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 |
|---|---|
| Paladin : Uther Lightbringer | |
| 덱 구성 | 19 8 3 |
| 직업 특화 | 53% (직업 16 / 중립 14)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17%) / 천상의 보호막 (13%) / 도발 (10%) |
| 평균 비용 | 3.6 |
| 제작 가격 |
|
이 덱은 요즘 메타- 특히 법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도, 타직업과의 대결 또한 놓치지 않고 신경쓴 덱입니다.
장점은 말했듯이 어떤 직업을 만나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
(기존의 힐박휘 빅덱은 위니덱에 버티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단점은 일단 이 덱은 드로우수단이 신의축복 말고 하나도 없기 때문에
덱을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쓰기 힘들고, 다른 편한 덱에 비해 머리를 굉장히 많이 굴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덱은 나쁘게 말하자면 어중간한 덱이기 때문에 어느 직업을 만나든 상대할 수 있지만
그것이 '무조건 이기게 해준다' 는 의미는 아닙니다. 5:5싸움을 가능하게 해준다는것 정도?
(법사는 6:4는 되더군요.)
그 5:5싸움에서 이기는건 덱을 쓰는 사람의 실력과, 운에 달렸겠죠.
패 설명 갑시다.
방패병 + 힘축 : 성기사 초반 필드장악의 핵심입니다. 요즘 침묵하수인 자체를 많이 안넣고
있어도 주문파괴자이기 때문에, 이 콤보가 완성되면 위니흑마 상대로도 초반 필드를 먹을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도 은빛십자군 종자가 있고, 2코 하수인도 4장이 있기 때문에 이 콤보가 없더라도
초반 필드싸움이 크게 밀리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나와도 2코에 3/4이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평등,알도르 평화감시단,응징의 격노,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 전부 슈팅거인법사를 카운터하는 카드입니다.
수석땜장이는 타 직업과 대결할 때는 특능으로 소환된 신병에 써서 데빌사우르스 대박을 노립시다.
가끔 파멸의 예언자 쓰는 법사도 있는데 이때도 오버스파크를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 침묵을 안넣는 요즘 메타에 아주 좋은 카드입니다. 법사전 외 다른 직업과의 대결에서
매우 뛰어난 효율을 보여줍니다. 법사전에선 별로입니다. 애초에 뺏을 하수인이 없을 때가 많아요.
법사전에선 양변 체크용으로 많이 씁니다. 양변이 있으면 여기다 낭비해라! 라는 식으로 말이죠.
은빛십자군 부대장 : 너프를 먹었지만, 이 덱은 응징의 격노, 신성화 말고 공격주문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4점짜리 주문으로 쓰고 4/2 하수인은 덤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쓰시면 됩니다.
티리온 폴드링 : 법사 외 다른 직업의 대결에선 그냥 좋은 카드이지만, 대법사전에서는 필수입니다.
거인상대로 대신 맞아주고 5/3 무기를 넘겨주기 때문이죠.
물론 이걸 내기 전에 양변이 있는지 없는지는 반드시 체크 하시고 내셔야합니다.
왕의수호자, 실바나스 같은 카드를 내면 양변이 있는 법사는 무조건 거기에 양변을 씁니다.
양변을 2장 넣는 법사는 거의 없으니 양변을 뺐고, 거인이 올라와있으면 과감하게 내세요.
라그나로스 : 역시 범용적으로도 좋고, 대 법사전에서는 더 좋은 필수카드입니다.
소환되자마자 바로 공격하기 때문에 법사에게 더 시간을 안 주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불작이나
화염구같은 주문을 대신 맞아주기 때문에 법사전에서 이거 없으면 안됩니다.
왕의 수호자 , 신의 축복 : 힐카드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왕수는 대법사전에서
양변 체크기능이 있기 때문에 왕수2, 신축1입니다. 난 필드장악, 양변체크 필요없고 드로우가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왕수1, 신축2로 바꾸시면 됩니다.
