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달은 아직 5급을 못찍었긴 합니다만..

지난달에 이보다 더 구린덱으로 3급찍었으니 5급정도야 무난하게 찍을 듯 합니다.

저보다 더 잘한다거나 덱을 좀 더 좋게 수정하면 전설도 가능할 듯 싶고요

아무튼

덱에대해 설명드리자면

약간 빅덱쪽으로 치우친 용기사덱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사맞는놈 2마리(닥붐,네파)를 기용했고 2장모두 잡혔다면 7코8코 혹은 7코9코에 칼같이 나가면서 이득볼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제압기나 침묵을 빼는놈도 위의 저 2놈말고 실바/크로마구스/이세라/티리온 4마리가 있어서

위의 6전설중 2명 이상이 활약하면서 중~후반에 필드를 굳혀 승리하는 식의 컨샙으로 만든 덱입니다.

제가 보기에 덱을 좀 수정한다면

이 네자리라고 봅니다.

과 같은 특정클래스(무기/비밀) 카운터카드로 교체하거나

혹은

힐/도발/기타등등 중반이후 킬각을 늦춰주고 후반까지 버티기에 도움되는 하수인을 채용하면 되겠습니다.

5코스트야 쟤들 말고도 주옥같이 좋은 하수인들이 많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바꿔주면서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덱 운영법은

시작 멀리건으로

얘들이 1순위로 잡고가야할 베스트 카드이며

얘들이 2순위입니다.

2순위의 애들은 1순위카드가 잡혀있으면 교체해도 되지만

돌냥 위니(악마)흑 등등 어그로덱을 상대로는 처음에 2순위 카드를 멀리건했다가 박사붐 등등 고코스트가 잡혀버리면

내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기울 수 있기 때문에

1순위가 2~3장 잡혀있는게 아니라면 2순위까지도 적당히 잡고 가면 되겠습니다.

배우자와 비룡과 같은 미드레인지 용족 하수인들은 1.5~2.5순위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멀리건으로 잡고가긴 뭐하지만 그렇다고 6코넘길때까지 용족이 하나도 안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힘들기 때문에

만약 1순위가 적당히 잡혔다면 2순위를 멀리건하더라도 미드레인지 용족을 한장쯤은 찾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얘들은 3순위정도로 보면 되는데

타락자의 경우에는 손패에 가지고간다면 템포덱이나 컨트롤덱을 상대로 5코이후에 필드를 뒤집는 효율을 보여주며

덱에 1마리뿐인 누더기골렘은 돌냥과 같은 어그로덱을 상대로는 처음 손패에 가져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베스트 멀리건은

선턴기준

후턴기준

이정도인거 같습니다.

후턴에 보쓴꼬가 잡혓는데 상대가 어그로덱이나 주술사 사제 등등 필드싸움이 중요한 직업이라면

1턴 동전 - 보쓴꼬가 좋습니다.

(방밀전사나 거흑 등 필드유지가 당장 급하지는 않은 후반지향덱이라면 1턴을 쉬어도 좋습니다.)

아무튼 초반핸드가 잘 잡히면 좋겠지만 패가 꼬이더라도 최대한 정리하는식으로 필드싸움을 대등하게라도 해주면서

5코

6코

 or

7코

or  or

8코

 or  or

이런식의 형태로 파워 하수인들이 줄줄이 나가는 각을 만들면서 명치만 어떻게 보존이 된다면

게임을 거의 가져오게 될겁니다.

그리고 1턴이상 생존할때 기준으로 일반적인 경우에서라면

8코에서는  >>>>>>>  티리온이 크로마구스보다 낫고

9코에서는 >>>>>>>>이세라가 네파리안보다 나으므로

상대방이 손패가 많고 제압기가 있는것 같으면 크로마구스/박사붐/네파리안 같은애들을 먼저 던져줘서

제압기를 뺸 다음에

지속캐리력이 좋은 전설들이 나가는 상황을 만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특히나 6코에 크로마구스나 실바나스를 던져주는 형태가

7 8 9코에 닥붐 티리온 네파 이런식으로 센놈들이 줄줄이 나가서 활약할 수 있게끔 해주므로

용배우자의 2코감소효과를 비룡이나 굶용같은데에 낭비하지 않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덱에는 다른 성기사의 덱과는 달리 광기가 없기 때문에

어그로 덱을 상대로는 상관없으나

미드레인지 이상의 컨트롤덱을 상대로는 를 신중하게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쓸데없이 글이 길어진거 같은데...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