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의 핵심은 초중반 빠른 템포에 대응 + 중반부터 필드 장악이 주 목적입니다.
요즘 초중반에 막들이대는 기법/돌냥꾼/하이브리드를 가장한 돌냥꾼/미드레인지 돌냥꾼/기주수리 등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한 성기사라고 생각합니다.

4코에 벌목기가 아닌 센진 방패대가가 들어간 이유는 말 그대로 필드 장악+명치보호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바닐라 스탯을 보고 지옥불길이나 불기둥맞고도 살아남기에 선택을 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2센진+1누더기 / 1센진+2누더기로 운영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배치하는 이유는
평등+광기 / 평등+신성화 후에 무조건 도발부터 세우며 상대방의 전의를 흔들어 놓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평등 + 2신성화 + 1광기의 화염술사를 배치한 이유는 현재 메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말리 / 용 / 거인 / 위니 / 악마 흑마 때문입니다.

1평등 + 2신성화 만으로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없고
신나게 패다보면 거...인님이 도발벽 세우거나 극혐으로 필드에 깔리는 임프를 접했을 때
오른쪽 메타가 안풀리면 그냥 항복에 손이갔던 경험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간식용 좀비를 2마리 넣은 것도 결국은 첫 두턴 이내에 간좀을 꺼내놓는 것이
성기사 승리의 60% 이상을 가져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멀리건으로 간좀/보꼬 + 평등 or 병력소집 or 진은검 or 신성화 정도만 잡히면 어느정도
초반에 잘 대처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중반까지 필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면 극 후반으로 지나가기 전에 화력을 집중시켜
끝내는 패턴으로 현재 4급까지 올라왔네요.

이세라를 넣은 이유는 나이사 각을 피하는 어그로 + 후반 캐리 보완용으로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리슨 존스 (전사/사냥/성기사 미러전 대비) 를 천벌의 망치 대신 넣는다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성기사 유저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