왜 이 카드를 안 넣었나? 편.
왕의 축복 : 좋은 카드입니다만, 4코스트기 때문에 쓸 수 있는 타이밍이 너무 늦습니다.
여명회/알도르는 왜 한장씩 넣었나 : 알도르는 하수인은 덤이고 거인 카운터용 주문처럼 쓰기 때문에,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명회 역시 내가 공격권을 쥐고 있을때 좋고 수비용일때는 별로이기 때문에
(상대가 1데미지 무기나 하수인으로 천보를 깨버릴 수 있으니까요.)
한장이면 충분합니다. 1-2코스트 하수인이 많은 편이지만, 그것도 위니싸움에 최소한의 하수인으로
버티려고 넣은 거지 비트덱이 아닙니다.
하지만 법사전에서 중요한 하수인에 천보를 걸어서
광역기에 쓸리지 않게 하는 용도로 쓸만하기 때문에 한장 넣었습니다.
왜 요정용 대신 아마니 광전사를 넣었나? : 얼음화살을 빼기 위해서입니다. 요즘은 법사의 하수인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요정용을 낸다고 해도 하수인에 맞아죽거나, 냉기돌풍에 얼려져서 공격 못하다가
눈보라에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체력 빵빵하고 화염작렬로 장난칠수 없는
아마니를 넣어서 얼화 맞아서 죽으면 주문 하나 뺀걸로 치는거고, 없다면 냉기폭풍을 함부로 못쓰게 하는 하수인
이기 때문에 법사전에서 아마니는 의외로 좋은 카드입니다.
성스러운 빛 : 넣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왕수 + 신축 회복량만 해도 20,
진은검으로 회복되는 것까지 계산하면 28입니다.
초반 카드가 너무 부실한 성기사 빅덱 쓰시는 분들은 초중반에 순삭당하지 않기 위해 넣기도 합니다만
제 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신의 은총 : 이 덱은 카드를 빨리빨리 써버릴 수 있는 비트덱이 아니기 때문에
신의 은총은 필요없습니다. 신의 은총을 써먹으려면 내 카드수와 상대 카드수의 차이를 크게 벌려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 덱은 비트덱 뿐입니다.
고귀한 희생(대신맨), 구원 : 저는 개인적으로 힘축이 대신맨 상위호환 기술이라고 보기 때문에
대신맨을 아주 안 좋게 평가합니다. 힘축은 한번 버프를 걸어도 계속 유지가 되서
한번 쓰고 들이받아서 죽어도 본전, 두턴 이상 살면 엄청난 이득이지만,
대신맨은 한번 발동되면 99.9% 그 턴에 죽는 일회용 스킬이니까요. 단검곡예사나 정칼로 사는 경우?
말도 하지 마세요. 그런 경우 거의 안나와요.
구원도 주로 은빛십자군 부대장을 살려서 두번 돌진시키는 방법으로 많이 씁니다만
부대장 자체가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천벌의 망치 : 코스트 대비 공격력이 너무 낮습니다. 물론 1드로우가 있긴 하지만
공격 주문은 일단 공격력이 좋아야 되는거죠. 드로우니 뭐니 하는건 그 다음 문젭니다.
끝으로.
이 덱은 법사 카운터가 메인이기 때문에 평등 2장, 응격이 1장입니다.
평등 1장 응격 2장으로 바꾸면 조금 더 범용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대체 카드 같은건 없습니다. 굳이 뽑자면 여명회는 안 넣어도 상관없고, 실바나스는 법사전 외 싸움에서
상당한 전력손실을 감수하겠다면 다른 걸로 바꿔도 상관 없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고유한 역할이 있고, 다른 카드가 대신해줄 수 없기 때문에 최소 전설 3장이 필요한
비싼 덱입니다. 하지만 일단 이 덱을 마스터 하셨다면 현 메타 상에서 매우 좋은 승률을 가져갈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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