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처음으로 전설을 달았습니다.

저는 어떤 게임을 해도 한가지만 가지고 꾸준히 못하는 성격이라... 매일 매일 이덱 저덱 바꿔가면서 플레이 하는걸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익숙하지 않아 이리저리 치이고 3등급에서 12등급까지 떨어진적도 있고 멘붕이 오더군요...

그동안 "아 내가 실력은 좋은데 오늘 운빨 x 안받네" 이렇게 위안을 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런 생각 한번쯤은 해보셨을거라 봅니다 ㅋㅋ

솔직히 하루에 덱을 수십번은 바꾸면서 했습니다. 이거 했다가 한 2,3판 정도지면 저거 했다가 ...

그러다 문득 날잡고 덱 하나만 파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성기사를 골랐고 3등급에서 이틀여만에 전설을 달성했습니다.

성기사가 손에 익었다거나 그런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5등급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전설을 달기까지 랭크에서의 승리도 100승도 채 안됩니다.

어려운 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이 좋았던 것도 있겠지만 하나만 하다보니

내가 사용한 카드가 무엇인지 남은 카드가 무엇인지 ( 무슨 용어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안나네요 ㅋㅋ 카운팅??)

상대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 어느정도 예측이 되더군요.

저는 이덱이 어떤덱에 강하다 뭐 이런말은 자신있게 못하겠습니다.

그냥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한가지에 익숙해질때까지 하는게 좋은것 같다는 겁니다. ㅎㅎ

그러다 보면 자동적으로 상대패를 읽는 능력??? 이..............................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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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것은 고등급이나 저등급이나 현재 메타가 비슷했습니다.

상대하기 편했던 직업으로는 모든흑마법사,기법,템포법,방밀전사,사제,미드냥 정도였고

첫턴 간좀이 잡히면 거의 높은확률로 승리를 했습니다.

드루이드는 약해서 판단을 하기 어렵고

돌냥이나 손놈전사는 손패 풀리기에 따라 승률이 반반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도적은 상대적으로 힘들었고, 요즘 간혹 보이는 기계주술사가 개인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성기사는 랭크돌리는 동안 거의 만나질 못해서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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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썼었는데 마법사가 잘 보이지 않아 위니상대로 힘을 더 실어주기위해  로 바꿔서 돌렸습니

다.

간좀이 2장이라 거울상이 걸려도 한장 던져준다는 생각으로 채용했습니다.

는 생각보다 무쓸모였지만 도적,돌냥전에서 간혹 캐리를 받아서 넣었다 뺏다했습니다. 저는 와

바꿔가며 돌렸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전타이밍과 병참장교 타이밍이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신병 하나에게 라도 타이밍

만 맞으면 나가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냥 상황 봐가면서 덱구성을 조금씩 바꿔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화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