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하스스톤 커뮤니티인 hearthhead.com 에 소개된 흑마법사 덱입니다.
평가가 되게 좋길래 한번 해봤는데, 진짜 좋아서 ㄷㄷ 인벤에도 소개드립니다.
원문 : http://www.hearthhead.com/deck=360/three-star-master-soul-bane-burst
말리고스(9마나) + 영혼의불꽃(0마나) x 2 ===> 18데미지
말리고스(9마나) + 영혼의불꽃(0마나) x 2 + 오우거마법사 ===> 20~22데미지
위와 같은 콤보로 후반에 한방을 내는걸 노리는 덱입니다. (9마나 되는 순간 원킬)
<전반적인 운영법>
초반은 드로우 하수인들을 이용해 손패를 많이 유지하도록하고, 스펠들로 필드를 정리합니다.
중반에 들어서는 오우거마법사의 주문공격력과 고마나 주문들로 상대의 큰 하수인들을 억제.
0마나주문인 영혼의불꽃은 나오는대로 손에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마나풀이 9가되는순간 말리고스를 소환하고 영혼의불꽃 두발을 쏘아 18데미지를 직격으로 날릴 수 있게 됩니다.
<실바나스 꼭써야됨?>
원문 필자는 실바나스와 공허의 괴물 콤보가 중후반 주도권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실바나스로 딜넣고
공허의 괴물로 실바나스 먹으면서 적 하수인 뺏아오고
공허의 괴물은 말그대로 괴물이되고..
실바나스 만큼의 쩌는 효율은 나오지 않지만
실바나스의 역할을 꽤 충실히 대체해줍니다.
(저도 다음 전설은 꼭 실바나스로 하려구요)
<약점>
비슷한 컨셉의 마법사 덱이 카운터입니다. 주문 공격력 하수인들을 바탕으로 6데미지의 화염구와 10데미지의 불덩이 작렬 콤보를 날리는데 굉장히 힘듭니다. 흑마의 훌륭한 스펠들을 바탕으로 필드 컨트롤은 어떤 직업이 상대이든 잘 되지만 스펠 직접 공격은 답이 없습니다.
<운영 팁>
이 주문들은 최소한 하나 이상은 꼭 있어야 합니다.
세가지 모두 한 장 이상 없으면 중후반 필드 컨트롤이 되게 힘들어집니다.
흑마에게 푹찍하는 스킬이라고는 영혼 착취 하나뿐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합니다.
스펠딜로 처리할 수 없는 사제의 큰몹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게됩니다.
뒤틀린 황천 같은 경우는 드루, 냥꾼, 도적 등의 미니언 한 방 러쉬를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황천은 하나만 있어도 문제는 없지만 원작자는 손에 더 잘 들어오게 하고 싶기에 꼭 2장을 쓴답니다.
생전과 드로잉 미니언들을 잘 활용해서 9~10마나때의 콤보를 잘 준비해야합니다.
보통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손패가 7~10장이 계속 유지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1. 마나풀이 9가 되기 이전에 손에 말리고스, 영혼의불꽃, 영혼의불꽃 세가지 카드들 들고있다.
2. 상대 영웅의 체력이 18이하 이다.
3. 마나풀이 9가 되는 순간 콤보로 끝
입니다.
시나리오대로 잘 안풀릴경우는 풀콤보 포기하고
자락서스 세우면서 끝까지 필드싸움하면 찬스가 옵니다.