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Druid : Malfurion Stormrage
덱 구성 15 15 0
직업 특화 73% (직업 22 / 중립 8)
선호 옵션 선택 (23%) / 죽음의 메아리 (10%) / 전투의 함성 (10%)
평균 비용 4.1
제작 가격 13140
[전설] 제가 쓰는 드루 빅덱 소개합니다 작성자 : Drakepuppy | 작성/갱신일 : 12-24 | 조회수 : 6233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드루이드 (13)
0 정신 자극 x2
1 자연화 x1
1 할퀴기 x1
2 급속 성장 x2
2 천벌 x2
3 치유의 손길 x2
3 휘둘러치기 x2
4 숲의 수호자 x2
5 별똥별 x1
5 육성 x2
6 발톱의 드루이드 x2
7 전쟁의 고대정령 x2
7 지식의 고대정령 x1
중립 (8)
2 혈법사 탈노스 x1
3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x1
3 허수아비골렘 x1
4 흑기사 x1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8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x1
9 오닉시아 x1
9 이세라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6.7% (2장)
  • 216.7% (5장)
  • 320.0% (6장)
  • 410.0% (3장)
  • 510.0% (3장)
  • 610.0% (3장)
  • 7+20.0% (6장)
덱 구성
  • 하수인50.0% (15장)
  • 주문50.0% (15장)
  • 무기
추가 설명

우선 선인증.


저번에.. 아마 2등급(흑기사)일때 공략을 하나 올렸었는데
전설 찍으면서 덱이 많이 바뀌어서 또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그새 요즘 메타도 좀 바뀌었구요.
몇번 강조해도 모자란 것은, 현재 메타에 대한 기민하고 효율적인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한두판 지면 패배의 원인은 무엇이었나,
이번 대전에서 어떤 카드가 비효율적으로 쓰이고, 어떤 카드가 손에서 놀고 있었나
잘 생각해보시고 카드 목록에 들어가서 한두장의 카드를 교체해주세요.


최근들어서 많이 바뀐 것은.. 일단 도적의 인구수가 많이 줄었고
흑마법사와 마법사의 비중이 좀 늘었습니다. 대신에 성기사가 웬지 줄었습니다.
흑마법사는 슈팅법의 몰락 이후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시장(?)의 반응이 생각보다 늦네요.
마법사가 다시 보이는 것은 너프 이후에 사람들이 욱해서 접었다가
어차피 하수인 법사는 기존과 다를 게 없다는 걸 꺠닫고 다시 꺼내든 것이 아닐까.. 하고 근거없는 추측을 해봅니다.



초반 넘기기


고코스트 하수인을 엄청나게 많은 수를  활용하는 드루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초반을 넘길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최대한 적은 수의 카드로 초반에 큰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버틸 카드들이 필요하죠.


이 카드들은 필수입니다. 천벌과 숲의 수호자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더라도 무조건 두장,
휘둘러치기도 별똥별을 두장 넣는 덱이 아닌 이상에는 웬만하면 2장씩 넣어주세요.
이 외에 좀더 초반을 강화하고 싶다면 허수아비골렘이나 요정용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이 덱의 특징은 5코스트 하수인이 발톱의 드루이드 2, 실바나스까지 합쳐서 3장이나 있습니다.
이 하수인들이 중반에 체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버티는 데에 큰 도움을 줍니다.
위에 나열한 세개의 카드로만 버텨야 하는 초반 타이밍의 범위를 상당히 당겨 준다고 볼 수 있죠.
발톱의 드루이드는 도발이고, 실바나스도 5코스트 타이밍에 뽑았을 경우
많은 경우 상대가 모든 하수인을 실바나스에 박는 식으로 대응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톱의 드루이드가 4/6이라는 준수한 스텟으로
상대방의 처치 카드(양변신, 개구리 변신, 암살)나 흑기사를 빼먹는데 아주 좋습니다.
원래는 7코에 5/10이라는 사기적인 스텟의 전쟁의 고대정령이 있는데 이걸 왜쓰나 싶어서
한장도 쓰지 않았던 적도 있습니다만.. 두장 넣으니 확실히 승률에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후반에 손에 들어왔을 경우, 상대 체력을 위협하는 데도 도움을 많이 줍니다.




