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코 순서대로 내며 필드를 먹는 미드레인지 기사덱입니다.

마스카님의 시크릿노트를 보고 용기사를 도전해보고자 만들었습니다.

1시간 정도 걸려서 10급 -> 5급 안착했습니다.

용기사 덱을 쓰면서 항상 아쉬웠던게 3마나와 4마나구간 용족 하수인이었습니다.

3마나의 검은날개 기술병의 경우 3마나때 칼타이밍으로 나가면 굉장히 좋지만 그 이외의경우 차라리 거미전차가 좋기떄문에 기용하지 않고 나이사와 톱니망치를 한장씩 넣습니다. 상대가 위니,어그로덱 이라면 아낌없이 3마나에 내줍니다.(다른 3마나 하수인이 없는상황이라면)

4마나 굶주린 용이 스텟이 굉장히 좋지만 패널티역시 뼈아픕니다. 하지만 이 용마저 벌목기로 바꾸어버리면 검은날개 타락자가 불쌍해지는 경우도 생기고 5마나 비룡의 부족한 스텟을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기사의경우 용족덱을 꾸리기에 '용의 배후자' 카드가 굉장히 아쉬운경우가 많았습니다. 용족코스트 이득을 보겠다고 무리한 플레이를 하다가 제압기를 맞고 후반 뒷심에 밀려서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수인 개체수로 필드압박을 충분히 넣어주면서 검은날개타락자나 로데브, 굶주린 용에 제압기를 강요 한 뒤 후반 캐리라인에 힘을 실어주니 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뜬금없는 신성화 3딜이 제 역할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실바나스 - 박사붐 - 티리온이 중후반을 담당하는 대체불가 캐리라인이고

마지막 9마나 네파리안 - 이세라 - 크로마구스 3가지 용족하수인 중에서 취향껏 쓰시면 됩니다.

알렉스트라자는 타이밍이 애매합니다. 필드를 장악하고 있기에 상대방에게 써도 전투의 함성이 낭비가 되고, 자신에게 쓸 때도 마찬가지 이유로 타이밍이 애매합니다.

알렉을 쓰느니 오닉시아가 좋습니다만 후반 패수급을 위해서 위 3가지 하수인 중에서 2가지정도를 골라 쓰시는게 좋습니다.

다른 미드레인지 기사도 마찬가지지만 바로 킬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신축으로 한번 쉬어가면서 핸드우위를 점하는 플레이도 필요합니다. 특히 이 덱에는 도발을 뚫을 수 있는 침묵이 한장도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