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기계법사 하다가 자꾸 특정직업한테 답도 없이 져서 드루로 다시 갈아탔습니다.
우선 기본 컨셉은 도발위주입니다.
센진 누더기 발톱에 아르거스까지 카드가 샹그지같이 나오지만 않으면 버티기능력이 참 좋습니다.
초반에는 화염의 드루이드가 손에 쥐어지면 우위를 점하기 좋습니다. 특히나 토템이 짜증나는 주술사 상대할때 최적입니다.
수액괴물의 경우에는 상대의 무기가 성가실때 써주시면 꿀입니다. 냥꾼 전사 성기사 도적에게 멘붕을 줄 수 있습니다.
양 폭탄의 경우에는 광역이 부족한 상황에 최고입니다. 필드정리에 매우 좋습니다.
바다거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상대가 짜잘한놈을 많이 뽑았다 싶을때 바다거인을 뙇 떨구면 초반에 헬을 선보일 수 있습니다. 양폭탄이랑 같이 써야 하는 경우가 올 수도 있는데 이 때는 바다거인 피 -2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바다거인을 먼저 뽑고 양폭탄을 그 다음에 쓸 수 밖에 없습니다.
피가 모자라다 싶으면 용암거인 타임입니다. 써준뒤에 치유마법 및 로봇을 쓰면 됩니다.
실바나스는 진짜 좋은 카드입니다. 운 좋게 하스스톤 시작하자마자 득한 카드인데 상대를 괴롭히기 참 좋습니다. 켈투자드까지 같이 있으면 뭐 게임 끝난거죠.
로데브는 상대 공격타이밍 끊기 좋죠.
타우릿산은 길게 살수록 좋습니다만 때로는 그냥 어그로끌고 한턴에 죽어야 할 경우가 많네요. 카드가 내 손에 많을 때 쓰면 그래도 좋은거 같아요.
상대의 침묵이나 양변 대상이 될 놈들이 많기 때문에 상대로서는 짜증이 심할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연화인데 이세라 같은 놈들 처리하기 솔직히 드루로서 빡셉니다. 혹은 사제가 피통 후덜덜한 놈 만들어놨는데 침묵도 없고 할때 쓸만하네요. 딱 한번 정도만 쓰면 좋네요. 나중에 나이사 만들면 나이사로 바꾸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돈이 없어서 지식정령을 한마리 더 못뽑은게 아쉽습니다. 한마리 더 생기면 치유로봇을 빼버릴 생각입니다.
숲의 수호자도 아직 돈이 없어서 못만든 케이스인데 생기게 되면 대신 뭘 빼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