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적 : 발리라 생귀나르 | |
|---|---|
| Rogue : Valeera Sanguinar | |
| 덱 구성 | 12 18 0 |
| 직업 특화 | 66% (직업 20 / 중립 10)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17%) / 주문 공격력 (10%) / 연계 (7%) |
| 평균 비용 | 2.8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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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업의 덱이 거의 뼈대가 정해진 이후, 특별히 눈에 확 띄는 덱이 보이지 않는 와중에
EU 등급전에서 몇 일째 매우 선전 중인 말리고자 성애자 jj 의 말리고스 덱을 소개합니다.
(MrYagut도 감명을 받았는지 말리 도적을 돌리는군요. 가만 보면 도적 주력 스트리머들끼리는 꽤 친한듯)
기본적인 구성은 정말 오래 전에 많이 유행했던 말리고스 덱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만
딱, 한 장. 타우릿산으로 인해서 덱의 템포자체가 바뀐 말리고스 덱으로
타우릿산으로 인해서 덱 구성 곳곳에서 얻는 파생효과와 그를 이용할 파일럿의 능력이 뒷받침 된다면
매우 수준급의 승률을 보일 수 있는 덱입니다.
덱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는 말리 흑마와 동일하게 타우릿산 카드입니다.
이 카드의 존재는 기존 말리 도적덱에서 가장 중요한 주문 카드인 마음가짐의 활용이 굉장히 유연하게 만들어서
말리고스와의 연계를 염두에 두지 않고 게임 중간 템포를 끌어 올리는 용도로 쓸 수 있게 했고
동시에 너프 먹고 완전 고인 된 가젯잔을 이 덱에서는 인공호흡기 붙여 줄 수 있게 된 원동력입니다.
(고인이지만 얕보고 한 턴 살려두면 지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4코 하수인을 노움발명가를 써서 극단적인 드로우를 뽑아내는데
취향에 따라서는 4코 벌목기를 두 마리 넣어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긴 하나
또 다른 대표적인 도적덱인 기름 도적덱보다
경기 마무리를 위한 키카드 의존도가 훨씬 높고
아주 대 놓고 4코부터 카드를 뽑기 시작해 타우릿산의 버프를 듬뿍 받을 채비를 할 수 있으며
게임 중간중간을 풀어 나가는 것도 끝까지 드로우를 보고 난 후에 터지는
미라클 드로우를 통한 곡예비행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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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자
말리고스 피니쉬까지 가는 도중의 가장 큰 적인 박사붐을 날려버리기 위한
나이사를 추가했습니다.
거흑에는 기름도적 보다 상성이 좀 더 나은 말리도적이기 때문에
나이사는 오로지 붐발놈을 위한 카드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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