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G/ManaGrind #8 북미 3/4위 Nimrod의 주술사덱입니다.
흑마법사를 카운터삼은 주술사 덱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오랜만에 입상 명단에 오른 주술사 덱입니다. 요정용-허수아비 골렘-아르거스의 수호자와 같은 고효율 하수인을 중심으로 짠 덱으로, 2-3마나 카드의 비중이 전체의 50%에 달할 만큼 초-중반에 힘을 준 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니덱을 구사하는 유저가 상대하기 꺼려하는 야수 정령 및 실바나스 윈드러너, 대지의 정령과 함께, 후반전을 대비하여 라그나로스를 배치한 것이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다소 눈에 띄는 카드는 속박 풀린 정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속박 풀린 정령은 '과부하'카드와 시너지가 되는 카드로, 이점에서 현재 구성된 주문-무기 중 사술/대지의 무기/불꽃의 토템/불의 정령을 제외하고는 모두 과부하가 걸린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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