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밑에 있는 하스폰 출처 사제덱과 완전히 같습니다. 차이점은 빛폭 하나 대신 볼진입니다.
사실 의도한게 아니고 빛폭이 하나밖에 없기도 하고 최근에 만든 볼진을 썩히기 싫어서 썼는데 쏠쏠한 재미를 보았습니다. 볼진은 하다못해 체력4짜리 하수인이라도 죽일 각이 나오면 아끼지 말고 나가줍니다.
첫 멀리건은 북녘골과 간좀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길블린은 버프를 바르되 벨렌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주는게 더 좋습니다. 굳이 아낄 이유가 없었습니다. 하수인이 뭐라도 살면 벨렌2장을 활용해서 최대한 살려줍니다. 주문력 버프 연계 되면 좋지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해주세요.
죽음하나빼고 나이사를 넣을까 생각해봤는데 공격력5~6짜리 하수인들 때문에 죽음 2장을 쓰게 되어 좋더군요. 윤회 술사가 켈투+윤회 한 것을 죽음 2장으로 역전한 판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박사붐이 빛폭탄과 교환되서 나이사가 없어도 되겠습니다.
도대체 사제가 왜 치유로봇을 쓰나 했는데 써보니 알겠더군요. 힐은 하수인 살리는데 위주로 쓰다보니 본체 힐이 빠듯할 순간이 옵니다, 그때 치유로봇이 제 역할을 합니다.
2급에서 30판정도해서 전설찍었는데 위니흑마 5.5 : 돌냥 4 : 드루 4 정도의 비율로 매칭이 되었습니다.그럼에도 드루이드도 생각보다 잘 잡습니다. 망령이나 박사 붐을 빛폭으로 끊어주고 지고정은 죽음으로, 세나는 볼진+신폭으로 끊어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위니는 내 패가 안 말리면 쉽게 이깁니다.
하스폰 웹에서 따서 덱트랙커에 넣었더니 이름이 저렇더군요. 이름 그대로 이세라가 캐리하는 판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성기사 상대로는 평등빠지고 내주고 그 외 직업상대로는 낼 수 있는 순간에 그냥 내 줍니다. 2판 연속 살아서 캐리하는 이세라를 볼수 있습니다.
새벽이라서 그런가 쓰고보니 두서없는 글이군요. 아무튼 묘하게 운이 좋앗습니다. 며칠전부터 위니흑마만 주구 창창 만나길래 빌어먹을 임프 두목을 가져오고 말겠어라는 생각으로 굴렸는데 잘 먹혔습니다. 돌냥은 말할것도 없구요. 모두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