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덱 구성 21 9 0
직업 특화 36% (직업 11 / 중립 19)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23%) / 도발 (7%) / 죽음의 메아리 (3%)
평균 비용 5.0
제작 가격 4720
[이벤트]막장 거인덱 작성자 : 뭘바임마 | 작성/갱신일 : 07-23 | 조회수 : 272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사제 (7)
1 북녘골 성직자 x2
1 신의 권능: 보호막 x2
2 생각 훔치기 x2
2 어둠의 권능: 죽음 x2
3 신성한 폭발 x1
6 빛폭탄 x1
9 정신 지배 x1
중립 (11)
2 성난태양 파수병 x1
2 전리품 수집가 x2
3 고통의 수행사제 x2
3 시린빛 점쟁이 x2
4 노움 발명가 x2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1
4 황혼의 비룡 x2
5 하늘빛 비룡 x2
9 알렉스트라자 x1
12 산악 거인 x2
20 용암 거인 x2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13.3% (4장)
  • 223.3% (7장)
  • 316.7% (5장)
  • 416.7% (5장)
  • 56.7% (2장)
  • 63.3% (1장)
  • 7+20.0% (6장)
덱 구성
  • 하수인70.0% (21장)
  • 주문30.0% (9장)
  • 무기
추가 설명
네 덱 보시면 바로 이 샛키의 머리속이 어떻게 생겨먹은 구조인지 바로 알수 있는 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거인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거흑덱 한 1주 해보고 나서 바로 포기했죠.) 거인덱의 기본 개념자체가 매우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우선적으로 생각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접근 개념--------------------------------------------------------------------------
1. 어차피 피니시는 거인들이 마무리 지을거니, 거인만 편하게 꺼내는 것이 목표이다.

2. 거인이 다 죽으면 어차피 안될게임이라 생각하고 게임을 던진다.

3. 거인이 1대라도 때릴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마격까지 이어지도록 만들어준다.
----------------------------------------------------------------------------------

이 생각을 기본 개념으로 거인덱을 만들려고 해봤습니다.

여기서 직업 선택을 해야 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거인은 단 3종류, 용거, 산거, 태엽돌이 세개 밖에 없어서 사실상 선택 폭이 그리 넓지 않더군요.

그래서 거흑이 흥한 이유를 좀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특능 자체가 카드 드로우와 필요한 체력까지 조절이 편하다는 점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서 딱 생각이 들엇던 것이 체력 관리와 쉬운 카드드로우를 생각 했을 때, 흑마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들었던 직업이 사제였습니다. 그래서 사제로 용거와 산거를 꺼내보자는 아이디어까지 이어지게 되었네요.(물론 테스트를 해본 결과 뭘 해도 흑마와 같은 효과를 내기는 좀 어렵더군요. 그냥 거흑을 하시라고 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일단 산거, 용거를 두장씩 꾸역꾸역 넣어줍니다. 그리고 산거가 들어가면 당연히 황혼비룡은 따라들어와 주시는 것이니 황혼 비룡까지는 그냥 같이 넣어 드렸습니다.

그 다음으로 알렉스트라자를 넣었는데, 사실 알렉스트라자는 사제 체력 회복의 용도로 넣은 것은 아닙니다. 오로지 상대 체력을 15로 픽스시켜주고, 쌍거인으로 마무리 짓는다가 기본적인 목표로 넣은 것이지요.(원래는 1거인만 나오면 천정 천정 내열로 끝내는것을 생각했는데, 천정 내열이 내 손에 들어와서 너무 노는 날이 많아서 그냥 빼버렷네요.)

나머지 하수인들은 필드 점령용이라기 보다는 오로지 드로우용으로 넣은 것입니다. 네... 처음에 산거 용거를 들고 가는게 아니라, 북녘골 성직자, 전리품 수집가, 고통의 수행사제, 시린빛 점쟁이, 노움 발명가까지 필드에서 맞싸움을 하면서 빠르게 카드 드로우를 노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당연히 필드싸움은 패배로 이어지게 될 것이니 필드 싸움 애당초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내 손에 거인들이 2기정도 들어왔을 때, 내 체력이 13~15정도까지만 유지될 수 있도록 버티면서 카드가 9장정도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입니다.(제가 테스트를 했을 때, 대략 이시점이 5코~6코 정도가 되더군요.) 

