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놈1위 올려주신 분의 카피덱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멘트에 자극받아서
손놈덱을 커스텀으로 톱날과 돌진을 넣어보는 등 별의별 손놈덱을 다 해보다
결국 이덱으로 3연승?4연승인가해서 전설막차에 탑승했습니다.
일반전으로 많은 연습을 해보고 시도했는데
일반전 승률에서 도적과 거흑상대론 도적상대론 7:3/ 거흑상대론 6:4정도로 불리했었고
도발하수인이 없다시피하니 돌냥상대론 8:2정도로 힘들었네요. 다행히 올라갈땐 돌냥을 안만나서 무사히 안착했습니다만..
다른 분과 다른 점이라면 난투를 한장기용한 점인데
손놈덱 '난투' 정말 강추드립니다.
손놈덱은 콤보를 위해서 드로우가 제일 관건이라고 생각되는데 이게 손패가 말릴 때 역캐리해주는 경우가
정말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위니/성기사/기법/기술상대로 난투 후 6코에 무기로 정리나 타우릿산으로 마나줄여주고
7-8코에 콤보로 필드를 잡아서 이긴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이 외의 설명은 다른 분들이 많이들 설명해주셨고, 저또한 카피덱에서 몇 개만 바꿔가며 사용한거라
크게 덱설명을 할 건 없는 듯 하네요.^^
그동안 시도해본 손놈덱에 쓰인
여러 카드들에 대해서 참고되시라고 개인적 평가 몇 자 적어보고 마무리 할게요.
1. '돌진'
하수인하나에게 공격력2와 돌진을 부여인데 쓰면서 공격력만 2상승이라는 점과
카드를 내고, 같이 써줘야하다보니 하수인코스트 + 3코스트를 강제하게되는데
워송이 3코스트이므로 크게 ...효용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추드립니다.
2. '방패막기'
손님덱의 대부분이 3코스트가 워송/ 광전사/ 고통의 수행사제를 필수적으로 안고가는데
저는 유용하게 쓴 적이 많습니다. 난투를 넣게되면서 빼게되긴했는데 상황에 따라서
안전하게 2턴을 넘기고, 드로우 한장을 본다는 게 참 좋더군요. 개인적취향에 따라 활용도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3. '날뛰는톱날'
아...비운의 카드입니다. 이건 정말 너무나 복불복이라..내 운을 믿는다는 분은 사용하시는걸 강추드려요.
저는 희한하게 일반전에선 캐리각인데 등급전에선 제 멘탈을 박살내버려서..등급전에선 사용안했습니다만
난투처럼 적하수인들이 필드를 잡았거나 쌩광전사를 냈는데 살아남은 경우 등에서 사용하면 좋았던 것 같아요.
지휘의 외침과 연계하면 참으로 좋습니다만...각이 잘 안나오긴합니다. 쌩으로 던질 때가 더 좋고
그 타이밍과 운이...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는 너무 예능이라 패스할게요. ㅎㅎ
p.s
등급전에서 너무 멘탈이 빨려서 다시 접을까싶기도했는데 이 새벽에 기적처럼 달게되서 너무 기쁘네요.
아, 그리고 하스친구가 거의 없습니다. ㅠ_ㅠ
같이 관전하고 도와가며 하실 친구분들 모셔요.
xessar#3740 입니다.^^
문의점 있으신 분들은 질문해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