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마법사 : 굴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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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lock : Gul'dan | |
| 덱 구성 | 20 9 0 1 |
| 직업 특화 | 40% (직업 12 / 중립 18)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30%) / 죽음의 메아리 (7%) / 도발 (7%) |
| 평균 비용 | 3.8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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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드림핵 보면서 작성중.. 말리 흑마 덱이 궁금하다는 분이 있어서 일단 덱만 올렸습니다.
자락은 스고수가 시험 삼아 넣어 본 카드로 필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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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덱은 Strifecro 가 EU와 NA 양 서버에서 전설 등반을 위해 사용한 덱으로
5-1 급 구간을 통과하는데 가장 많은 승리를 가져다 준 덱입니다.
(유럽 서버에서는 쿨하게 1급 3성에서 월요일날 봐요~ 하면서 방종을,,,)
다른 스트리머들은 전부터 적극적으로 사용을 했으나
C9 소속인 코렌토와 스고수는 최근 들어 랭크에서 실험하고 있는 말리 흑마 덱으로
커다란 뼈대는 다른 많은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말리 흑마 덱과 같습니다.
예전에 처음 소개했었던 말리흑마 덱과 비교 해보자면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55178
영불과 간좀이 한 장씩 빠지고 하사관이 들어갔으며, 4코 지불 두 장 보다는 암불과 지불은 한 장씩,
3코 라인 하수인으로 임프두목이 사용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불이 한 장으로 변한 것은 가장 먼저 변한 것으로 역시나 손에서 놀게 되는 영불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모든 최근의 말리 흑마 덱에서 영불은 한 장으로 고정 된 것으로 보이고..
(빌어 먹을 영불허전 각이 아예 없어졌다는 점에서는 멘탈상 개이득)
새롭게 추가된 1코 라인인 하사관은 덱이 돌아가는 중간중간을 매끄럽게 하는 꽤 꿀카드로 기능하는데
특히 임폭으로 깔리는 1/1 임프들이 손놈덱 상대로 역캐리 하는 각을 하사관 버프 후 암불로 청소하거나
두 장이 들어가서 약간 손에서 놀 수 있는 나이사를 역시 깔려 있는 임프들과 시너지로
실바에 공격력 버프 후 나이사로 쏘는 그림이 나오기도 하며
공격력 버프를 이용해 까다로운 (특히, 야벗으로 나오는 하수인)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게 해 주는 카드로 유용합니다.
3코 라인 하수인으로 스트리머에 따라서 임프 두목을 쓰거나 기술병 + 선견자를 쓰는 사람이 나뉘는데
각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필드를 끈적끈적 하게 만드는 쪽은 임프 두목이고 의외성을 만드는 점에서도 두목쪽이 좀 더 괜찮지만
말리 흑마의 가장 큰 적 중에 하나인 냥꾼 전에서는 기술병 + 선견자 쪽이 아주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3코 야벗을 상대 할 때는 이 차이가 더 두드러 지는데 임프 두목을 쓰는 덱의 경우,
(3공 기술병이나 선견자가 필드에 있을 경우, 죽음의 고리가 야벗에 보다 더 유의미한 스펠로 변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두목 보다는 나이사를 내거나 동전 비룡을 내서 야벗을 대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 경우, 마나 관리가 좀 꼬이는 문제가 생깁니다. 비룡 into 비룡이 되지 않는 한..)
다만 아르거스를 두 장 쓰게 된다면 임프 두목 쪽에 더 가산점이 매겨 질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는 개인의 취향 문제로 보입니다.
거의 모든 말리 흑마에서 고정적으로 쓰이는 4 - 5코 라인의 하수인은 덱의 핵심 하수인으로
말리 + 스펠로 경기를 매조지는 비율 만큼이나 이 하수인들이 흑마의 스펠과 함께 필드를 잡고
그대로 경기를 끝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말리고스만을 염두에 두고 스펠을 아끼는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플레이로
이 덱은 기본적으로 한 번에 정리하기 힘든 하수인들을 필드에 내어 놓으면서 우월한 스펠과 제압기로
필드를 꽉 잡고 딜을 넣는 운영이 바탕에 있어야 제대로 플레이 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스고수의 이 덱은 NA 에서 플레이 할 때는 운명의 파멸을 자락서스 대신에 넣어서 사용하였으나
생각보다 파멸이 손에서 노는 경우가 많다고 느끼고 EU 등급전에서는 자락서스를 실험 삼아 넣었습니다.
(Kolento의 말리 흑마도 운명의 파멸을 방송 중간 다른 카드로 교체 했습니다.
아르거스 아니면 크로마구스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락을 넣어서 자칫 힘이 좀 빠질 수 있는 극후반 운영에 힘을 주었고
어그로 덱의 파상 공세에도 한 번 버텨 볼 수 있는 최후의 힐 카드로 기능합니다.
특히, 영불 같은 말리와 연계해서 피니쉬를 내는 딜카드를 필드에 더 적극적으로 사용한 후에
극후반 지옥불 세례로 피니쉬를 하는 경우의 수를 하나 늘렸습니다.
(영불, 검폭을 다 써도 말리의 4/12 스텟은 매우 위협적이고
특히, 죽음의 고리 + 말리는 상대 입장에서는 깊은 빡침을 느끼게 합니다. 영불, 검폭 다 써도 말리 충분히 까다로워요.)
하지만 자락은 역시 다른 카드로 바꾸어 볼 수 있는 1순위의 카드로
실바나 크로마구스 같은 나이사 각을 피하는 카드가 대체 카드로 좋습니다.
나이사를 맞는 카드는 7공 이상의 카드의 수가 굉장히 제한적인 동시에 필드 유지를 소중히 생각해야 하는 이 덱에서
순식간에 필드 주도권이 넘어가는 빌미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좋지 못합니다.
또 손에 놀 수 있는 카드는 나이사로 제압기를 원할 경우에는 영혼 착취가 힐을 동반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지이며
도발 카드를 하나 더 넣어서 누적딜을 안전하게 넣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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