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급에 있던 제가 연승으로 한 판 지고 6급까지 급등한 용족 사제입니다.

 처음에는 용혈족 마술사를 넣어서 덱을 만들었으나 4코 하수인을 내고 5턴에 버프를 하더라도 초반에 새끼용이나 길블린 추적자를 버프하는것에 비해서 크게 메리트가 없어서 뺐습니다.

 어그로덱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나이사 대신 벨렌의 선택과 시너지가 좋은 죽음의 군주 하나를 넣었고, 안정적인 후반을 위해서 신성한 불꽃 두 개를 넣었습니다.

 첫 핸드로는 황혼의 새끼용, 길블린 추적자를 1순위로 찾고, 황혼의 새끼용과 하늘빛 비룡이 첫 핸드에 같이 들어오면 둘 다 킵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로마구스가 핸드에 있다면 신의 권능 : 보호막을 아껴뒀다가 같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크로마구스는 전사나 드루이드 등 컨트롤덱을 상대할 때만 제 값을 합니다. 어그로 덱 상대로는 아르거스를 씌우지 않는 이상 크게 쓸 일이 없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