필드에서 맞딜을 하면서 천천히 필드를 정리 해줍니다. 이게 8코까지 이어지도록 유지 해주고, 8코에 남은 거인을 털어주고 아르거스나 파수병으로 도발을 올려서 1턴을 버텨 줍니다. 그리고 9코에 알렉스트라자를 올리면서 거인으로 명치만 빠르게 가격하여 마무리 짓고 끝냅니다.

시나리오 상으로는 그럴듯 한데, 카드가 내 손에 안들어왔을 때는 어쩌냐.. 라는 분들이 분명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 생각을 많이 했으니까요.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데미지를 넣는 거인, 알렉을 제외한 나머지 하수인들은 모두 카드 드로우 용도이기 때문에 사실상 내는 족족 최소 1드로우 씩을 해주고 죽습니다. 즉 카드 도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다는것이 일단 가장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물론 북녘골은 1드로우도 못하고 죽는 일이 많으니 기대를 크게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펠 1개 뺀 것으로 만족해야 되는 경우도 꽤 많아요.)

그리고 생각 훔치기와, 보호막으로 순간적으로 카드를 늘려줄수 있으니 카드 회전 속도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나머지 죽음, 신폭, 빛폭, 정신지배 카드는 초반 버티기가 너무 어려울 때를 위한 카드입니다. 6코에 실바나스나 타우릿산 뭐 이딴 카드 나오면 고민하지 말고 쓰세요. 어차피 10코 넘어가기 시작하면 거인이 거의 다 죽어 나자빠지기 때문에 게임 패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신폭이야 위니 하수인들 많을 때 그냥 쓰실듯 한데, 빛폭탄이 의외로 아군 거인이 나와있을 때 고민을 많이 하시게 될 부분일거 같은데, 거인으로 그냥 한대 때리고 맘 편하게 쓰시면 될 듯 합니다. 왜냐하면 거인이 나와있을 때, 제압기를 안쓰고 하수인으로 도배를 해 놓는 경우에는 보통 대비할만한 카드가 없는 분들이 꽤 많으 시더라구요. 서로 맞불 작전으로 카드를 막 꺼내놓는 분들이 많으 시던데,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맘 편하게 공격하고 필드 초기화 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신지배는 사실상 크게 역할이 쓸일이 없는데, 다음과 같은 상황을 위해서 한장 넣어 두었습니다.
 1. 1거인이 나와있고 알락스트라자로 체력 15를 만든 이후 1거인으로 1타 때리고 나서 턴 종료한 시점에 상대가 도발을 꺼내서 버티기를 시도할 경우. (사실 정배와 흑기사중 어떤걸 넣을 까를 고민한 가장 큰 경우입니다.) 
 2. 내가 도저히 견딜수 없는 상황에서 알렉스트라자로 내 체력을 채웠는데, 상대방이 그롬헬스크림 같은 마격 카드를 꺼내서 쳐맞고 아슬하게 살아남은 경우.
 3. 상대방이 켈투자드를 꺼내서 필드 굳히기를 할 경우
 4. 현재 내 상황이 더이상 상대를 제압하기 힘들 때, 상대가 고비용 카드를 꺼낸 경우
등등등등.... 뭐 여러가지가 많겠지만, 제 생각에는 특정 조건에서 고 효율인 카드를 기용하는 것 보단 여러 상황에서 유동적으로 즉시 제압이 가능한 카드를 넣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 지배를 넣었습니다.


결론입니다.

이 덱 하지 마세요. 해보면 암걸릴거 같은게 어떤 느낌인지 많이 느끼실텐데, 저도 한번 이벤트 시도나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만들어 본것입니다.

코멘트

코멘트(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