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등급전도 잘하지 않고 실력자체도 그렇게 썩 좋질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덱 또한 그렇게 좋은 덱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올린 이유는 여러분들의 조언으로 제 손으로 만드는 덱이 조금 더 발전하길 원해서입니다. 여러분의 따끔한 충고 기다려요~

 제 덱의 컨셉은 최대한 많은 하수인들이 아생의 포효 버프를 받고 적 영웅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마치 주술사의 블러드덱처럼요. 그래서 조금은 특이한 카드들을 집어넣어봤어요.

 늑대인간 침투요원은 은신으로 다음턴까지 생존하거나 초반에 체력2짜리 적 하수인을 저격하는 용도입니다. 돌엄니 멧돼지가 좀 특이하죠? 야생의 포효는 블러드보다 공격력이 1적은 대신 코스트가 2적죠. 그래서 야생의 포효는 다른 카드와 조합해서 내기 좋습니다. 저는 조합할 카드로 돌엄니 멧돼지를 골랐습니다. 엘프 궁수와 달리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상대에게 돌진할 수 있죠. 만약 마나가 5인상태에서 손에 멧돼지 2마리와 야생의 포효가 한장있다면 멧돼지 한마리당 공격력 3에 드루이드의 공격력 2 이렇게 해서 데미지 8을 상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5코에 데미지가 8이면 꽤나 고효율이라 생각합니다. 전장에 자신의 하수인이 있는 상황이라면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겠죠. 방패병은 하수인들의 생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넣어두었습니다.

 붉은십자군 성전사는 체력은 낮지만 보호막때문에 생존하기가 수월합니다. 상대입장에서는 손이 많이 가기도 하죠. 데미지도 꽤 쓸만합니다. 임프 소환사는 필드에 버프를 받을 하수인을 늘리기 위해 넣어두었어요.

 나머지 카드들은 다른 분들과 비슷비슷해요.

 처음 컨셉을 잡고 덱을 짤때는 계속 지고다녔는데 이것저것 보완하다보니 최근에는 승률이 조금 오르긴했네요. 그래도 아직 멀었지만요. 어떤 부분을 건드리면 더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