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전설을 단 덱은 하이브리드 냥꾼입니다.
저번 달은 미드악흑으로 전설을 찍었고, 이번달은 냥꾼으로 찍게 되었네요.
미드악흑은 제가 슬럼프인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손놈을 잡기 쉽지 않고, 비트성기사나 위니흑마들의 빠른 템포를
따라가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어렵네요 이번달은......
우선 이 냥꾼(하이브리드라 쓰고 돌냥3이라 읽는다)의 특징은 일반적인 미드에서 박사붐, 로데브, 유령들린거미 등을 빼
고 좀 더 초반부터 달려서 사바나, 리로이 타이밍에 확실히 킬각을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박사붐의 경우 생각보다 잉
여로워서 뺐습니다. 아무래도 나이사같은 저격기에 당하기 쉽고, 이 냥꾼의 경우 박사붐이 나갈 7코스트이면 킬각을 잡
아야하는데 박사붐이 나가서 상대 나이사같은 카드에 저격당하고 괜히 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 덱에는 별로네요.
빙덫과 폭덫을 섞어 쓰는데 아무래도 위로 가면 갈수록 빙덫이 많다보니 상대박 위니덱(비트성기사,위니흑,돌냥)들이 생각
못 하고 폭덫캐리가 나오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섞어쓰면 아무래도 상대방이 머리아프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
니다. 유령들린 거미는 아무래도 템포가 조금 느려지는 경향이 있고, 단검 곡예사 없이 단독으로 쓰일 경우 생각보다 별로라
서 뺐습니다. 만약 넣고 싶으시면 그물거미를 빼거나 폭덫을 빼시는게 좋겠네요. 아무래도 늪수액은 요즘 유행하는손놈
미드냥 비트성기사 등을 상대로 할 때 캐리각을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아 넣으시는 게 좋지만 이건 취향입니다.
<덱 변경시에>
변동 가능 카드 : 폭덫, 산성 늪수액괴물, 노움, 하사관, 그물거미
필수(컨셉 상 안 바꾸시길 추천) : 사바나(갓), 리로이(미드냥인줄 알고 방심하다가 돌진 꽝, 야벗, 살상 등등
상대법은 대체적으로 비슷합니다. 상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대체적으로 사바나,리로이타이밍까지 딜 누적시키다
가 7,8코스트 타이밍에 상대방 킬각잡는게 베스트 시나리오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어렵거나 상대법이 궁금하시거
나 멀리건을 모르겠다 싶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 만큼 대답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