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도망네파, 수정판입니다.
운파버그가 막힌 뒤로 아이디어 생각하는데 꽤 걸렸고 튜닝은 얼마 안 걸렸습니다. 한 하루 정도? (...)
네(파의) 영혼은 내 것이다! 그냥 거흑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으니 꼭 읽고 쓰세요.
최종 네파의 플레이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30 방어도, 30 체력으로 시작하는 1페이즈. 그리고 주구장창 나오는 해골소환.
2) 방어도를 다 깎으면 나오는 오닉시아, 2페이즈. 무기를 들고 나오는데 그게 2/6. 영능이 본체 불덩이로 바뀜.
3) 오닉을 물리치면 필드를 싹 비우고 3페이즈. 나머지는 플레이 흐름 그대로 유지. 체력은 1페이즈, 영능은 해골로.
이게 영웅모드에서 4/2 두 마리이기 때문에, 정말 징그럽게 아픕니다.
얘네들을 잡기 위해서 게돈, 누더기골렘까지 써 봤었는데, 그냥 떡도발이 더 버티기 편하더라구요.
4공이라 5체력 도발이면 둘을 버텨주니까, 센진부터 태양길잡이까지, 특히 태양길잡이는 셋이나 막아주니까. 좋습니다.
영능 공격력 합이 8이라서, 김종말 타이밍이 잘 안 나옵니다. 필드 데미지 합이 6 이하이면 무조건 김종말부터 지르세요.
필드에 암것도 없으면 양폭부터 꺼내는거 고려해보시고. 특히 2마나에는 양폭이 가장 좋습니다.
김종말과 양폭은 나중에 가면 무쓸모가 되니 무조건 첫 핸드로 집고, 처음에 쓴다 생각하세요.
그렇게 광역도발도발도발 하면서 버티고, 8마나 이상이 되서 타이밍 나오면 켈투를 꺼냅니다.
그 뒤 여유롭게 오닉 꺼내고, 오닉을 잡기 전에 켈투를 양조로 되돌리고, 오닉을 잡고, 바로 켈투를 다시 꺼냅니다.
그러면 그 턴에 죽은거기 때문에, 바로 모든 하수인이 다시 부활하고, 네파를 껌으로 발라먹을 수 있습니다.
도발켈투면 AI가 먹통되서 안 때리는건 아실겁니다. 근데 즉발기같은건 그냥 다 씁니다. 켈투한테만.
죄다 두 장씩이구요, 저거 명치에 맞고 죽을 수 있으니 내가 유지해야 될 최소 체력은 5입니다.
켈투도 저거 두 대 한번에 맞고 날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드뭅니다.
AI 특성상 4뎀 하나 날아오고 그 다음 턴부터 드로되면 쏘는게 보통...
영 꺼림직하면 네파가 핸드 다 털 때까지 딴거로 버티고 나중에 꺼내도 됩니다. 버틸 수 있다면...
근데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그런 경우 거의 없으니까 그냥 켈투도발 편히 꺼내도 됩니다.
그거보다 중요한 건 내 체력을 9 이상 유지해서 여유롭게 버티는 것. 괜히 압도같은거 맞으면 너무 아픕니다.
네파가 쓰는 광역은 딱 두 개, 이겁니다. 각 두 장씩.
정말 운이 드럽게 나빠서 켈투양조를 실패해도 자락이 있으니 어떻게든 잡을 수는 있습니다. 확률이 낮긴 하지만...
첫 핸드는 위에서 언급했고, 대체 카드로는 게돈, 누더기골렘, 마력제거기, 황혼비룡, 코브라, 허수아비골렘 정도.
지불은 너무 내가 아파서 정 딴거 없다 싶을 때만 쓰세요. 켈투양조는 없으면 이 덱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수정)
2산악거인을 2투스카르로. 좀 더 버티기 수월할 겁니다. 영능만 안 눌러도 되고.
(수정)
고감을 행상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