 발동되는 비밀의 특성상 필드싸움에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줄 수밖에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꼽히지요. 이 덱은 그런 구원이 패에서 노는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고, 초중반 안정적인 필드 싸움 이후에 박사 붐 - 켈투자드를 통한 7턴 이후 굳히기를 노리고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마나커브별 운영에 대해, 그리고 그 카드가 왜 덱에 있는지를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1-3 : 필드를 정리하면서 살아남기>

이 덱의 1페이즈라고 할 수 있는 1-3턴에는 기본적으로 버티기를 목표로 합니다. 전사덱을 활용하는 것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지만, 광기의 화염술사 - 알도르 등 3공 하수인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공격적인 운용도 시도해 볼만합니다.
간식용 좀비 : 위니형 덱에게 초반에 완전히 무너지는 걸 막아줍니다. 영능-톱니망치와 연계하면 4턴까지 혼자서 장판파를 찍으며 버텨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톱니망치는 제외했으니 이제 장판파는 안녕로봇으로 찍읍시다. 죽메는 좋을 게 없으니 구원이랑 함께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구원 : 특별한 경우 제외하면 쓰지 않습니다. (광기의 화염술사나 고통의 수행사제 연계용)

천상의 보호막 2레벨 하수인 : 4월 21일부로 추가된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들입니다. 구원과도 시너지가 있는 편이라 과학자를 교환하고 뽑기에도 좋고, 초반에 잡아주면 필드싸움을 하기가 좋으며, 특히 안녕로봇의 경우는 구원과 함께 사용하면 4번을 방어하는 멋진 방어요원이 됩니다.

미치광이 과학자 : 구원이 최고 효율을 발휘하는 건 4-6턴입니다. 3턴에 내서 교환을 통해 구원을 퍼오는 식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구원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2장을 투입하는 건 비추천입니다.
5월 7일부로 덱에서 빠졌습니다. 하지만 실험에 불과하기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빛의 문장 : 이전에는 초반덱에게 죽지 않기 위해 성스러운 빛을 사용했지만, 그러다 보면 필드가 쌓이는 걸 방어하지 못하는 난점이 있었지요. 이 카드는 톱니망치와 같이 활용해서 힐과 상대의 필드 쌓기를 중간에 잘라내는 역할을 동시에 해 줍니다. 물론 단검 곡예사처럼 내버려두면 큰일나는 2체력 위니를 잘라내는 데에도 유효합니다.
4월 21일부로 덱에서 빼고, 대신 안녕로봇을 추가했습니다. 단검 곡예사를 잘라먹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데, 요즘에는 단곡이 딜을 넣는 게 아니라 다른 것들이 더 많은 딜을 넣더군요. 단곡 견제는 신성화만으로 해보겠습니다.

광기의 화염술사 : 단언컨대, 이 덱에서 1페이즈의 꽃입니다. 빛의 문장과의 활용으로 3체력 하수인을(벌목기) 잡아내거나, 4턴에 평등과 활용해서 필드를 클리어하거나, 상대의 병력 소집이나 임프 폭발, 보랏빛 여교사 토큰 등을 구원 한 장으로 깔끔하게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신 필드에 고통의 수행사제가 있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5월 7일부로 덱에서 빠졌습니다. 하지만 실험에 불과하기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통의 수행사제 : 빅덱 냄새가 가득한 이 덱의 특성상 신의 은총은 쓸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드로우 수단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지요. 고통의 수행사제 2장은 초반에 적의 어그로를 분산시킴과 동시에 광기나 알도르와의 연계를 통해 부족한 드로우를 뽑아내는 데 사용합니다.
보통 수행사제가 나오면 상대는 3 이상의 공격력(무기라던지 천벌이라던지)을 활용해서 수행사제를 잡길 원하는데요. 2턴에 과학자를 올리고 구원을 뽑아낸 뒤에 수행사제를 올리면 과학자 1장 - 수행사제 1장으로 2장의 카드를 드로우할 수가 있어서 연계에 좋습니다.
5월 7일부로 덱에서 빠졌습니다. 하지만 실험에 불과하기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4-7 : 구원이 뽕을 뽑는 시간, 필드를 잡아가라>

