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냉법을 튜닝하다가 현 메타에 맞는 냉법이라 판단되어 올립니다.

- 키카드

냉법이야 워낙 운영법이 평이해서 키카드 몇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전에 글을 읽으시고, 게임을 시작하면서 딱 두가지만 기억하시면 될것같은데요

어그로와 드로우 입니다.

기본적으로 냉법은 드로우를 얼마나 빨리 땡길 수 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어그로를 얼마나 끌어서 본체가 최대한 덜맞게 하냐도 중요하죠

화염포와 거울상 카드를 의아해 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사실 초반에 이 두 카드없이 얼회/얼보/양폭탄/영능 으로 버티는데엔 상당히 한계가 명확합니다.

이를 보충해줄 화염포 한장과 거울상 한장으로 조금더 안정감있는 초반, 거울상을 봤을때 상대에게 걸수있는 심리전 등을 노리기위해 집어넣었습니다.

언제 내도 상관없는 카드입니다. 그냥 핸드에 집혔고 코스트가 된다면 바로바로 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운좋게 한턴 살고말고의 의미는 사실상 없고 어그로 + 드로우 용도입니다. 주문공격력 + 1은 극후반에 잡혔을때 유용한 능력이니 자신의 핸드, 상대방, 드로우한 타이밍을 보고 능동적으로 쓰시면 됩니다.

사실상 냉법에게 가장 중요한 세장의 카드입니다.

셋 모두 활용도가 다르고 마나코스트도 달라서 상황에맞게 잘 쓰셔야 합니다.

냉기돌풍은 얼음 회오리와 거의 동일한 성능입니다. 다만 얼음 회오리가 3코 라는걸 숙지하시고 코스트에 여유가 있을때 고민하고 안토니다스와의 연계도 생각하며 얼회/냉기돌풍을 선택하여 쓰시면됩니다.

눈보라는 불기둥을 대신하는 필드정리기입니다.

물론 상대하수인을 잡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못때리게만 하면 됩니다.

냉법은 상대 하수인을 최대한 정리안하고 그대로 냅두는게 오히려 더 유리해집니다. 예외적인 변수를 만들 하수인들 몇몇을 제외하곤 말이죠, 그들을 잡기위해서 염구나 변이를 쓰는건 전혀 아까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타우릿산을 어떤 타이밍에 내느냐에 따라 이 댁의 운영방법과 승패가 나뉘게 되는데요

확실하게 코스트를 깎기위해 다른 마법들도 사용할 수 있는 타이밍 (얼회/냉기돌풍/눈보라, 그 외 타우릿산을 지킬 수 있는 모든 주문들) 내주시는게 가장 좋으며

정 내 명치가 위험하다 할때 어그로를 위해 그냥 던지시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최대한 얼창/얼화/염구 이 세 딜카드를 들고있을때 내주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얼음방패와 보호막으로 한계까지 버티다가 딜을 쏟아내는게 냉법이라 타우릿산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을것 같다 할때 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타우릿산이 두턴 살아있다면 80%정도 이기신거고 세턴 살아있었다면 이기신겁니다.

최대한 필드정리를 + 유지를 위해서 써주세요 어차피 알렉 후 콤보로 게임을 끝내기때문에 굳이 상대영웅을 때릴필요 없습니다.

피가 4이상 인걸 화염작렬로 쳐서 뭐해? 어느세월에 잡아?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무조건 치세요 나중에 도움될일이 정말로 정말로 생깁니다. 냉기돌풍이나 눈보라로 의해서 말이죠

비룡은 그냥 저냥 어느 타이밍에 나가도 좋습니다.

5코 쯤 되면 상대방이 냉법이란걸 확신할 수 있는 타이밍인데 이타이밍에 나가는 비룡은 어그로가 장난아닙니다.

주문공격력이 올라가면 상대입장에선 상당히 위협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 멀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