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을 잔뜩 깔아서 상대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컨셉입니다. 심리전이 중요합니다. 뱀덫을 걸어도 빙덫처럼 연기하고, 저격의 경우 상대방이 예상할 수 없으며 초반부터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며 압박할 수 있습니다.

비밀이 깔린경우 상대방은 확인작업을 하기 마련인데 이런 확인작업을 유도하며 조금씩 이득을 보는 것이 이덱의 주력 컨셉입니다.

모든 덫의 발동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장궁의 내구도를 채우기 용이합니다.

비밀지기를 이용하여 초반부터 템포를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거 장의사를 쓰는 느낌으로요

가젯잔은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인 덫들과 함께하면 정말 좋습니다.

개풀과 살상을 1장씩만 넣은 이유는 재미로 몇판 돌려보다보니 질때마다 개풀이 남았고 야수가 많이 없기 때문에 상상은 거의 3데미지로 사용하더군요. 2장 채워서 기용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