첫 패에 4레벨의 진은검이나 신성화, 벌목기 등은 이때를 위해 1장을 들고가는 게 좋습니다.
고놈이 나오면서 추가된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 하늘 골렘 등의 죽메 하수인은 체력이 낮고 공격력이 높은 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하수인이 나온 경우 상대가 완전히 필드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 이상은 하수인이나 제압기를 통해 정리를 시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구원의 효율이 빛을 발하지요.
벌목기,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하늘 골렘, 실바나스 : 원칙적으로 덱에 있는 모든 구원이 얘들한테 박히는 것을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턴부터 이 덱은 2페이즈에 들어가는데, 느긋하게 게임을 지켜보던 성기사가 갑자기 난타전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구원과 죽메 하수인을 확인하고, 죽메 하수인이 남아있는 한 적극적으로 필드 교환에 나서주세요. 구원이 없어도 혼자서 2인분은 해주는 녀석들입니다.
평등, 신성화 : 6턴까지 있던 모든 전개를 깔끔하게 초기화시켜 주는 카드입니다. 5턴에 구원이 있었고, 상대가 구원을 확인하고 명치를 선택했다면 이거 한방에 역전이 가능합니다. 그 다음에 무슨 카드가 나오든, 그 즉시 킬각이 아니라면 상대는 동일한 숫자의 카드로는 필드를 복구해낼 수 없습니다. 물론 신성화는 광기가 없을 때 위니 전개를 초기화시키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구요.
로데브 : 어? 왜 얘가 여기 있지?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덱의 효용만 생각하면 해리슨 존스나 타우릿산, 케른 블러드후프 등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 거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만, 이 덱은 구원 컨셉을 위해 침묵이나 나이사처럼 웬만한 덱을 상대하는 데 필요한 카드를 최소한만 사용한 덱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엇보다 상대의 킬각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했고, 기계법사, 사냥꾼, 자군야포 드루이드 등의 킬각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로데브를 활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컨셉을 강화하거나 다른 제압기 혹은 힐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

<8마나 이후 : 마무으리>

8마나 이상의 커다란 카드는 단 석 장입니다. 신의 축복, 켈투자드, 티리온.
티리온 폴드링 : 만약 8마나가 올 때까지 필드를 잡지 못했을 때, 마지막 구원투수로 와주는 티리온입니다. 자체로도 상당히 준수한 교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죽메로 나오는 무기를 통해서 필드를 어떻게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타이밍은 상대도 킬각을 잡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무기를 든 후에도 하수인에게 사용하는 건 최소한으로 해주세요.
켈투자드 : 단언컨대 이 덱의 핵심, 이 덱의 꽃, 이 덱의 마무리입니다. 상술한 모든 종류의 하수인과 궁합이 좋으며, 빅덱 싸움에서 10턴 평등 - 모든 하수인 적 하수인에 꼴박 - 켈투자드의 연계를 통해 게임을 터뜨릴 수 있습니다. 박사 붐과 연계해서 한 턴에 한번씩 폭탄을 펑펑 터뜨릴 수도 있고...구원으로 되살려낸 죽메 하수인과의 연계로 죽메 하수인을 둘로 불릴 수 있으며, 만약 켈투 본체가 구원을 받는다면...그 뽕맛 하나만 봐도 이 덱을 굴리기엔 충분합니다. 


신의 축복 : 힐봇을 대체하지 않겠습니다하면서 부족한 카드를 보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효과는 99% 영웅에게 사용한다고 보셔도 됩니다.(1%의 확률로, 7코에 하늘 골렘이 죽었는데 아키나이 영혼사제가 나오면...) 지식의 고대정령보다 1코스트 높지만, 두 가지 효과를 전부 쓸 수 있어서 1장은 꼭 필요한 카드입니다.
질문

없는 카드를 위한 대체용 카드나 수정, 운영에 대한 질문 환영합니다.

15. 04. 21. 변경점

4월 21일부로 카드 몇 장을 변경해서 등급전을 굴리고 있습니다.




드로우 카드 보강입니다. 고통의 수행사제는 상대의 딜을 뽑아주는 유용한 카드긴 한데, 침묵이나 기타 하수인 카드와의 교환으로 인해 필드 유지력은 유지력대로 없고 드로우는 드로우대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변경해 봅니다.

도발 카드의 코스트를 낮췄습니다. 위니가 너무 많아요...
->
결국 광기와 과학자를 전부 빼고 필드 유지력을 위해서 허수아비골렘을 기용했습니다.

검은바위 산이 모두 풀리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초반 필드 유지력의 압박이 상당히 심해졌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이 덱의 컨셉이 초반을 평등-광기나 고통의 수행사제를 놓고 적당히 맞아주면서 4턴 이후에 구원 하수인으로 필드를 지배해나가는 방법이었는데, 현시점에서 필드가 클리어된 상태에 상대가 4턴에 굶주린 용이라도 똷 내버리면 5코 이후에도 답이 없습니다. 이번 덱 변경은 상당히 실험적이긴 하지만, 변화한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가 하는 연구를 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나 커브를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덱을 변경하였고, 변경에 맞추어 카드 리스트를 업데이트합니다만, 이전의 빅덱 테이스트가 취향이신 분들은 변경 없이 게임하셔도 무방합니다.(저는 둘 다 굴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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