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까지는 드루이드 덱을 사용하였고 2~전설등급까지는 아래에 까칠한사골 님의 카피덱으로 전설달성하였습니다.

드루, 흑마덱 모두 승률은 80%이상 나왔던것 같습니다. 멘탈관리는 힘들었지만 패배는 별로 하지않고 등급올렸습니다.

제가 흑마보단 드루를 더 잘 알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아는 선에서 팁들 위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저도 하스인벤 시뮬레이터에서 많은도움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하스인벤 참고하시고 덱 개조해가면서 전설달성하시길 바랍니다.

전설달성하니까 기분 정말좋네요 ㅎㅎ 감동입니다.

인벤을 보면 드루덱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토큰 드루이드가 멸종한 요즘

거의 모든 드루이드가 램프드루이고 바뀌는 카드는 4~6장밖에 없기에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드루덱이 도찐개찐이고 카드한장한장 별 차이없을줄 알았는데 수십,수백판을 해보니 카드 한장한장이 정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고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인벤에 올라온 전설드루덱은 거의 카피해서 돌려보았고 제 나름의 가장

최적화된 덱을 찾았습니다.

거의 모든 덱의 공통적인 부분은 패스하고 선택지가 갈리는 카드들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3코진의 4가지 카드입니다. 화드는 보통 2/5로 사용하게 되는데 위니 상대로 초반에 잡혔을 때 효율적이지만 그 이외에는 정말 필요없는 카드입니다. 낙스같은 경우 후반에 나와도 은신해있다가 자군야포에 추가딜을 더해줄 수 있지만 화드는 쉽게 제압당합니다. 선견자같은 경우는 플레이가 너무 수동적으로 변하기에 좋지않습니다. 거미전차는 화드나 선견자에 비해선 괜찮지만 낙스의 잠재능력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낙스는 1턴에 정자를 쓰고 나왔을때 5/5 또는 6/6까지 키워서 상대의 5/5하수인을 끊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은 5/5하수인을 안전하게 낼 수 있습니다. 드루는 필드에 카드가 없을경우 5/5하수인 정리도 어렵기때문에 낙스 적금을 들어놓는것이 매우중요합니다.

위니덱 상대로는 3/3 이나 4/4에 풀어서 단검곡예사 등 중요카드를 끊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아끼면 안됩니다.

무기를 끼는 직업상대로는 최소한 무기한방에 죽지않는 피로 풀어주셔야합니다.

초보분들은 낙스운영이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만 선수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낙스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닥 낙스쓰세요

1누더기는 필수로 사용하고 힐봇,비룡,해리슨 등을 사용해봤습니다. 해리슨 같은 경우는 케잔과 같은 이유로 기용하지 않습니다. 필드의 주도권을 뺐기면 안되는데 손에서 카운터한번 쳐보겠다고 놀고있는건 좋지않습니다. 비룡같은 경우는 1드로우의 효과는 미미하고 5+2뎀의 갓둘을 보고 넣는건데, 실제로 갓둘이 필요한상황에서 5+4코스트는 여유롭지 않고 차라리 갓둘이 목적이라면 탈노스를 넣는게 낫다고 봅니다. 비룡의 4/4 스탯은 별로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밀리는 상황에서 비룡은 정말 내기 힘듭니다. 노양심, 위니, 손놈덱이 판치는 요즘 비룡은 끝까지 손에서 썩다가 패배하게됩니다. 힐봇도 수동적인 플레이가 되기때문에 넣지않습니다. 정말 가끔 힐봇으로 한턴 버티고 다음턴 자군야포로 이기는 각이 나오긴 하는데 정말 드뭅니다. 누더기골렘으로 버티고 골렘찌꺼기로 자군야포에 딜을 보태는 용도로 쓸 수도 있고 그냥 필드에 던져놓을 수 있기때문에 매우 좋습니다. 거기다 누더기골렘은 침묵까지뺄 수 있죠.

타우릿산은 정말 말이필요없는 씹 OP 카드, 드루의 생명이기때문에 꼭넣으셔야합니다. 대체불가.

