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니베르님 피드백으로 2코스트용 [ 야생의 힘 ] 1장 넣는 것도 괜찮네요.새벽에 밸라스트라즈 영웅모드 트라이 했는데요.
인벤에 나와있는 밸라 영웅모드 덱들은 대부분 드루이드 or 도적 이더군요.
근데 전 그 공략덱에 나와있는 영웅카드가 없네요..ㅠ
드루는 대표적으로 영웅카드로
[ 밥통고블린 ] ,
[ 자연의 군대 ] 를 많이 쓰시고, 

도적은 대표적으로 영웅카드는
[ 산악거인 ] ,
[ 마음가짐 ] ,
[ 거인 태엽돌이 ] 얘들이랑
네.. 저는 위의 카드들은 한 장도 없습니다.
저처럼 도적이나 드루를 안 하시는 분들은
카드가 없어서 밸라스트라즈가 어려우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드있는 분들은 이 공략말고 드루 밥통덱이나 다른 도적덱 하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저 영웅카드들이 없는 상태로 저런 공략덱을 수정해가며 시도해봤는데요.
역시 키카드들 없이는 쉽게 깰 수 없길래 울면서 만든 덱이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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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법 은 간단합니다.
첫 손패와 꾸준한 명치! 그리고 필드교환의 타이밍!
첫 손패에 1순위로 [위습] or [표적 허수아비]
없어도 뭐 2순위로 1코 하수인과 [급속 성장] 들고 가시면됩니다.
(일단 제가 원트로 클리어 했을 때의 첫 손패는 [위습] 두 마리와 [오염된 노움] 들고갔습니다.)
베스트 손패는 0코 하수인 두 마리와 [급속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패가 워낙 잘 수급되니까 못해도 3코 안에만 들어오면 낙승입니다.
[급속성장]은 빠른 타이밍, 즉 2~4턴안에 두 장 모두 쓰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걸 위한 첫 손패의 0코 하수인을 추천해드립니다.)
필드 교환 타이밍의 Tip을 드리자면
일단 첫턴에 0코 하수인과 1코 하수인을 두 마리 이상 필드에 올리면
상대의 [자연화]가 높은 확률로 빠집니다.
[자연화]를 첫턴이나 2턴에 빠지게 하시는게 베스트!
(이 방법대로 하시면 거의 90% 확률로 빠집니다.)
밸라의 손패를 8~10장을 유지하게끔 노려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 황혼의 비룡 ]은 올빼미로 저격 후에
[달빛섬광]이나 1공 하수인 or [부패]걸린 하수인으로 처리하는게 베스트입니다.
그 후에 2~4턴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핸드에 5장만 남기고 카드 털어내시면
[임프폭발]이 거의 3~4턴 쯤 빠집니다.
이제 귀찮은 마법은 다 뺐습니다.
이 후로는 턴마다 마나 계산하시면서 핸드에 5장이하로 남기고 필드에 올리신 후에
킬각의 꿀 [야생의 포효]로 명치 두들겨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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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추가합니다. (바쁘신 분은 패스해도 무방)
상대 마법카드에관한 깨알 Tip.
1. [불타는 아드레날린]은 모았다가 킬 각에 몰아서 내니까 피 관리도 살짝 해주셔야 하지만 위 방법대로 하시면 피 많이 빠질 일은 없을 겁니다. 0코로 적 영웅에게 피해를 2 주는 카드입니다.
2. [신비한 화살]이 1피 하수인만 골라치는 일은 생각보단 안나옵니다.
덱 구성이 그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피하고자 만들어놔서.. 이건 해보시면 알 거에요.
3. [부패]는 부패 걸린 하수인으로 상대 하수인과 교환하는 플레이 해주세요.
4. [용의 숨결]은 음... 이 전투에서는 별로 치명적인 마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 [내면의 분노]는 초반에 피1 하수인 저격용으로 한 두장 내는데.. 역시 별거 없습니다.
6. [패거리]를 난해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밸라는 [패거리]를
[ 거인 태엽돌이 ] , [ 황혼의 비룡 ] 거의 이 두 카드에만 씁니다.[ 거인 태엽돌이 ]는 [자연화]로 없애서 패거리 한 턴 늦춰주시고,
[ 황혼의 비룡 ]는 위에 써있는대로 [올빼미] 저격 후 하수인 교환 해주시면 패거리 한 턴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패거리]를 늦추지 않더라도 우리 [자연화]로 상대 손패 8~10장을 유지시켜주시면
[패거리]가 무서운 일은 없습니다.
ps.
비추주실 때 댓글로 이유를 알려주시면 덱 수정에 적극 반영할게요..
묻지마 비추는 슬퍼요..ㅠ
혹시 궁금한 게 있는 분은 질문받습니다.
Sartorialist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