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군들 드레곤을 길들이는것은

더이상 어느 섬나라 바이킹 소년의 이야기가 아니다.

검은바위산 5주차...우리도 드레곤을 길들일 때가 온것이다!!

용이란 생물은 잘생긴 생물체에게 끌리기 마련

고로 영웅은 안두인을 골라야 한다, 이게 중요하다 벌써 절반은 한것이다.

자 그럼 우리가 길들 일 수 있는 어떤 용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황혼의 새끼용

새끼 단계라서 매우 다루기가 쉽다. 손패에 다른 용들을 보여주면 신뢰심을 얻고 생명력을 2나 획득하는 매우 순진한 용이다.  꼭 길들여라

용의 알

매우 진귀한 용의 알이다. 소중히 다루면 용이 안나오니 사자새끼 키우듯 방치해서 키우면 용이 한마리 두마리 나올것이다.  꼭 훔쳐라

요정용

야생에서 보기 드물다는 요정용이다. 주문이나 영웅능력을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작고 귀여운 용이다.  꼭 길들여라

굶주린 용

배가 고픈 친구다. 먹잇감으로 적절하게 유인하면 쉽게 포획할 수 있다. 간혹 상대 영웅에게 선물을 주기도 하는데 대게 쓸모없는것이니 과감하게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너무 굶기면 빡쳐서 주인을 물어뜯으니  꼭 길들여라

황혼의 비룡

황혼의 새끼용이 성장한 모습이다. 이미 새끼때부터 나를 어미라 각인을 해왔기 때문에 다루는데는 문제가 없을것이다.  꼭 길들여라

하늘빛 비룡

이 용은 대단한 용이다. 소환만 해도 상대방이 그 가치를 알아보고 내가 카드를 한장 먹어도 흔쾌히 승낙한다.  밑장빼기 갑이다.  꼭 길들여라

화산 비룡

이녀석은 꽤나 소심한 친구다. 공격력도 그럴싸하지만 자신감이 없어서 잘 나오려 하지 않는다. 필드에 있는 친구들이 몸소 멍청하게 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자신감을 얻게해서 필드에 나오도록 유인하자.  꼭 유인해라

이세라

닥쳐 이세라를 길들일 생각을 하다니 생각부터 글러먹었다

자 이제 용을 이용하는 녀석들이다

권투로봇

가끔 용이 말을 안들을때 쭉빵을 날리기 위함이다

검은날개 기술병

용들이 가지고 있는 고대의 기술력을 이용할 친구이다. 신용불량자니 돈은 빌려주지 말도록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용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숲을 없애자. 너무 많이 없애면 요정용이 싫어하니 적당히 없애라

검은날개 타락자

용들에게 심취해있는 용덕후다. 패에 용친구가 있으면 서슴없이 상대방에게 3데미지를 날리는 거의 무슨 철컹철컹 수준의 용덕후다. 조심해라

용기병 분쇄자

얘는 솔직히 용이긴 한데 2족보행을 하잖아? 넌 용으로 취급하지 않겠다.

박사 붐

얘는 그냥 대세라서 넣는거지 용이랑은 별로 관련없다. 철저한 남중남고공대군대 테크트리라서 폭탄덕후다. 가까이 가지말거라

볼진

황혼의 비룡이 나를 믿고! 나를 믿고! 나를 믿고! 생명력을 5이상 획득했을때 과감히 부두교 음악과 함께 빨아먹도록.

등급전? 그런거 없어. 몰라 걍 용만 많이 넣으면되

왜 검은바위산 전설등급 용이 없나고? 걔들은 말을 잘 안듣드라구...ㅎ

이렇게만 하면 우리도 어느 이름모를 바이킹섬의 소년처럼

드레곤을 길들 일 수 있다.

하 힘들게 적었다. feat 개소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