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술사 : 스랄 | |
|---|---|
| Shaman : Thrall | |
| 덱 구성 | 20 9 1 |
| 직업 특화 | 53% (직업 16 / 중립 14)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27%) / 죽음의 메아리 (20%) / 도발 (13%) |
| 평균 비용 | 3.9 |
| 제작 가격 |
|

전설 스랄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한 번 달기 참 힘드네요.
덱 시뮬에 글 써보는 건 검바산 직전 전설덱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 이군요.
솔직히 5급부터 1급까지 주술사로만 쭉 돌리는 건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우므로(..)
다른 직업과 병행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주술사로만 3000승 가까이 해 봤지만,
확팩과 모험모드의 수혜가 가장 적은 직업이기에, 점점 불리해져가는 메타에서
정줄 놓기 딱 좋습니다. 저는 3급 후반부터 이 덱만으로 전설 달았습니다.
<<특이사항>>
1.
한 장을 빼고
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유틸성 측면에서 폭돆이 대무에 비할 바가 못 되지만,
요즘 넘치는 돌냥, 위니흑마 상대로 대무로 끊어도 손패마르기 딱 좋아서, 부득이하게 초반 하수인 견제용으로
폭돆을 넣게 되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도끼 대신 간좀 하나 더 넣으셔도 될 듯 합니다.
2.
대신
한 장을 넣었습니다. 요즘 넘치는 손놈덱을 상대하려면 번폭 3뎀이 필수인데,
비룡은 연계하기엔 너무 무겁군요. 5코값을 한참 못한다고 판단되어 가볍게 던질 수 있는 탈노스로 대체했습니다.
3.
을 빼고
한 장으로 대체했습니다. 어차피 상대 손패가 꼬이지 않는 한 요즘 메타에서 마해토
드로우 기대값은 한 장이니, 그럴바에 필드싸움에 도움이 되는 노움 발명가가 나은 것 같습니다.
4. 첫 손패에 잡히면 똥카드이지만, 중후반 엄청난 변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를 한 장 채용했습니다.
<<플레이 기본 사항>>
1. ![]()
![]()
![]()
은 첫 손패에 잡히면 직업 상관없이 무조건 들고 갑니다.
2. 냥꾼, 흑마, 성기사, 법사 등 초반부터 하수인 쌓기 편한 직업들 상대로는 ![]()
이 잡히면
무조건 들고 갑니다.
는 앞의 카드들이 잡혔다는 전제하에 나오면 들고 갑니다.
3.
는 필드가 비어있거나, 정배각 또는 순삭각이 아닌 경우 아끼지 말고 던져줍니다.
만약 내가 차지한 필드에 상대가
를 넣어서 깽판을 시도하는데 사술이 없으면,
다 박아서 클리어 해 주고 켈투를 던져 줍시다.
4.
는 무려 황금으로 만들어서 넣고 여러번 굴려봤지만 전부 빼고 벌목기로 대체했습니다.
4코에 월등한 능력치인건 좋은데, 필드유지가 1순위 목적인 클래식 술사 입장에서는 과부하 1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필드 싸움하느라 6/6 능력치로 2/3 하수인을 때리고 있는 등 능력치에 걸맞지 않게 역할이 어색하더군요.
통설과 다르게 초반에 7/6 뜨고 나이사 맞으면 절대 좋은게 아닙니다. 필드 다시 잡기 전에 명치 거덜납니다;
그럴 바에야 과부하 부담 없고, 필드 유지력은 훨씬 보장되어 있는
를 두 장 채워 넣었습니다.
5. 클래식 술사의 사실상 필카인
는 피니시 용도로만 묵혀두지 말고, 필드정리 및 명치방어에 적극적으
로 활용합시다. 나가서 한 턴만 살면 공격 버프의 전문가인 술사 특성상 곧 역전이 보입니다.
(추가) 6. 무기쓰면서 필드 잡는 직업 -- 성기사, 도적, 전사 등 -- 상대로
대신
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덱이 조금 더 무거워 지겠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직업 공략>>
1. VS 전사
- 손놈 전사 : 승률은 4:6 정도로 불리합니다. ![]()
은 둘 중하나라도 잡히면 들고 갑니다.
초반에
나오면
을 아끼지 말고 발라줍시다.
