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purpledrank가 1위찍을때 썼던 덱에서 딱 한장만 변화를 준 덱입니다.
저는 썩은위액 2장에서 1장을 빼고 붐을 넣었습니다.
넣은 이유는 6코에 사바나가 나가고 그게 죽던살던 살면 당연한거고 상대가 수단을 써서 사바나를 잡았다해도
다음턴에 박붐이 나가면 게임이 정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실제 체감상 위액2장보다 붐하나가 필드굳히기나 역킬각잡기 등 게임이 유리하게 흐르는 데 필요한 변수를 훨씬 더 많이 만듭니다.
일단 저는 하스스톤을 4월 28일에 난생처음 시작했음을 밝힙니다. 뉴비라면 뉴비인 제가 한 달도 안되는 기간내에 그래도 5급을 찍을 정도면 덱이 쉽고 쎄다는걸 말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돌냥도 해보고 손놈덱도 해보고 기계주수리덱도 해보고 템포법사도 해보고 별거다했지만
이 덱만큼 안정적이면서 강한 덱은 찾기 힘들었고 6급 별0개에서 승급하는데 딱 4판 들었습니다.
운영은 돌냥해보신분들이야 오히려 쉽게느껴지실겁니다.
돌냥을 주로 하시고, 돌냥의 단점을 느끼신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초반멀리건을 돌냥처럼 가져가서 돌냥처럼 플레이하시다가, 4~5코 다음부턴 미드냥처럼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돌냥이 초반에 아무리 멀리건 잘잡아도 중반에 턱 막히는 부분이 있기마련인데 이덱은 그런게 훨씬 덜하더군요.
이 덱의 특이점이라고 하면 속사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개풀이 1장이라는 정도겠네요.
저는 핵심을 빙2장이라고 봅니다. 폭이랑 빙이랑 취향차이라고는 하지만 빙덫이 초반 필드에 하수인이 한장씩 올라올 타이밍에 한번 발동되면 필드잡기가 너무 편합니다. 스노우볼링이 매우 편하고 당하는입장에서 빙맞으면 허무해요.
사람들이 돌냥상대가 좀 힘들다는데 빙잘쓰고 4~5턴까지만 버티면 승리더군요
더 올려보고 올라가면 그때마다 인증하겠습니다
5/26 추가 - 일단 쉽게쉽게 4급까진 올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