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G/ManaGrind Open #9 유럽 2위 AscaL 선수의 도적덱입니다.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다소 전형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러피안 도적덱입니다. 기습-맹독-절개의 콤보 외에 칼날 부채와 암살을 구성하였으며, 최근 하향으로 활용도가 급락한 무너진 태양 성직자를 1장만 구성하였습니다.
도적은 은빛십자군 부대장과 무너진 태양 성직자의 하향으로 상대적인 상향 효과를 받았으며, 최근에 있었던 마법사 냉기주문의 하향도 상대적인 상향 효과에 한몫을 하였습니다.
북미 1위 유저의 덱 구성과 같이, 현재 도적덱은 어떤 덱을 상대로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주문 및 하수인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도적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도 꿈만은 아닐 것이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