에는
를 아끼지 말고
뿌려주어 단 1 드로우도 덜 하도록 해야 합니다. 6턴째에
나오면 칼같이 끊어주고, 약속의 7~8턴 이전에 내 손에 ![]()
이 들려있기를 바랍시다.
- 방밀 전사 : 승률은 7:3 정도로 매우 유리합니다. 초창기부터 술사를 먹여살리는 훌륭한 승률 공급원이죠.
역시나
에
발라주는 것을 아끼지 맙시다. 난투각 잘 피해서 하수인을 적당히 깔아주면서
필드 잡고 후반에 ![]()
![]()
으로 굳히기에 들어가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와
콤보에 의해 필드가 애매해지기 쉬운 상황에는
를 던지거나
또는
을 통해 효율적으로 방로리를 제거해 줍시다. 방로리에
을 바르는 건 가능한 한
자제하도록 합니다.
2. VS 주술사
- 클래식 술사 : 승률은 5:5 로 비등합니다. 어차피 필드 클리어 싸움이기 때문에, 초반 손패에
이 잡히느
냐, 누구 손에
두 장이 먼저 잡히느냐가 승패를 가릅니다.
- 기계술사 : 승률은 3.5:6.5 정도로 불리합니다.첫 손패에 ![]()
![]()
![]()
![]()
이 중 최소한 두 장은 잡혀야 버텨볼만 합니다.
쌓이기 전에 필드 정리 못 하면 어지간해서는 명치 두드려
맞고 집니다.
3. VS 도적
- 기름도적 : 승률은 의외로 6:4 정도로 유리합니다. 원래 클래식 술사가 기름도적의 광역기에 필드유지가 힘들어서
상당히 불리했는데, 운영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임을 체득하였습니다. 초반 손패에 기본세트 외에,
이 잡히면 한 장 꼭 들고가 줍시다.
을 잡고 ![]()
을 대신 맞아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도 도적 딜 주문을 최소 2개 이상 맞아주는 중요한 역할이므로 잡히면 들고갑니다.
는 가능한 한아끼고 상대가 먼저 내면 맞불로 냅시다. 도적상대로 빈 필드에
을 낸다면 거의 이긴 게임입니다.
나이사 안 쓰는 도적이 많고, 혼절 맞으면 필드에 폭탄만 더 추가되는 꼴이죠.
4. VS 사냥꾼
- 돌냥 : 2.5:7.5 정도로 매우 불리합니다. 주술사에 '1/5, 도발, 2코스트' 뭐 이런 카드라도 나오지 않는 한 이 상성은
하스가 끝날 때까지 유지될 것 같습니다. 초반 손패에 기본셋 많이 잡히길 기도하고, 특히
가 잡히면
들고 갑니다. 그 뒤에도
등이 적절히 나와주길 바라면서 필드 잡고 ![]()
킬각을 노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걸 떠나서, 돌냥 손패가 잘 풀리면 100% 진
다고 보면 됩니다.
- 미드냥 : 5.5:4.5 정도로 비슷합니다. 필드에 야수가 없도록 신경써 주고,
에
를 적절히
박아주는게 중요합니다. 6턴
에
바로 안 먹이면 게임 더럽게 어려워지니 주의합시다.
5. VS 성기사
- 인간성기사 : 3.5:6.5 정도로 불리합니다. 어떻게 보면 상성상 사냥꾼 다음으로 불리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성기사의 초반 사기카드 ![]()
으로 인해 필드잡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초반 손패에 기본세트 잘 잡히길 바라고
도 잡고 가야 합니다. 사실상 성기사 손패가 좀 꼬이기도
해야 할 만 합니다; 용기사는 거의 사장되었기에 적지 않겠습니다. 딱히 어렵지도 않구요.
6. VS 드루이드
- 야칸노루 : 6 :4 정도로 유리합니다. 노루 야캐여!! 초반 기본셋 외에
와
을 들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혹자가 말하였듯, 노루는 필드 정리 + 하수인 쌓기를 동시에 하기가 힘든 직업이기 때문에 하수인 싸움을 효율적으로 해 주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극초반에
두 마리가 나와서 배를 불리고 있으면,
와
등으로 필드를 어지럽혀야 합니다. 패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잘풀리는 노루는 어느 직업이 상대해도 매우 어렵습니다. 노루 상대로 특히
가 주효합니다. 내 필드에
나
가 있는 상황에서 필시 노루는
를 던지며 카드나 뽑는 똥배짱을 부릴 것입니다. 이 때 때려 박아주고 켈투를 던
져주면 게임은 거의 이겼다고 보면 됩니다. 이 상황에서 노루가 켈투를 잡고 필드를 정리할 방법은 사실상 ![]()
으로 때려 박는 것 뿐이므로, 정리 되어도 손해가 절대 아닙니다.
