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돌냥이 판치는 시대죠. 가끔 무기를 활용한 돌진전사도 보입니다.
하지만 돌진덱은 냥꾼과 전사만 하느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사제 여러분들! 지금까지 수동적인 직업이라고, 세지도 않으면서 괜히 게임시간만 오래 걸린다고 얼마나 많은 설움을 견디며 살아야 했습니까?
이제 그런 설움일랑 다 떨쳐버리고 우리도 돌진 메타에 맞게, 단 6턴만에 상대의 명치를 부숴버릴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바로 고대놈에서 추가된  덕분이죠!

1코스트 2/1이라는 나쁘지 않은 스탯에 상대 영웅에게 3 데미지! 멋지지 않나요?

잘 생각해보면 사제에게는 높은 효율로 상대의 명치를 후드려팰 수 있는 카드들이 많습니다.

살상명령 상위호환인

내 영웅이 회복까지 할 수 있는

연계 없는 절개를 절반의 코스트로!  등등이죠.

이런 카드들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내 명치는 힐하고 상대 명치에는 내 돌진 하수인들과 이러한 고효율 주문을 꽂아넣는 게 이 덱의 컨셉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같은 짜증나는 카드들이 상대의 명치를 보호해주고 있죠.

하지만!! 사냥꾼 같은 저급한 영웅에게는 없는 것이 사제에게는 있습니다. 바로

 이죠!

침묵으로 상대의 멍청한 하수인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리고 우리는

  로 상대의 명치를 가루로 만들면 됩니다!

상대가 또 도발을 걸었다구요? 아직 우리에겐

 이 남아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 덱의 포인트는 처음부터 나오는 카드를 모두 사용해서 최대한 빨리, 상대가 대비하기 전에 상대의 명치를 부숴야 하는 덱입니다. 당연히 드로우는 생명!

는 상대의 명치에 딜을 꽂아줄 수 있으면서 죽으면 드로우를 해결해주고,

는 드로우와 함께 주문에 깨알 1딜씩을 추가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는 침묵에 드로우까지! 정말 꿀카드가 아닐 수 없죠 ㅎㅎ

돌냥에 고통받던 사제 여러분! 이제는 우리도 상대의 명치로 돌진해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꿀잼보장, 항암보장! 상대의 명치를 6턴만에 날려버리는 돌진사제덱 어떠신가요??

(실제로 돌냥과 플레이 한 결과 6턴에 돌냥의 명치를 터뜨려버림으로써 정의구현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