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매주 챙겨보다가 인벤 아이디가 없어서 여태 이벤트 참가를 안했지만

이번 이벤트는 저도 참가는 재밌을것같아서 방금 가입하고 해봤습니다ㅋㅋ

그리고 따효니님 HHC때 인상적인 덱들 많이 봤습니다.

레시피만 봐도 준비 정말 많이 하셨는게 느껴져요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덱을 몇번 굴려보면서 레시피 수정을 가했습니다

일반으로 주말동안 돌려서 손놈도 4번 만나서 3번 이겼네요

한번은 마격에 도발뚫리고 광전사에 게임이 터졌네요

일단 드루이드를 고른 이유는 제가 이번달에 다른건 다 있는데 하나 모자랐던 자군을가루로 만들어서 드루를 재밌게 굴렸기에 골라봤습니다.

필드클리어 손쉬운 사제나 성기사로 참가해볼까 하다가 너무 레시피가 평범해져 재미없을것같아서 꽤 연구도 했습니다ㅋㅋ

카드 설명이나 운영법을 얘기하자면

일단 기본적인 운영법은 드루이드와 비슷합니다.

숲수 외에는 전부 손님을 전사가 자체적으로 불려줘야합니다. 그렇다고 숲수를 빼자니 유틸성이 너무 뛰어나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녀석 말고는 나이사를 맞을만한 몬스터가 없어서 역전각도 내주기 힘들도록 했고, 상대가 나이사를 잡았다면 그냥 손에서 썩는 몬스터로 남게됩니다.

어느 선수? 외국? 분인지는 기억나지않지만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를 참고했습니다

상대가 마격 등등이 없다면 손놈 4마리까지 교환가능한 엄청난 하수인이죠

덤으로 사냥꾼의 징표가 없다면 돌냥의 극혐카드

그리고 이 덱의 핵심 카드입니다.

누더기의 완벽한 하위호환인것은 인정하지만 4코의 빠른 도발 가능, 4코센진 5코 발드로 굳건한 필드를 메워줄수있고

가장 중요한것은 4뎀죽빨에 죽지않는거네요

그리고 얘 덕분에 돌리면서 만난 위니덱들을 상당히 쉽게 이겼습니다

돌냥이나 위니흑마상대로도 꿀카드인듯하네요

늪수액은 위니 상대로는 명치아파서 초반 하수인으로 꺼내줄수도 있고

성기사, 냥꾼 가끔가다 주술사 강화망치 끊어주기에 큰 역할을 합니다.(잘 안쓰는 카드라 상대가 예측을 못하는게 최대 장점입니다.)

그리고 거울상 빼는 용도로 매우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제 드루이드에는 해리슨이 너무 마나코스트가 크다고 생각해서 써주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해리슨을 뺏지만 지금은 얘마저도 빼고 누더기를 하나 추가했네요. 거흑전때 너무 쓸모가 없어서 뺐네요.

매주 잘 보고 있구요 ( 전 아프리카 아이디가 없어서 네이버 티비캐스트로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방송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