7. VS 흑마법사
- 위니흑마 : 무슨짓을 해도 3.5 :6.5 로 불리합니다. 번폭이 적절히 안 잡히면 못 이깁니다.
재빨리 때려박아 주어야 하며, 급한 경우에는
나
에게
을 발라서라도 명치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아무리 잘 버텨도 상대 흑마의
가 잘 나오면 어렵습니다.
위니악흑의 경우 추가적으로
이 언제나 튀어나올 수 있음을 유의하고,
가
갓 드로우 되어 있길 바랍시다.
는
가 1회이상 쓰일 때 까지 아껴둡시다.
- 거인흑마 : 6.5 : 3.5 정도로 유리합니다.
을
으로 적절히 끊어주는 것과,
흑마의 보험
를 미리 제거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타이밍을 조심하며
하수인을 적절히 깔아줍니다. 초중반까지 절대 명치는 치지 않습니다.
흑마 자신이 알아서 일정 수준 계속 깎아주므로 내비 둡시다.
필드유지에만 주력하며,
이 나올일이 없도록 해 준후
으로 요리해 줍시다.
8. VS 법사
- 냉법 : 3 :7 정도로 상당히 불리합니다. 술사가 필드를 잡았건 말건 명치딜로 끝나기 십상이기 때문에,
을 통한 드로우를 미연에 방지해 주고, 가능한 한
을
이나
을 통해
공짜 비밀걸기 및 덱압축 하는것을 방해해야 합니다. 킬각나서 죽을 것 같은 타이밍에
와
를
적절히 던져주며 생명연장 합시다.
- 퍄퍄법 : 4 :6 정도로 불리합니다. 퍄퍄때문에 필드유지가 정말 어렵습니다.
에
을 바르는
한이 있더라도 저 녀석을 살려 두면 안 됩니다. 상대 초반 패가 잘 풀려서 ![]()
세트로
- 기법 : 3.5 : 6.5 정도로 불리합니다. 기법이 많이 꺾이긴 했지만 막상 상대하면 여전히 어렵습니다.
기계가 나오면 무조건 제거해 줍시다. 기계 있는 상대 필드에
이 뜨면 게임 암울해집니다.
필드를 잡는게 정말로 쉽지 않은데,
으로 정리가 안 되면 게임 던지시고 냥꾼 돌리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 ^
9. VS 사제
- 안두인 : 4 : 6 정도로 불리합니다. 사제의 드로우는 ![]()
이 사실상 전부이기 때문에,
초반에 북창만 무조건 침묵시키거나 제거해서 드로우 여지를 주지 맙시다. 손패 두둑한 사제만큼 무서운게 없고
손패 털린 사제만큼 개 호구가 없습니다. 초반에 뜨는
의 경우 가능하면
등을 이용해서
때려잡아 주는게 좋지만,
이나
이 발리면 미련 없이
을 먹여줍시다.
특유의 질긴 생명력 덕분에 대부분 극후반까지 끌고 가는데, ![]()
또는
으로 인한 필드 싹쓸이와
을 주의합시다.
- 사적 : 승률은 3.5 : 6.5 정도로 불리합니다. 특히
에서 좋은 카드가 쏟아지거나
또는
으로 필드가 말리기 쉬운데 필드 되찾다 보면 주술사 손패는 말라있기 쉽습니다.
으로
뺏기는 것 특히 주의합시다.
이 제 때 나와서 손패 수급 되기를 바랍시다.
는 10턴 정배각 되기 전에 아끼지 말고 던져야 합니다. 또, 극후반부에 필드가 조금이라도 잡히면
<< 마치며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주술사를 막 다루면서 직업의 본질적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만,
멘탈만 강건히 유지한다면 아직 그래도 전설은 달아 봄직 한 것 같습니다.
명치 맞기 빡쳐서 명치딜로 태세전환한 기계술사도 한 트렌드를 이루고 있지만,
미래절단기에 의한 도박성은 개인적으로 지향하지 않기에...
정통 클래식만 하스스톤 서비스 종료의 그 날까지 파고들까 합니다.
민주수리당 당원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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