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슈팅사제 글을 올렸는데 반응도 좋고, 등급전에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전 이번달 시즌 초기에 말리용흑마를 하는데, 사적인가? 뭐지? 이러고 플레이하다가 슈팅사제한테 말리정분정분맞고 패한게 총 4판입니다;; 제가 만든덱에 제가 모르고 당하니... ㄷㄷ;;
그만큼 이 덱을 많이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어버버하다 당하기 쉽습니다.
원래 슈팅사제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랍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62362
이런 저런 얘기 접어두고 덱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기존에 제가 올렸었던 슈팅사제는 하수인싸움이 안되고, 주문으로 필드정리하면서 버티다가,
타우릿산으로 코스트 한번 줄이고 벨렌이나 말리고스를 이용하여,
말리+(정분+일격)*2 = 최대 34딜까지 노려볼 수 있는을 노리는 그런 덱입니다.
요즘 위니와 어그로가 판을 치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기존 덱이 패가 말리고 힐도 제대로 못하면 어이없이 힘없게 져버리는 것을 필자도 많이 겪었습니다.
성직자가 최소 1드로를 한다고 가정하였을때, 기존 덱은 최소 11드로우 카드가 있었으나, 이 덱은 위니나 어그로 상대로 4,5턴 이후로 매턴마다 힐을 해주기 위해, 성직자를 포기하고 최소 9드로우 카드가 되었고, (풋내기기술자->하늘빛 비룡) 상대방과의 필드 하수인싸움을 위해 나이사와, 용과 시너지가 좋은 타락자를 넣었습니다.
그만큼 신폭도 1개줄이고, 고통과 죽음도 1개씩 줄였으니, 고통과 죽음은 상대가 가져온 덱의 key 카드를 저격하거나 필드싸움을 유리하게 나가게 하기위해 사용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드로우와 본체 힐을 하면서 필드 정리하는 사이에 상대의 명치에 딜을 못하여 킬각을 재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그를 방지하기위해 알렉을 넣어 킬각까지도 볼수있는 그런 구성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상대가 방밀이 아닌 이상, 일격도 하수인 처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중히 생각하면서 결정해야합니다.)
또한, 상대하기 어려운 방밀한테 알렉을 쏘고 하수인싸움을 통해 방어도를 낮춰서, 방밀과의 승부도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10마나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가 딜을 누적하여 자신의 영웅의 체력이 2~5 근처이고, 다음턴에 킬각이 노려질 때, 알렉을 자신에게 쏴서 체력을 10힐 이상하여 버티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낡은 치유로봇은 계속 갖고 있지말고 위니나 어그로 상대로, 킬각이 나오기 전에 피가 20 근처일때에도 나가는 것이 좋은게, 하수인을 필드에깔면서 체력도 힐을 할 수 있으므로, 상대가 킬각재는 타이밍까지 갖고있다가 사용하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혹시나, 타우릿산으로 빛폭탄과 낡치를 줄였고, 10마나 턴을 가졌다면, 상대가 카드를 사용하게 만들어 손패를 마르게 한 후, 빛폭 후 힐을 하여 필드역전을 노릴 수 있습니다.
추가된 점은 타락자의 사용인데요, 상대가 위니나 어그로 덱이 아닌 이상, 타락자는 들고가는 것이 좋습니다.
5마나 코스트때 나갈수 있으니, 타락자가 나가기전까지 시작부터 최소 4드로우는 볼수 있으며,
이 덱에 존재하는 용족 하수인이 4마리인데, 처음부터 8장을 뽑으면, 45% 확률로 용이 최소 1마리는 드로우됩니다.
(운이 매우 안좋으신분이면 안나오겠지만...) 드로우카드도 있으므로, 최소 4드로우 일뿐 그 이상도 드로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타락자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해지므로, 들고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그 외의 기존 운영 방법은, 위에 걸어둔 기존 슈팅사제글을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것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황금백수#3982입니다. 즐겜하실 분은 친추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