전설 카드의 선택



이 세개는 하늘이 두쪽나기 전에는 무조건 넣으세요.
만약에 드루를 하려는데 이 세장의 카드가 없다면, 빅덱은 비추입니다.(혈법사 정도는 없어도 할만하겠지만..)

그다음 상황에 맞춰서 넣을 수 있는 전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는, 손에 가지고 있으면 손해는 잘 안봅니다.
일단, 드루에게 가장 무서운 실바나스를 처리해 버릴 수 있죠.
숲의 수호자로 침묵을 거는 방법도 있지만 보통 숲의 수호자는 뎀지 2의 용도로 써버리기 마련입니다.
다만 고코스트 하수인을 거의 쓰지 않는 흑마 위니, 도적에게는 별로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외 모든 직업들에게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수석땜장이의 가장 좋은 점은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성기사의 티리온 폴드링이나, 실바나스 윈드러너에게 아주 쥐약이죠.
반반의 확률로 1/1 혹은 5/5이니, 평균적으로 3/3정도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번 공략에서는 들창코를 넣었습니다만, 이제 쓰지 않게 됬네요.
그 이유는 성기사가 줄어들고 흑마법사ㅘ 마법사가 늘어났기 때문에..
도적의 경우 절개, 흑마의 경우 영혼의 불길로 손쉽게 들창코의 본체를 처치할 수 있죠.
마법사 역시 얼음화살에 평타 한방으로 손쉽게 제거할 수 있고요.
들창코를 덱에 넣는 조건은, 위에 언급한 세 직업 - 도적, 흑마법사, 마법사 - 가 현재 얼마나 많으냐에 결정됩니다.
자신이 속해있는 리그(?)에 위 세 개의 직업이 별로 없다면 넣으세요. 과거에 괜히 흑기사와 같이 투톱을 달리던 하수인이 아닙니다. 한두턴만 버텨준다면 밥값을 하고 훨씬 남는 놈이죠.


흑기사의 경우, 일단 vs드루 전에서 말도 안되는 효율을 보여주고요,
성기사의 티리온 폴드링, 주술사의 대지의 정령을 제거해도 최고의 상황입니다.
다른 직업 전에서도, 아르거스의 수호자가 워낙 많이 쓰이는 하수인이다보니
vs마법사가 아닌 이상 상대가 도발 하수인이 없어서 손에서 노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흑기사도 현재로서는 웬만해선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작 게돈은 위니 카운터입니다. 
흑마와 도적, 그리고 성기사가 엄청나게 많다면 넣으세요.
그 외의 상황에서는 비추. 



이 용족 4종 세트의 경우, 


이세라는 그전까지 자신이 우위에 있을 때 굳히는 용도입니다.
즉, 초반에 미친듯이 몰아붙이는 흑마법사, 도적 상대로는 뽑는 순간 자신을 죽여달라는 선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세라를 뽑은 턴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이세라의 꿈 카드의 효율을 보기 위해서는 2~3턴이 더 지나야 합니다. 한턴을 이세라를 까느라 소진한 드루이드에게 이세라를 무시하고 본체에 극딜을 넣으면
체력이 없어 꺠어난 이세라도 못쓰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웬만하면 넣되 흑마와 도적이 너무 많다면 다시 고려해보세요.


데스윙은 이세라와 쓰임새가 반대입니다. 자신이 수세에 있을 때 역전하는 카드입니다.
사람들이 데스윙에 대한 평이 상당히 안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드루이드의 경우 후반에 손패가 자주 마릅니다.
가진 코어 카드들 을 얼른얼른 필드에 깔아 소진시키고 데스윙을 뽑으면
생각보다 큰 패널티 없이 필드 정리 + 12/12 하수인 소환이 가능합니다.
이세라와 반대로 흑마와 도적 상대로 좋습니다.
흑마의 경우 영불 두방을 꽃아도 체력이 남는 데스윙은 처치가 매우 곤란하고
도적의 경우 암살카드는 넣어봣자 하나인데, 보통 전쟁의 고대정령 등을 처치하느라 빠지기 마련입니다.