실바or흑기사가 선택지입니다만 실바가 무조건 우세합니다. 실바는 죽메의 특성상 카운터카드는 아니죠. 물론 상대필드에 하수인이 더많을때 빛을 발하지만, 흑기사의 전함과는 다릅니다. 흑기사는 카운터카드이기 때문에 손에서 썩죠.

아까부터 누누히 말하지만 카운터성카드는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나이사 한장이면 충분해요.

그리고 스탯도 실바의 5/5는 전사의 방제자, 기사의 용배후자 또는 로데브등과 교환이 되지만 흑기사는 4/5스탯으로

교환불가입니다. 닥 실바 추천드립니다.

고코스트 하수인진은 보통 박붐+라그 or 박붐+세나로 구성합니다. 박붐은 OP이기때문에 필수지만 라그와 세나는

정말 많이 고민했었고 둘다 많이 사용해보았습니다. 제취향엔 결론은 라그입니다. 어느 덱에나 나이사가 1장씩 들어있는

요즘 7코이상 하수인을 두장은 써주는게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루가 박붐만 사용하면 상대의 나이사는 박붐만 잡으면 되기때문에 좋지않습니다. 둘중 하나가 먼저 몸을대주면 다음 하수인이 캐리해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세나는 내가 필드를 잡았을 시 +2딜로 깜짝딜을 주거나 2/2도발로 생명연장하는건데...세나는 정말 취향이긴 합니다만

도발폼으로 썼을 시에는 수동적인 플레이가 되는 느낌이 생기고 9코주제에 5딜은 약간..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8은 되어야 거인이라도 잡기때문에. +2/+2는 .... 필드를 잡고있을 상황에 쓰는건데 이미 +2/+2를 선택할 쯤엔 세나를 쓰지않아도 이기는 게임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라그는 특유의 도박성때문에 운빨을 많이타고 마우스를 집어던지고싶을때도 많이생기지만 마찬가지로 라그가

류현진빙의해서 캐리해주는 판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라그,세나는 자신이 충분히 써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첫 손패 : 

저는 어떤 직업을 상대로 하더라도 위 세가지를 우선적으로 찾았습니다. 위 세개 빼고는 전부 바꿔주세요.

예외로 성기사한테는 휘둘도 가져갑니다. 신병소집 끊어주는게 중요하기때문에..

선턴이든 후턴이든 1턴에 정자 낙스가 있다면 써줍니다.

후턴일 경우 동전+급속은 손에 낙스가 있을때만 써줍니다. (다음턴 낙스가능)

손에 정자2장이 있을경우 고코 하수인을 빨리 꺼내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그러나 정자는 10턴에 자군 야포 야포가 가능하게 해준다거나 하는 중요한 카드이기 때문에

초반에 부스트해서 꺼낸 하수인이 캐리를 할 수 있을거 같은지는 자신이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초반에 낙스와 벌목기로 필드를 탄탄하게 해논 판은 정말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5코부터는 코스트되는 하수인을 내기 마련이기 때문에 별다른 운영법은 없고, 그때그때 상황마다 생각해야될것이

너무많기때문에...직업별 팁에서만 짧게짧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드루하면서 느낀게 타우릿산 씹Op입니다. 자군야포 코스트줄여놓으면 자군야포야포가 가능한 상황이 의외로

자주나옵니다. 그리고 손에서 놀던 2자군도 10코에 자군자군으로 12뎀도 줄수있죠.

정말 다진 게임 타우릿산으로 줄여놓은 자군야포야포로 이긴게임많았습니다. 특히 손놈 ㅈ같은덱 상대로 타우릿산으로 많이이겼습니다. 타우릿산으로 줄여놓은 자군야포없으면 진짜 손놈덱은 절대못이기는것같습니다. 그런데 이덱은 손놈덱 상대로 승률 절반은 나옵니다. 2누더기로 버티고 자군야포각 잡을수있습니다.

짧게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져버렸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처음써보는거라 깔끔하지가않네요.

댓글로 질문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