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 : 스랄
Shaman : Thrall
덱 구성 20 10 0
직업 특화 50% (직업 15 / 중립 15)
선호 옵션 과부하 (23%) / 전투의 함성 (23%) / 침묵 (10%)
평균 비용 3.0
제작 가격 7580
[이벤트] 대학생 시험기간 헌정 덱 작성자 : 슈베르탱 | 작성/갱신일 : 06-14 | 조회수 : 5690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주술사 (14)
1 갈래 번개 x1
1 대지 충격 x2
1 먼지 악령 x1
1 번개 화살 x1
2 용암 충격 x1
2 파지직 x1
2 활력의 토템 x1
3 마나 해일 토템 x1
3 번개 폭풍 x1
3 천리안 x1
4 모래망치 주술사 x1
4 바람예언자 x1
4 선조의 부름 x1
5 피의 욕망 x1
중립 (15)
1 화난 닭 x1
1 황금골 보병 x1
2 전승지기 초 x1
2 젊은 양조사 x1
2 파멸의 예언자 x1
3 굶주린 식인 구울 x1
3 무쇠부리 올빼미 x1
3 오우거 투사 x1
3 용암 광전사 x1
4 굶주린 용 x1
4 나 이런 사냥꾼이야 x1
4 보랏빛 여교사 x1
4 주문파괴자 x1
7 박사 붐 x1
9 이세라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23.3% (7장)
  • 220.0% (6장)
  • 323.3% (7장)
  • 423.3% (7장)
  • 53.3% (1장)
  • 6
  • 7+6.7% (2장)
덱 구성
  • 하수인66.7% (20장)
  • 주문33.3% (10장)
  • 무기
추가 설명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yX8Wq





저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대학생들에게 이 덱을 바칩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 (학기중) -



교수님 : 이 문제 대답해 볼 학생?



(...)



교수님 : 여기부터 여기까지 읽어 오라 했는데 읽어 오신 분?



(...)


- (학기말) -



교수님 : 이번 학기 수업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 뭐야 왜 시험범위 안 찝어줌 ㅡㅡ 그거 하나 들으려고 일부러 수업 왔구만 (시무룩한 표정)



(강의실을 나오며) 아 진짜 빡공하는거 보여준다 진심으로



그러나 친구의 한 잔 하자는 연락에 기다렸다는 듯 뛰쳐나가고...


- (시험 전날) -




"우리가 이런걸 배웠다고...?"


교재를 다시 훑어보며 드는 생각




"책상 먼지가 좀 거슬리는데 일단 이거부터 좀 치우고 해야겠다..."


(실제로 시험 기간에는 돌냥이건 위니흑마건 너도나도 앞다퉈 정리충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M 14:00 어떻게든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벼락치기를 해 보려 하지만



결과는 이미 불보듯 뻔한 일 같다.



PM 18:30 그래도 먹고 살겠다고 끼니때마다 밥은 꾸역꾸역 먹는 나의 모습




그런 나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감정 (화난다)



PM 20:00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강력한 한 방을 준비하는 나의 모습



그런 나를 가로막는 귀찮음의 너무나도 높은 벽 (체감)





PM22:00 결국 벼락충의 한계를 명확하게 느끼고 '대충대충' 겨우 한 번 읽어보려 시도한다.


(이 덱에 유일하게 2장 들어간 카드가 대지충격인 이유입니다)




PM.24:00 결국 한 번도 채 못 읽어보고 드르렁



- (시험 당일) -



교수님 : 뭘 배웠는지 보여주게



시험지를 받아 본 나의 심경




정신 못차리고 컨닝을 시도



조교 : 잡았다 이놈


집에 배달된 성적 통지서를 본 어머니의 반응




반강제적으로 군대에 끌려가는 나의 모습




대학원에 가 학점세탁을 하는 나의 미래


(저 또한 예비 대학원생으로 대학원생 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모두 시험 대박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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