알렉스트라자의 경우, 자신이 웬만하면 초중반에 엄청난 수세라서
상대 본체에 딜을 전혀 넣을 자신이 없다! 고 한다면 넣으시면 됩니다.
자힐용으로는 비추. 사실 중후반에 나와버리면 그냥 8/8 하수인으로 소환하기는 아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법사 전성시기 때 가끔 넣어서 효과를 봣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전체적으로 비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닉시아는 무난한 선택입니다. 상대방에게 보통 4코스트 이상을 소비하는 광역기를 강제하고,
요즘 엄청나게 많이 쓰이는 실바나스의 카운터이기도 합니다.



마법 카드의 선택


그리고 드루 마법 카드의 선택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일단 급속성장, 정신자극, 육성 이 세가지는 당연히 무조건 2장씩 넣으셔야 하고,


즉, 상대의 고코스트 하수인을 저격하면 장기적으로도 손해를 보진 않고
이 카드를 쓰면 순간적으로 상대와 자신의 가용 마나수정 수가 엄청나게 차이나게 됩니다.
상대는 7,8코스트짜리 하수인을 엄청난 마나수정을 써가면서 소환했는데, 전 단 1코스트로 처리해 버렸으니까요.
즉, 주로 게임을 끝내버리거나 끝내기 직전까지 몰고갈 때 쓰시면 아주 좋습니다.
(상대 도발 하수인을 처치해버리고 본체 극딜을 넣는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이거는.. 비추입니다. 능력치로만 보면 5코스트 별똥별의 하위호환이죠.
드로우 옵션이 있긴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힘이 워낙 강한 드루이드이기 때문에
주문은 좀더 효율성에 집착할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자연화, 수석땜장이 등 처치 카드가 있고 드루의 하수인들도 한방한방 워낙 강력한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타겟 데미지는 그렇게 절실하지 않습니다.


이 두 카드는 일단  2/1을 기본으로 생각하시고
극단적인 상황, 예를 들어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흑마법사라 광역기가 절실하다거나,
그럴 경우에만 2/2 혹은 1/2로 넣어주세요.



1장은 필수, 2장은 선택입니다.
도적과 법사(하수인법사 포함)의 카운터입니다.
이 두 직업의 특징은 초반에 필드를 장악하여 최대한 본체에 피를 깎아 놓은 후에
중후반에는 돌진 하수인이나 마법 카드로 마무리를 시키는 플레이를 주로 한다는 것인데요
초반에 일정 체력 손해를 본 후, 중반에 드루이드의 강력한 도발 하수인으로 필드에 뿌리를 박은 뒤
이제 마법 딜로 마무리를 해야지! 하는 타이밍에 이때쯤 마나 수정에 여유가 생긴 드루이드는 
필드를 어느정도 유지하면서 치유의 손길을 쓸 커피 한잔의 여유가 생깁니다.

상대에 도적이나 마법사가 많다면 2장, 아니라면 1장을 넣으세요.


이 카드의 가장 큰 단점은, 도발이 없고, 라그나 이세라처럼 심리적 도발효과도 없다는 겁니다.
5/5 하수인을 소환하는데 무려 7코스트가 필요합니다. 후반이라도 3코스트로는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즉 자신이 우위에 있고 여유가 있을 때 장기전을 바라보며 뽑는 하수인이죠.
도적이나 흑마 등 초반에 필드장악을 하는 상대로 이거 뽑고 앉아있다가는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웬만하면 치손 쓰고 남은  마나수정으로 광역기를 쓰거나 도발하수인을 뽑는게 더 이득입니다.




etc.



많은 분들이 드루 빅덱을 하고 싶긴 한데
전설카드가 충분치 않아서 애매한 빅덱이 되거나, 빅덱은 굴리기 껄끄러워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현재로서 드루이드를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만들어야 할 전설의 순서는

라그나로스 > 실바나스 > 흑기사 > 이세라 > 기타등등

이정도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라그, 실바, 흑기사, 그리고 혈법사는 드루이드를 하지 않더라도
여러 덱에 광범위하게 많이 쓰이죠.




드루이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광역기(휘둘러치기/별똥별)과 전설 카드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구성입니다.
사용 가능한 전설 카드의 선택폭은 넓으면 넓을 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맞춰서 적절한 전설 카드를 넣는 거죠.
최대한 광범위한 시간적 범위와 광범위한 리그의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대한 여러 상황에 맞춰서 덱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서술하려고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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