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earthpwn.com/decks/262415-new-era-oil-rogue-high-legend
해적들을 기용하는 독특한 형태의 기름 도적입니다.
힐 카드를 배제하고 템포를 올려 빠르게 게임을 결정짓기 위해 이러한 카드들을 채용했다고 합니다.
각 카드를 채용한 데에 관한 작성자의 말을 간단히 번역해 보았습니다.
공포의 해적:
대지고리회 선견자를 대체합니다. 도적은 약 95%의 확률로 2턴에 영능 무기를 장착합니다. 3턴에 3/3 도발로 나가는 것이 제일 안좋기는 합니다만, 어그로 덱 상대로 효과적입니다. 또한 게임 중반에는 높은 확률로 0 또는 1마나로 뽑을 수 있어 게임의 템포를 높일 수도 있고, 기름이 발린 하수인을 지키는데 쓸 수도 있습니다.
남쪽바다 갑판원:
기름 도적 최고의 카드입니다. 땜장이 기름과 최고의 연계 효율을 자랑하며, 게임 초반에 제압기 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메타에서 비밀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빙덫이나 거울상을 빼는데도 좋습니다,.
블링트론 3000:
도적은 무기 장착과 연계된 주문들을 가진 거의 유일한 직업입니다.(전사의 강화!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적에게 무기를 준다고 해도 그냥 들고 때리는 것 말고는 큰 활용법이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상대방과 자신에게 장착되는 무기의 기대값은 같지만 도적에게는 맹독이나 기름, 폭칼 같은 무기 연계 주문이 많기 때문에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파멸의 인도자나 죽음의 이빨 같은 핵심적인 무기를 파괴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암검을 썼지만 템포가 너무 느려지는 것 같아 뺏다고 하며, 존스에 의해 무기가 파괴되어도 3/4 하수인이 남는 것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파괴공작:
게임 기록을 분석해본 결과 80%이상의 상대가 무기 직업이거나 거흑이었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유행하는 덱들 상대로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거흑 상대로 4턴에 바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블링트론으로 무기를 주고 파괴하는 연계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공포의 해적이나 하하맨을 2장씩 쓰기 때문에 연계로 던져줄 카드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또한 상대가 박사붐을 사용한 경우에도 혼절을 쓰기 보다 폭탄을 처리한 후 파괴 공작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