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법의 컨셉은 유지하고 다른 덱과의 밸런스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방밀에게 대처할수 있는 컨셉으로 짰습니다. 5급 ~ 6급 왔다갔다 하다 이 냉법으로 하루 해서 4급 4성까지 올라왔네요.
1. vs 방밀
제일 먼저 설명할 부분은 방밀전 컨셉입니다. 방밀과의 대전에서 서로 드로우 할거 다 하고 카드 뽑을거 다 하고 하면 절대 못이깁니다. 이 덱은 방밀이 15~20장 뽑을동안 냉법은 카드를 전부 드로우해서, 방밀이 충분한 방어도를 쌓기 전에 끝내는게 컨셉입니다.
- 풋내기 기술자까지 넣으면서 빠른 드로우 위주의 플레이
- 염구, 불작 등으로 쉴드 까두고 알렉으로 피 15 맞추는 밑작업
-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여둔 말리고스 + 얼화 + 얼화 + 얼창 + 얼창 으로 한순간에 딜링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 방밀이 충분한 대처를 하기 이전이라면 저기서 얼화나 얼창 하나정도 빠져도 알렉 + 불작 + 염구로 밑작업을 충분히 해두고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이 덱의 목적은 빠른 드로우를 통해서 방막 방로리 영능을 통한 방어도 누적할 시간을 최대한 줄인 덱이기 때문에 각이 상당히 잘 나옵니다. 하루동안 올라오면서 방밀을 4번 만났고, 3승했으며 1패는 피 1을 깎지 못해서 진 경우 한번입니다. (당시 화염구, 말리고스 순으로 마지막 드로우)
2. vs 다른 덱
다른 덱과의 승률은 기존 냉법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신경쓸 부분은
- 어그로 계열은 딜링 주문을 아끼지 말고 버티면서 알렉으로 피 리셋하면 무난한 승리
- 방밀과의 대결이 아닌이상 타우릿산은 낼수 있는한 빨리 내서 코스트 줄이기
- 역시 초반 드로우 위주의 플레이 (단, 과학자 >> 기타 드로우 수단)
멀리건은 어떤 덱 상대로건 과학자 + 드로우 수단으로 가져가고 계속 드로우수단 굴려버립니다. 3발비에 딱히 할게 없으면 수행사제도 그냥 바로 내서 드로우를 빨리빨리 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어그로덱 만나면 얼화 정도는 추가로 집어갑니다.
3. 기타
- 파멸의 예언자는 침묵 저격당하거나, 어그로전에서 어차피 맞을거 다 맞고 클리어라 빼버렸습니다.
- 덱 컨셉이 "버티기" 보다, "빠르게" 슈팅카드 모으는거라 불기둥이 없습니다.
초반에는 그냥 뚜드려 맞으시면서 드로우 하고 비밀좀 걸다 중반부터 눈보라, 얼회로 버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