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어떤 bj분이 슈팅사제를 하시던데, 계속 지기만 하시더라고요...
그분은 아키나이+마법진 으로 정리하면서 필드정리하시면서 플레이하시던데,
저는 이렇게 하면 드로우가 느려서, 결국 주요카드가 안모이게 되어 10턴이 되어도 버티기만 하다가 카드가 안나와
질 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방송 보니까 카드안나와서 졌다고 bj분이 말하시고...
여튼 저는 이 구상을 이용해서 슈팅사제 덱을 좀 새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일단 슈팅은 드로우가 최우선이라 드로우를 중점적으로 덱을 구성하였고,
주요 카드를 모을때까지 화염술사와 고통, 죽음 광역기등을 이용해서 버티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됩니다.
운영 방법은 사적이나 클래식 사제와 비슷합니다.
북녁골, 수행사제, 보호막, 수집가, 기술자를 이용해서 최대한 빠르게 많이 드로우를 하시고,
key 카드가 다 모인 상태에서 상대가 자신을 킬을 내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
타우릿산을 과감하게 필드에 등판하여 코스트를 줄이고, 다음 턴에 슈팅으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인벤에 올라온 다른 유저들의 벨렌 슈팅사제라는 덱들을 확인해보면
대부분 사적의 냄새가 많이 나면서 운영을 하다가 벨렌딜을 한다고 써있는데,
그건 슈팅이 아니지 그냥 벨렌이 들어간 운영사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덱에는 말리고스를 추가하였는데, 벨렌보다 말리고스가 주문딜이 더 높게 나오며,
벨렌이나 말리고스가 key 카드이며, 만약 벨렌만 넣으면 벨렌이 드로우 되지 않을 경우가 존재하여, 그냥 질 수 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그 아프리카 bj분의 생각을 참조)
따라서, 덱에 말리고스를 추가하여 드로우와 키카드에 대한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8턴이나 9턴 쯤에 킬각이고 10턴까지 마나코스트가 필요한 상태일 때,
벨렌을 등판하여, 나루의 빛과 영능을 이용하여 10의 체력을 체울 수 있으며, 이렇게 체력을 채우면, 한턴을 버티고 상대의 킬각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위험할 때, 다음 턴의 말리고스를 이용한 슈팅을 생각하고 벨렌을 힐을 하는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덱은 어제 2~3판의 실험을 걸쳐서 만들었고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17판 했는데, 3패(돌냥, 방밀, 위니) 밖에 안했네요. (모두 일겜입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제를 만나면 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필드에 하수인을 많이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화염술사와 광역기 덕분인지, 3대 노양심인 돌냥, 기법, 위니를 만나도 초중반에 버틸만 합니다.
다들 더티한 사적질하지 마시고, 클린 사제 하세요!!
Ps. 황금백수 #3982 입니다. 즐겜하는거 관전하실분 친추하셔도 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