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등급전에서 사용한 덱인데, 요새 어그로가 아주 많아서 대 어그로 특화덱을 짜서 돌리고 있습니다.
어그로 덱은 필드를 최소한으로 정리하면서 상대 영웅을 우선적으로 타격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정리하도록 하게 하죠.
그렇다면 무한 힐을 할 수 있도록 덱을 짜면 어떨까 했습니다. 그리고 광역기를 많이 넣었습니다.
광역기:
힐:
이 덱은 필드에 하수인을 최소한으로 내면서 상대 하수인들은 광역으로 쓸어버리는 쪽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양폭탄이나 거대화염전차 각을 항상 재는 운영을 해야하죠.
복제가 걸려있을 경우 이득을 볼 수 있는 하수인만 내는 형식으로 해야 하죠.
그런 하수인들은
얼음방패는 죽음에 이르는 데미지가 영웅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발동이 안되기 때문에 광휘의노움과 시너지가 아주 좋습니다.
즉, 노움으로 계속 힐해주면서 얼음방패도 계속 지킬 수 있습니다.
첫 손패는
을 우선적으로 들고가시는 것이 좋고 손놈전사의 경우 추가로 불기둥을 들고가시면 좋습니다.
얼음화살은 최대한 아끼는 쪽으로 합니다.
끊임없이 양폭탄 각을 영능 또는 미치광이 과학자로 만들어주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요점입니다.
중반 하수인은 누더기로 막으면 상대가 누더기를 뚫거나 교환하면서 양폭탄각이 나와줍니다.
의문을 가지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 카드가 이 덱에서는 꿀카드에요. 공짜 양폭탄+화염작렬이거든요.
이 덱 하시면 양폭탄 갓드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 많이 나와서 넣었습니다. 잘 쓰면 좋은 카드인듯 합니다. 애초에 양폭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덱 구성상 아군들을 쓸어버리는 경우가 잘 안나옵니다.
체력은 5~6턴쯤에 15언저리가 되는데, 그때 치유로봇으로 한턴 버티고 (내 필드에는 치유로봇 하나, 만약 복제가 걸려있다면 더 좋고), 10턴쯤 가면 노움이 서서히 활약하기 시작합니다. 10턴즘엔 내 영웅 체력이 10쯤 남아서 상대는 킬각을 재기 위해서 필드싸움을 안하고 내 영웅만 치는데, 그때 노움이 나와주면 노움이 어그로 1순위가 되어서 복제되고, 그다음턴은 매턴 8힐씩 합니다. 그러다보면 상대는 알아서 나갑니다.
간혹 열심히 꾸준딜을 넣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을 대비해서 고코하수인들이 몇 있습니다. 타우릿산 네파리안 크로마구스는 상대 농락하는 용도 (그리고 어그로덱 아닌 덱과 싸울때 이 하수인들을 복제)로 쓰입니다.
하스돌 매번 챙겨보고 있습니다! 당첨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